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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0] 왜 ‘스윙’이라 말할까
외래어로 스윙은 여러 의미로 쓰인다. 스포츠용어로 골프, 야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에선 도구를 휘둘러서 공을 맞추는 행위를 말한다. 복싱에선 팔을 길게 펴서 옆으로 휘둘러 치는 기술을 의미한다. 공격 기술인 훅의 일종이다. (본 코너 1328회 ‘복싱에서 왜 ‘훅’이라 말할까‘ 참조)강렬한 리듬으로 된 재즈 음악의 한 형식도 스윙이라고 말하며, 미국 선거에서 ‘swing voter’라고 투표자(voter) 앞에 움직인다는 ‘swing’을 써서 어느쪽을 선택하지 못하는 중도층을 의미하는 말로 쓴다. 세계적인 주류회사 조니 워커에 ‘스윙’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는 1930년대 호화 여객선을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부유층을 위해 개발
일반
김길리, 토리노 유니버시아드 5관왕... 전 종목 석권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전 종목을 제패하며 5관왕에 올랐다.김길리는 23일(한국시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559로 우승했다. 서휘민(고려대)은 1분31초709로 은메달을 추가했다.이어진 3000m 계주에서도 김길리는 서휘민, 김건희(성남시청), 이지아(한양사이버대)와 함께 4분15초32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앞서 500m, 1500m,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한 김길리는 이날 남은 두 종목까지 석권하며 대회 모든 종목을 제패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한편, 남자부 1,000m 결승에서는 김태성(화성시청), 이동현(단국대), 배서찬(경희사이버대)이 나
일반
프로농구 SK, 10연승 신기록... 현대모비스 제압하고 ‘독주 체제’
프로농구 서울 SK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최다인 시즌 10연승을 달성했다. SK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3-71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부산 KCC전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으로 SK는 25승 6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경기 초반부터 SK의 기세가 거셌다. 속공을 앞세워 15-2로 크게 앞서나갔다. 현대모비스가 게이지 프림 대신 숀 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고, 2쿼터 초반 22-22 동점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안영준의 활약 속에 8점 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37-32로 전반을 마친 SK는 후반 초
농구
이해인 '은반 위 복귀전' 우승... 동계체전서 압도적 점수차
법적 다툼 끝에 은반으로 돌아온 피겨스케이터 이해인(고려대)이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전국동계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이해인은 23일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106회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8.66점, 예술점수 61.28점을 합쳐 129.94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5.55점을 더해 최종 총점 195.49점을 받으며 위서영(고려대·159.05점), 최다빈(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148.87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이해인의 승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일반
삼성생명, 신한은행 완파 2연승...배혜윤 22점 맹활약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의 4연승을 저지하며 시즌 14승째를 수확했다.삼성생명은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7-61로 완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14승 8패)은 3위를 지키며 2위 우리은행(14승 7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1쿼터부터 이해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가 각각 4점씩 고른 활약을 펼치며 19-10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서도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전반을 36-23으로 마쳤다.특히 3쿼터에서 배혜윤이 11점을 폭발하며 64-38로 달아났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다.배혜윤이 22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해란도
농구
컬링 전북도청, 유니버시아드 결승서 일본에 연장 패배... 값진 은메달
한국 주니어 컬링의 미래를 책임질 전북도청이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김민서, 세컨드 심유정, 리드 김지수)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 타촐리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에 5-7로 패했다. 전북도청은 예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8승 1패의 성적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노르웨이를 6-4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특히 예선에서 일본을 4-2로 물리쳤던 터라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결승전은 한 끗 차이의 승부였다. 8엔드까지 5-5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전북도청은 연장전(엑스트라 엔드)에 돌입했
일반
LPBA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20대 신예들 돌풍...베테랑들도 선전
여자프로당구 LPBA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에서 20대 신예 선수들이 1차 예선(PPQ)을 통과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동시에 베테랑 선수들의 관록도 빛을 발했다.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PQ 라운드에서 전지우(21·하이원리조트), 장가연(20·에스와이), 전애린(25), 응우옌호앙옌니(25·베트남) 등 젊은 선수들이 승리를 거두며 2차 예선(PQ) 진출권을 획득했다.특히 응우옌호앙옌니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4강 출신으로, LPBA 두 번째 출전 만에 직전 대회 4강 진출자인 정보윤을 20-18(23이닝)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베테랑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LPBA 초대 챔피언 김갑선(47)은 김지현을 17
일반
핸드볼 H리그, 부산시설공단이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 상대로 반등 노린다
