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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연맹, '폭행 논란' 사재혁에 자격정지 10년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마지막 꿈은 허무하게 끝났다.대한역도연맹은 4일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2016년 제1차 선수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팀 후배 황우만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간판선수 사재혁에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다.연맹 자문 변호사 등 선수위원회 위원 8명 가운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선수위원회는 연맹 규정 18조 1호 1항 '중대한 경우'에 따라 만장일치로 자격정지 10년을 결정했다.리우 올림픽을 목표로 마지막 선수의 꿈을 키웠던 사재혁은 이번 징계로 사실상 역도계에서 퇴출당했다.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역도의 간판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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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범실 싸움, 더 간절했던 것은 KB손해보험
두 팀이 기록한 범실만 65개. 더욱 승리가 간절했던 쪽은 KB손해보험이었다.KB손해보험은 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2(17-25 25-22 25-17 18-25 23-21)로 승리했다.나란히 3연패에 빠진 두 팀의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5승15패.승점14)은 김요한이 28득점, 외국인 선수 네멕 마틴이 2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점 2점을 챙겼다. 손현종(15득점)도 제 몫을 하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특히 풀 세트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KB손해보험이 32개, 한국전력이 33개의 범실을 범했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집중력 싸움은 KB손해보험이 우세했다.한국전력(8승13패.승점26)은 얀 스토크(35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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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불거진 체육계 폭행, 왜 근절되지 않나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을 전후해 한국 체육계는 두 건의 폭행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2015년의 한 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순간 전 루지 국가대표 선수가 전 국가대표 코치와 대한체육회, 대한루지경기연맹을 상대로 한 징계무효 확인과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희망찬 2016년을 시작하는 순간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가 술자리에서 후배를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혔다는 소식도 있었다.쳬육계는 지난 2014년부터 '승부 조작과 편파 판정', ' 폭력과 성폭력', '입시 비리', '조직 사유화'를 '스포츠 4대 악'으로 규정해 근절에 나섰다. 검찰과 경찰은 물론, 국세청까지 총동원돼 체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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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초대가수로 걸그룹 레드벨벳
KBL은 오는 1월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초대가수로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8월 데뷔해 'Ice Cream Cake', 'Dumb Dumb'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2015년 12월 싱글 '세 가지 소원'을 발매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특히 2015년 하반기 가온차트 걸그룹 부문 앨범 판매량 3위, 걸그룹 음원 다운로드 수 2위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올스타전 무대 또한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KBL은 4일 오후 2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2015-2016 KCC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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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오늘 뭐했지?]12살에 세계 정상 오른 '다이빙 천재'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병신년(丙申年)인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1991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만 12살 때 여러분은 무얼 하셨나요. 우리나이로 14살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대부분 중학생이었을 겁니다.운동 선수로 범위를 한정해도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기겠죠.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운동을 시작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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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관계 끝?' 모비스, 삼성에 극적 연장 역전승
천적 관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울산 모비스가 패배 위기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며 서울 삼성을 꺾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삼성과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7-74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26승12패로 고양 오리온(24승13패)과 1.5경기 차 1위를 지켰다.무엇보다 3연패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모비스가 만약 이날 졌다면 2013년 11월21일 이후 약 2년 1개월여 만의 3연패였다. 그러나 최근 상대전 23연승을 끝낸 삼성을 상대로 다시 승리하며 살아났다.4쿼터 종료 직전만 해도 모비스는 패색이 짙었다. 종료 약 5초 전 모비스는 66-69, 3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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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는 없다' LG, 김주성 빠진 동부 꺾고 3연승
창원 LG가 통산 첫 1000블록 기록 보유자 김주성이 빠진 원주 동부를 꺾고 이번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LG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동부와 홈 경기에서 82-77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 5경기 4승1패의 상승세를 달린 LG는 12승25패로 최하위 인천 전자랜드(11승26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트로이 길렌워터가 23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도 17점, 8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동부는 김주성의 무릎 부상 결장 공백 속에 6연승 뒤 2연패했다. 21승16패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4위에 머물렀다.LG는 4쿼터 중반까지 65-69로 뒤졌다. 하지만 김종규의 3점 플레이 등으로 종료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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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저 없는 삼성화재, 대한항공을 어떻게 꺾었나
