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21536540777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정후는 12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번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워싱턴전에서 8경기 연속 안타가 끊어진 후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안타는 2회말 1사 1루에서 나왔다. 다루빗슈 유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까지 몰린 상황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빗맞아 3루 방면으로 흘린 타구를 빠른 발로 내야안타로 만들었다.
이정후는 5회초 다루빗슈의 스플리터에 삼진당하고, 7회말에는 교체 투수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다.
8월 이후 10경기에서 타율 0.342를 기록 중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6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4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다루빗슈는 승리로 시즌 2승째를 올리며 통산 112승을 달성했다. 박찬호의 아시아 출신 최다승 기록까지 12승 차이로 좁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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