
우리카드 알리는 12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14득점-공격성공률 50%-디그 14개-리시브 11개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50%의 공격성공률은 압권이었고 디그 14개와 리시브 11개를 올린 것은 백미였다.
한 마디로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라 할 정도로 만점 활약이었다.
덤으로 서브에이스로 2개나 기록하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놓기까지 했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블로킹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또한 범실로 5개나 기록하며 팀 동료 아라우조와 똑같이 팀 내 1위를 기록한 것도 마찬가지다.
공-수 만능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알리의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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