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린다 벤치치(8위·스위스)도 올해 US오픈 대회 여자 단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
벤치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해 US오픈에 불참하고 9월 이탈리아 로마 대회부터 뛸 것”이라고 적었다.
이로써 오는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 지난해 우승자 비앙카 안드레스쿠(6위·캐나다)를 비롯해 4강에 올랐던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와 벤치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게 됐다.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던 선수 4명 가운데 3명이 불참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만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키키 베르턴스(7위·네덜란드)도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