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3일 인도 라즈기르에서 펼쳐진 제12회 남자하키 아시아컵 4강 결선 리그 1차전에서 인도와 2-2로 비겼다.
세계랭킹 7위 인도는 홈 어드밴티지까지 갖춘 상황이었지만, 15위 한국이 맞서 선전했다. 양지훈(김해시청)과 김현홍(인천시체육회)의 득점으로 전반 2-1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1실점했으나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 결과로 한국은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022년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 시 2026년 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획득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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