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과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5203728063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수원은 15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AWCL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 1패(승점 4)를 쌓은 수원은 C조 2위에 올랐다. 선두 도쿄는 2승 1무 승점 7로 1위를 확정했다. 다만 내고향(북한·승점 3)이 최종전에서 ISPE(미얀마·승점 0)를 이기면 수원은 3위로 밀린다.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득점 없이 비긴 수원FC 위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52038330610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AWCL은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6팀과 3위 중 성적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차전 ISPE를 5-0으로 제압한 수원은 2차전에서 내고향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도쿄와 경기에선 볼 점유율 33.1%-66.9%, 슈팅 7-8로 밀리며 고전했다.
전반 29분 밀레니냐 헤더와 36분 송재은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고, 후반 40분 조소현 슛도 골키퍼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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