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베논은 11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백어택 11개-서브에이스 3개-블로킹 5개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간간이 보여준 페인트 공격과 밀어넣기 등등 지능적인 플레이는 백미였고 2세트 막판에 백어택과 서브에이스로 마무리 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된 베논은 1라운드 초반에 몸이 올라오지 않은 듯 부진한 플레이를 보였다.
그러나 1라운드 중반부터 몸이 풀린 듯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고 이 날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까지 따내며 한국리그에 적응한 모양새다.
한국리그에 적응한 베논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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