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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빙판 위 역전 드라마…토리노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쾌거
차준환(고려대)이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로 출발했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놀라운 역전극을 펼치며 총점 264.94점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대회 성적은 1위 가기야마 유마(일본, 289.04점), 2위 다니엘 그라슬(이탈리아, 280.56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광인을 위한 발라드' 음악에 맞춰 쿼드러플 살코와 토루프를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까지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특히 스텝 시퀀스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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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테일러의 '밥심' 비결, 비빔밥으로 에너지 충전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의 놀라운 식습관을 공개했다. 장 감독은 19일 "테일러가 아침에 엄청나게 밥을 먹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에너지의 원천인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서 좋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채식주의자인 테일러를 위해 팀은 맞춤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가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하는 식단으로 그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다. 테일러는 비빔밥을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감독은 "앞으로 비빔밥 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며 그의 식습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테일러는 현재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요 선수로 자리
배구
조던 풀의 38점에도 워싱턴, 골든스테이트에 무릎 꿇다
워싱턴 위저즈가 19일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114-122로 패하며 9연패의 늪에 빠졌다. 조던 풀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워싱턴은 시즌 전체 승률이 15%까지 추락했다. 이는 현재 NBA 30개 팀 중 최하위 수준이다. 풀은 3점슛 8개를 포함한 38점을 기록하며 스테픈 커리(26점)를 압도했지만, 팀의 승리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앤드루 위긴스가 31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벤치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케번 루니, 모지스 무디, 게리 페이턴 2세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21승 20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올랐다.
농구
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눈앞에 두다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호주오픈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하며 3연패 도전의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사발렌카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미라 안드레예바(15위·러시아)를 2-0(6-1 6-2)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간은 단 1시간 2분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4연속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간 사발렌카는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26년 만에 여자 단식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같은 상대에게 패했던 안드레예바와의 이번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통산 4승 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올해 초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에 이
일반
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혈투 끝에 삼척시청 꺾고 2연패 탈출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1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H리그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2-21로 간신히 제압했다. 접전의 흐름은 처음부터 팽팽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전반 초반 4-1로 앞서나갔지만, 삼척시청은 전지연의 레드카드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6-6 동점을 만들어냈다. 양 팀은 후반에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수적 우위를 점한 삼척시청이 14-12로 달아나는 듯했으나, 오사라 골키퍼의 맹활약으로 경남개발공사는 14-14 동점을 만들어냈다. 27분, 20-20으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경남개발공사는 유혜정과 최지혜의 연속 득점으로 22-20을 만들었다. 삼척시청의 마지막 공격은 라인 반칙으로 실패하며 경남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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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허리 수술 이후 첫 복귀전 동메달…"시즌 전망 밝혀"
세화여고 최가온이 19일(한국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4-2025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93.25점으로 2위에 오른 후, 2차 시기에서 94.50점의 매디 매스트로(미국)에게 밀려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월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허리 부상 이후 1년 만의 복귀전이었다. 당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7천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한 바 있다. 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최가온은 이번 동메달 획득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회 우승은 2018년, 2022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미국)이 차지했다. 최가온은 다가오는 2월 하얼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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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5] 복싱에서 ‘샌드백’은 잘못된 표현, 정확한 영어는 ‘펀칭백’이다
