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이정현의 레이업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1016370606026bf6415b9ec1439208141.jpg&nmt=19)
10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소노는 삼성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90-100으로 졌다.
이로써 고양 데이원을 전신으로 지난달 창단한 구단인 소노는 첫 공식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삼성은 서울 SK를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 패해 1승 1패를 기록중이고 SK가 1승, 소노가 1패했다.
때문에 12일 치러지는 SK와 소노의 경기에 따라 4강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된다.
소노가 승리하면 세 팀이 1승 1패가 되며 골득실에서 가장 앞서는 팀이 4강에 오른다.
1쿼터 소노가 재로드 존스와 이정현을 앞세워 27-16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 삼성은 이정현와 최승욱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46-49로 따라붙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접전으로 이어지던 후반전, 4쿼터부터 한호빈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소노가 79-75로 앞서나갔다.
삼성 이정현은 4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 3점을 성공시켜 86-86,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이정현은 연장전에서 3점 2개를 성공시키며 삼성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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