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목)
-
-
-
-
-
-
-
-
-
-
-
-
한국 피겨 스케이팅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전 종목 출전을 이뤄냈다.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우게 됐다. 미국 NBC 방송은 10일(한국 시각)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평창올림픽 단체전에 나설 10개 국가 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피겨 단체전은 2014년 소치 대회부터 신설됐다.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에 1개팀씩 출전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 출전국은 피겨 4개 개인 종목 중 3개 이상에서 출전권을 확보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2017-2018 ISU 그랑프리,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선수권대회 등 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선정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