샌드백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이다. 영어로 ‘sandbag’이라고 쓴다. 원래 모래를 담은 자루를 의미한다. 복싱에선 연습할 때 주먹의 힘을 기르기 위해 걸어놓고 치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은 일본식 영어이다. 이른바 ‘재플리시’로 일본어로는 ‘산도밧구(サンドバッグ)’라고 말한다. 구글에서 영어로 샌드백을 치면 진지구축할 때 쓰는 사대나 근육 트레이닝 할 때 쓰는 무게추 역할을 하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샌드백을 알아보려면 ‘punch(ing) bag, boxing bag, heavy bag’ 등으로 검색해야 한다.재플리시란 일본식 영어 표현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어의 형식을 띠고는 있으나 일본화가 많이 진행되어
일반
"타니무라 1쿼터 더블더블" 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2연승
인천 신한은행이 타니무라 리카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강호 우리은행을 잡고 2연승을 달성했다.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68-61로 제압하며 시즌 중반 순위 경쟁의 중요한 승점을 챙겼다.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의 기세가 매서웠다. 타니무라가 1쿼터에만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골대 아래를 장악했고, 팀의 3점슛 6개가 연이어 터지면서 28-14로 크게 앞서갔다. 2쿼터에서는 그 차이가 20점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했고, 전반을 43-27로 마무리하며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하지만 3쿼터에 들어서자 우리은행이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반에 15개의
농구
“테니스 부부의 드라마틱 서사”...몽피스-스비톨리나 호주오픈 16강 동시 진출
가엘 몽피스(41위·프랑스)와 엘리나 스비톨리나(27위·우크라이나)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녀 단식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몽피스는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를 3-1(3-6 7-5 7-6<7-1> 6-4)로 제압했다. 스비톨리나는 자스민 파올리니(4위·이탈리아)를 2-1(2-6 6-4 6-0)로 물리쳤다. 두 선수는 2021년 결혼한 부부로, 이번 대회에서 각각 16강 진출 상금 42만 호주 달러(약 3억 8천만 원)를 확보했다. 16강 진출로 총 7억 6천만 원의 상금을 함께 가져갔다. 다음 라운드 대결 상대도 결정됐다. 몽피스는 벤 셸턴(20위)과 대결하게 되며, 스비톨리나는 대니엘 콜린스(11위)와
일반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행..."2주 연속 우승 목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안세영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세계랭킹 5위)을 2-0(21-19 21-16)으로 완파했다.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결승을 승리로 장식한 안세영은 19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과 맞붙게 된다.이번 준결승 경기에서 안세영은 특히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툰중을 압도했다. 첫 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21-19로
일반
정관장, 도로공사 완파…고희진 감독 "선수들 최선 다해"
고희진 감독과 선수들의 승리 후 소감이 화제다. 고희진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팀의 승리를 선수들의 단합에 돌렸다. 특히 메가 선수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언급하며 "메가 선수의 자신감과 팀의 합심이 승리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수훈 선수 메가와 정호영은 승리 비결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정호영 선수는 "팀의 리시브가 잘 돼 혜선 언니의 토스도 좋았다"고 말했다. 메가 선수 역시 "팀 미들블로커들의 큰 체격 덕분에 편하게 공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호영 선수는 국가대표팀 모랄레스 감독에게 "미들블로커 중 가장 큰 신장의 이점과 향상된 서브 실력"을 어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가 선수는
배구
여자 핸드볼 대구광역시청, 4연패 탈출 쾌거…인천광역시청 완파
대구광역시청이 18일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0-24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대구광역시청은 1승 4패(승점 2점)로 6위로 올라섰으며, 인천광역시청은 1승 4패(승점 2점)로 7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전 초반부터 양 팀의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차서연의 연속 골로 인천광역시청이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대구광역시청의 노희경과 정지인이 연속 득점으로 동점은 물론 역전에 성공했다. 대구광역시청의 주요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노희경이 8골, 정지인이 7골을 넣었고, 김희진과 함지선이 각각 5골을 기록했다. 특히 강은지 골키퍼의 1
일반
여자 배구 정관장, 도로공사에 3-0 완승...11연승 가도 달리다
거침없는 연승행진은 계속 이어진다.정관장은 1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지난 IBK기업은행 전에서 역대 최다 10연승을 경신한 뒤 11연승 가도를 달리게 되어서 의미있는 경기였다.정관장은 메가-염혜선-정호영-박은진-표승주-부키리치-노 란이 선발로 나섰고 도로공사는 니콜로바-김다은-배유나-김세빈-강소휘-타나차-임명옥이 선발로 나섰다.1세트는 정관장의 몫이었다.부키리치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가 터졌고 박은진과 정호영의 속공이 곁들여지며 13:7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이후 메가의 오픈공격과 블로킹까지 폭발했고
일반
두산, 하남시청 꺾고 5연승 질주…핸드볼 H리그 1위 굳건
두산이 치열한 접전 끝에 하남시청을 제압하고 리그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두산은 18일 대구광역시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7-25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13승 1패(승점 26점)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으며, 하남시청은 6승 3무 5패(승점 15점)로 3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견고한 수비로 득점이 쉽지 않았다. 8분간 1-1 균형을 유지할 정도로 공격이 힘겨웠지만, 선수들의 강렬한 몸싸움과 긴장감 넘치는 공방전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산의 이한솔이 6골, 조태훈과 김진호가 각각 5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김동욱 골
일반
"예선 탈락했다가 16강行" 리스의 기적, 55년 호주오픈 새 역사
이바 리스(128위·독일)가 러키 루저로는 드물게 메이저 대회 단식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리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 달러·약 875억원) 7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82위·루마니아)에게 2-1(4-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리스는 이번 대회 예선 결승에서 데스타니 아이아바(195위·호주)에게 1-2(1-6 6-2 4-6)로 져 탈락했던 선수다. 그러나 본선 출전 선수였던 안나 칼린스카야(16위·러시아)가 경기 시작 직전에 기권한 덕에 그 자리에 '대타'로 나가는 행운을 누렸고, 본선에서 3연승을 거두고 16강까지 진출했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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