5위 부산시설공단이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시즌 유일하게 SK슈가글라이더즈에 패배를 안기며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이번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지 궁금하다.24~26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4일 20:00 SK슈가글라이더즈(5승, 승점 10점 1위) vs 부산시설공단(2승 3패, 승점 4점 5위) ]24일 저녁 8시에 1위 SK슈가글라이더즈(5승, 승점 10점)와 5위 부산시설공단(2승 3패, 승점 4점)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부분의 기록에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설공단과 1승 1무
일반
핸드볼 H리그, 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 불붙은 3위 싸움
3위 하남시청에 4위 인천도시공사가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으면서 3위 싸움에 불이 붙었다. 새롭게 시작되는 광주 시리즈에서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24~26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4일 18:00 하남시청(6승 3무 5패, 승점 15점 3위) vs 상무 피닉스(4승 2무 8패, 승점 10점 5위) ]24일 오후 6시에는 3위 하남시청(6승 3무 5패, 승점 15점)과 5위 상무 피닉스(4승 2무 8패, 승점 10점)가 격돌한다. 1라운드에서는 27-27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는 하남시청이 29-25로 이겼다.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패했기에 반등
일반
김종규-정효근 맞트레이드...정관장-DB, 전력 보강 '윈윈'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가 선수 맞교환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23일 정관장은 포워드 정효근을 DB에 보내고 센터 김종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김종규는 201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그 정상급 센터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창원 LG에서 데뷔해 KBL 통산 502경기 평균 11.3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했다.정관장은 김종규 영입으로 제공권 열세와 속공 마무리 등 팀 내 취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규는 2월 중 재활을 마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DB는 정효근을 영입해 포워드진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출신인 정효근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9] 왜 ‘어퍼컷’이라 말할까
‘어퍼컷’은 외래어로 복싱에서 상대편의 아래턱이나 명치끝 따위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공격 기술이 사전적 정의이다. 줄여서 '어퍼'라고 말하기도 한다. 잽, 스트레이트, 훅이 주로 머리에 충격을 주는 데 반해 어퍼컷은 상체 복부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코너 1326회 ‘왜 ‘잽’이라 말할까‘, 1327회 ’복싱에서 왜 ‘스트레이트’라고 말할까‘, 1328회 ’복싱에서 왜 ‘훅’이라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uppercut’는 위쪽이라는 형용사 ‘upper’와 자른다는 동사 ‘cut’의 합성어이다. 1831년 나무 줄기를 자르는 행위라는 뜻으로 사용됐다가 1860년대 이후 복싱 용어로 쓰이게됐던 것으로 추정된
일반
조코비치vs신네르 '세대전쟁' 최종 승자는? 호주오픈 4강 관전 포인트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남녀 단식 4강까지 압축된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의 결승 성사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남자 테니스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신네르(2001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 2003년생), 조코비치(1987년생) 중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세대 전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코비치는 동갑내기 앤디 머리를 코치로 기용해 2000년대생 선수들과의 대결에 맞서고 있다. 24일 열리는 4강전에서 신네르는 벤 셸턴(20위·미국)과, 조코비치는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대결한다. 신네르는 셸턴의 강력한 서브(최고 시속 232
일반
김단비 '26점-17R' 원맨쇼... 우리은행, KB에 2점차 역전승
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B를 63-6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14승 7패)은 선두 부산 BNK와의 격차를 단 1경기 차로 좁히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49-46으로 앞선 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지만, 곧바로 KB의 거센 반격에 직면했다. 쿼터 시작과 함께 허예은과 나가타 모에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위기의 순간, 우리은행의
농구
“이관희 24점·알바노 트리플더블”... DB, 정관장 꺾고 후반기 '산뜻한 출발‘
원주 DB가 이관희와 이선 알바노의 맹활약을 앞세워 2024-2025 시즌 후반기의 포문을 기분 좋게 열었다. DB는 22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2-7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15승 16패를 기록한 DB는 6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초반은 DB에게 불리하게 전개됐다. 1쿼터에서 필드골 성공률이 23%에 그치며 고전했고, 정관장의 날카로운 외곽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4-24로 크게 밀렸다. 그러나 2쿼터부터 DB의 반격이 시작됐다. 공격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볼 순환이 활발해졌고, 이는 정관장의 수비진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DB의 득점력이 회복되면서 점수 차이를 좁혀
농구
신네르, 디미노어 10번째 격파... 호주오픈 2연패 '순풍‘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다. 신네르는 22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홈코트의 강자 앨릭스 디미노어(8위·호주)를 세트스코어 3-0(6-3 6-2 6-1)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디미노어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도 신네르는 단 1시간 4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신네르는 디미노어와의 상대 전적에서 10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기록을 이어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치른 10경기에서 디미노어에게 단 한 세트만을 내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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