분명 ‘화력’에서는 대한항공이 크게 앞섰다. 하지만 42개의 범실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삼성화재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2(21-25 21-25 25-15 25-22 15-1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리우 올림픽 예선 참가를 위해 결장한 삼성화재(14승7패.승점38)는 김명진(21득점)과 이선규(16득점), 최귀엽(10득점), 류윤식(9득점), 지태환(8득점)이 고르게 공격에 가담하며 ‘대어’를 잡았다.6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OK저축은행(승점50) 추격에 힘을 냈던 대한항공(14승7패.승점42)은 정지석(26득점)과 모로즈(25득점), 김학민(24득점)만으로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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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기적' 국민은행, 종료 0.3초 전 결승골
청주 국민은행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인천 신한은행을 4연패로 몰아넣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국민은행은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9-5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9승10패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데리카 햄비가 양 팀 최다 28점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햄비는 56-57로 뒤진 종료 6초 전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어 동점을 만들었고, 공격 리바운드 뒤 이어진 공격에서 0.3초 전 극적인 결승 골밑슛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반면 신한은행은 다잡은 승리를 막판 내주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점 차로 앞선 가운데 막판 곽주영이 자유투 2개를 놓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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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명승부…라울러, 콘딧 꺾고 2차 방어 성공
로비 라울러(34, 미국)가 UFC 웰터급 2차 방어에 성공했다.챔피언 로비 라울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5'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카를로스 콘딧(32, 미국)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타격가들의 싸움답게 두 선수는 5라운드 내내 화끈한 타격전을 펼쳤다.1라운드는 콘딧이 가져갔다. 콘딧은 킥과 펀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라울러를 앞섰다. 타격 시도와 적중도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했다.2,3라운드는 라울러가 다소 우세했다. 라울러는 콘딧의 공격 패턴을 읽고 방어한 후 엘보우와 펀치를 상대 안면에 빠르게 꽂았다.4라운드는 콘딧이 압도했다. 초반 탐색전을 펼치던 두 선수는 펀치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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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리 '22점 19리바운드'…하나은행 3연패 탈출
부천 KEB하나은행이 첼시 리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하나은행은 2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2-67로 승리했다.첼시 리는 22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모스비는 65-62로 쫓긴 4쿼터 막판 자유투 4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하나은행의 김정은은 4점 3어시스트를 올렸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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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은 이제부터? SK, 모비스 상대로 저력 증명
서울 SK의 문경은 감독에게 2015년의 마지막 경기이자 92-78 승리를 거뒀던 지난 12월31일 인천 전자랜드전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만족스러웠던 경기"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같은 질문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문경은 감독은 아마도 2016년 새해 첫 날에 열린 프로농구 1위 팀과의 경기가 가장 마음에 든다는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SK가 울산 모비스를 완파했다.SK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90-70 대승을 거뒀다.20점, SK의 올 시즌 최다 점수차 승리다. 의미가 있는 승리를, 그것도 1위 팀을 상대로 거뒀다.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13승23패로 8위에 머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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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스 없는'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블로킹 벽에 막히다
우리카드는 최근 8연패 늪에 빠졌다. 11월24일 KB손해보험과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잡은 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군다스의 공백이 컸다. 11월19일 대한항공전에서 오른쪽 골반 내전근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한 군다스는 출전을 강행했지만, 공격성공률이 30%대로 뚝 떨어졌다. 게다가 훈련 도중 부상이 악화되면서 12월21일 대한항공전부터 결장했다. 군다스 없이 3경기를 치른 우리카드는 단 한 세트만 따내는 데 그치는 등 무기력하게 졌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여기에 일정마저 우리카드를 괴롭혔다. 12월28일 대한항공과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 우리카드는 12월30일 OK저축은행, 그리고 2일 현대캐피탈을 차례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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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오늘 뭐했지?]MVP 허재, 농구대잔치 1차대회 정상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병신년(丙申年)인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1991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겨울스포츠인 남녀 프로농구가 한창입니다. 남자프로농구(KBL)에서는 모비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여자프로농구(WKBL)에서는 우리은행이 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인기 있는 겨울스포츠지만, 사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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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그로저 없는 삼성화재에 판정승
괴르기 그로저가 빠진 첫 경기는 예상대로 힘들었다.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0(25-22 26-24 25-16)으로 승리했다.남자부 선두 OK저축은행(16승5패.승점50)은 외국인 선수 시몬(22득점)과 송명근(18득점)이 40점을 합작하며 8연승을 내달렸다. 센터 대결에서도 OK저축은행은 12-5로 크게 앞섰다.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그로저가 리우 올림픽 예선 참가를 위해 독일로 떠난 가운데 삼성화재(13승7패.승점36)는 5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다. 김명진(13득점)과 류윤식(10득점)이 제 몫을 했지만 주포의 공백은 어쩔 수 없었다. 경기는 줄곧 OK저축은행이 달아나면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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