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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2경기 연속 20점 차 이상 완승…단독 선두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경기 연속으로 상대를 20점 차 이상으로 대파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우리은행은 18일 홈인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KB를 74-52로 크게 물리쳤다.지난 16일 직전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25점 차로 꺾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뒀다.5승 1패가 된 우리은행은 공동 1위였던 부산 BNK(4승 1패)를 2위로 내리면서 단독 선두가 됐다.KB(1승·5위)는 시즌 5번째 패배를 당했다. 아직 승리가 없는 하나원큐(5패) 덕에 최하위는 면했다.김단비가 15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고, 16점 10리바운드를 올린
농구
'와타나베 20점 폭발' NBA 브루클린, 서부 1위 포틀랜드에 신승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는 일본 선수 와타나베 유타가 20득점을 보탠 브루클린 네츠가 접전 끝에 서부콘퍼런스 1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눌렀다.브루클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포틀랜드에 109-107로 신승을 거뒀다.팀의 간판 케빈 듀랜트가 35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고, 벤 시먼스도 15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개막 전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모처럼 펼쳤다.와타나베도 벤치에서 출격해 20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3점 7개를 던져 5개가 적중한 슛감이 뜨거웠다.와타나베의 한 경기 최고 득점은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뛰었던 지난 시즌 12월 말
농구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20일 군산에서 개최
2020년부터 이어져 올해 3회째를 맞게 되는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0일 전북 군산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과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U-9), 초등부 고학년(U-12), 중등부(U-15), 고등부(U-18) 등 4개 부문에 걸쳐 학생선수들과 일반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오픈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또 지난 10월 2022 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스피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범 선수의 시범등반 및 사인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행사 등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학생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49] ‘다관왕(多冠王)’의 ‘관(冠)’은 어떤 의미일까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러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선수들이 나온다. 특히 수영, 육상 등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에서 탄생한다. 이를 언론 등에서는 ‘다관왕((多冠王)’이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많은 관을 차지한 왕이라는 의미이다.‘다관왕’은 ‘많은 다(多), ’갓 관(冠)‘, ’임금 왕(王)‘ 세 한자어로 구성됐다. ’다(多)‘와 ’왕(王)‘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가운데 글자 ’관(冠)‘은 제법 낯선 한자이다. ’관(冠)‘자는 ‘갓’이나 ‘관’, ‘쓰다’, ‘관례’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초기 꼴에서 이글자는 ‘冖冖며(덮을 멱)’자와 ‘元元(으뜸 원)’자, ‘寸寸(마디 촌)’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머리에 모자를
일반
당구의 아이러니, 존재감 없는 에버1위의 조용한 승부사 한지승, 분노의 샷-PBA
한지승(사진)l은 25세의 MZ세대다. 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의 막내로 당구를 꽤 잘 친다. 하지만 그는 존재감이 약하다.그곳에 4대천왕 쿠드롱이 있고 투어 챔피언 서현민과 위마즈가 있어서이다. 그래서 없는 듯 지내고 스포트라이트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실력까지 그런 건 아니다.PBA 팀리그 4라운드 실력은 3명의 챔피언 대 선배들 보다 오히려 낫다. 6차전까지 한지승의 에버리지는 2.500. 전체 50여명 중 단연 1위다. 당연히 다승이나 승률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려야 하지만 그곳에선 그를 찾을 수 없다. 적게 나왔고 누군가와 함께 하는 복식전 전적이 좋지않아서다.한지승은 17일 휴온스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 5세트에 등장했다. 매번
일반
누가 여준석을 부추겼나? '태산명동 서일필'
지난 6월 대표팀에서 훈련하던 여준석이 돌연 미국 진출을 위해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우습지도 않은 일이 발생했다.미국 에이전트로부터 갑작스런 쇼케이스 초청을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대표팀 하차 과정에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그는 7월 에이전트가 진행한 조촐한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소속 팀인 고려대에는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쇼케이스는 트라이아웃과 달리 에이전트와 몇몇 스카우트만이 참관하는 것으로, 여기서 합격점을 받아야 에이전트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에이전트라고 해서 아무나 받아주지 않는다.그런데 쇼케이스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조용히 귀국했다.그리고는 느닷없이 미국 대학 전학을 준비 중이
농구
자랑할 걸 자랑해야지. 헤비급 연승 라티피, 피부병 숨겼다가 3개월 출장정지, 3백파운드 벌금
UFC 헤비급 파이터가 일리르 라티피(사진)가 아무 생각없이 ‘병 자랑’ 했다가 3개월 출장정지에 3백파운드의 벌금을 물었다.라티피는 39세지만 최근 연승을 거둔 베테랑. 지난 해 데릭 루이스에게 KO패 했으나 지난 10월 45세의 늙은 전사 알렉세이 올레이닉을 만장일치로 꺾었다. 라티피는 SNS에 그 같은 승리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주에도 다리가 부어 오르고 있다. 코치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포도상구균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라티피의 말을 분석하면 그는 올레이닉과의 경기에도 위험한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 그럴 경우 반드시 공개 후 출장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데 그는 ‘열과 포도상 구균과 싸우
일반
조재호 2승 NH 6연승 단독1위, 조건휘 2승 SK 5연승 웰뱅과 공동 2위-PBA팀리그4R
조재호, 김민아의 NH카드가 거침없는 6연승 질주로 ‘2022 PBA 팀리그’ 후기 4라운드 단독1위에 올랐다.조건휘가 복식 2게임을 잡고 응고가 7세트를 마무리한 SK는 5연승, 서현민이 7세트서 이기며 대 역전승한 웰뱅과 공동2위를 마크했다. NH카드의 18일마지막 경기는 손쉬웠다. 조재호, 김현우, 김민아, 김보미 등 4명이면충분했다.조재호는 1세트 남복과 3세트 단식, 김현우는 남복과 4세트 혼복, 김민아는 여복, 혼복에서 활약했다. 복식 3게임과 조재호의 단식 1게임 승리로 크라운해태를 4-0으로 완파했다. 공동2위 웰컴저축은행과 SK렌터카는 7세트까지 가는 고생끝에 휴온스와 하나카드를 4-3으로 눌렀다. 웰뱅은 꼴찌 휴온스에 잡히는
일반
'관중 발 밟았다가...' 라멜로 볼, 또 발목 부상
샬롯 호니츠의 스타 라멜로 볼이 또 부상을 입었다.볼은 시즌 전 발목 부상으로 13경기에 나오지 못했다.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전에 첫 출전했다.볼이 복귀하면서 샬롯은 활기를 찾는가 했다.그러나, 17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다친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4쿼터 1분 34초 를 남기고 볼은 사이드라인을 향해 달리다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던 팬의 발을 왼발로 밟았다. 순간 발목이 접질리고 말았다. 볼은 심한 통증을 호소한 뒤 그대로 코트를 빠져나갔다.경기 후 기자회견장에도 나오지 않앐다.폭스 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볼이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니츠 가드 켈리 오브레는 "매우 힘
농구
'클러치 박' 박정아 33점·팀 블로킹 20개...도로공사, 기업은행에 승리
한국도로공사가 '클러치 박' 박정아의 화력과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한국도로공사는 17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7 25-9 36-34 25-23)로 눌렀다.승점 3을 보탠 한국도로공사(승점 12·4승 3패)는 현대건설(승점 20·7승), 흥국생명(승점 14·5승 1패)에 이어 세 번째로 두 자릿수 승점에 도달했다.승부처는 3세트였다.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주고, 2세트는 손쉽게 따낸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 23-24에서 상대 외국인 공격수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의 오픈 공격을 배유나가 블로킹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
배구
'김소니아 25점 10리바운드' 여자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맹활약한 김소니아를 앞세워 홈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5할 승률을 맞췄다.신한은행은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87-61로 대파했다.3승 3패를 올린 신한은행은 전날까지 4승 1패로 공동 1위를 이뤘던 세 팀(BNK, 우리은행, 삼성생명)과 격차를 줄였다.삼성생명은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2위로 내려앉았고, 3위 신한은행과 승차도 1경기로 줄어들었다.전반 접전을 펼친 양 팀의 균형은 승부처였던 3쿼터 김소니아가 폭발하며 신한은행 쪽으로 기울었다.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3쿼터까지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농구
프로농구 캐롯, 최하위 한국가스공사 24점 차 대파…공동 선두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대파하고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캐롯은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90-66으로 꺾었다.4연승을 달리며 8승 3패를 거둔 캐롯은 전날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한 선두 인삼공사와 동률을 이뤘다.반면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승 8패에 그쳐 이날도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캐롯은 1쿼터부터 29점을 폭발하며 한국가스공사에 13점을 앞선 채 2쿼터를 맞았다.1쿼터 최현민에게 3점 세 방을 헌납한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만 디드릭 로슨에게 4개의 블록슛을 당하며 쿼터 막판 간극이 20점 차가
농구
대한체육회, 체육단체 자율성 확보 위한 대정부 성명서 발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체육단체 자율성 확보를 위해 이사회 결의사항으로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5차 이사회를 마치고 난 뒤 이사회 일동 명의로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체육회 정관 개정안에 대해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의 정당한 의사결정을 문화체육관광부가 두차례나 불허하다가 2년이 지난 최근에 허가하고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이행에 따른 체육현장의 혼란, 문체부의 일방적 사업 조정에 따른 체육단체 간 업무중복과 갈등,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구성 문제,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내 회
일반
랭킹 132위 권도윤, 1위 꺾고 세계태권도선수권 금메달
세계 132위의 신예 권도윤(20·한국체대)이 월드 스타 이대훈의 은퇴로 무주공산이 된 남자 68㎏급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권도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브래들리 신든(영국)을 라운드 점수 2-0(5-4 10-7)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국제대회 출전 경험이라고는 올해 터키오픈과 코리아오픈이 전부였던 권도윤은 이 체급 WT 올림픽 랭킹 1위인 신든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고 정상에 올랐다. 권도윤의 올림픽랭킹은 132위다.1라운드에서 권도윤은 한 점 차로 끌려가다 왼발 머리 공격을 성공해 5-4로 역
농구
'커리 50점 분전했지만' NBA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11점 차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간판 스테픈 커리의 '50득점 폭격'에도 피닉스 선스에 11점 차로 졌다.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피닉스에 119-130으로 졌다.벌써 시즌 9번째 패배를 당한 전 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6승)는 서부콘퍼런스 12위에 자리했다. 정규리그 82경기 중 벌써 15경기를 치렀는데도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반면 9승 5패가 된 피닉스는 서부 1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10승 4패)에 한 경기 차로 뒤진 2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커리가 3점 7방을 포함 50득점 9리바운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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