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배혜윤의 슛.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32121310472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삼성생명은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7-61로 완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14승 8패)은 3위를 지키며 2위 우리은행(14승 7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1쿼터부터 이해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가 각각 4점씩 고른 활약을 펼치며 19-10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서도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전반을 36-23으로 마쳤다.
특히 3쿼터에서 배혜윤이 11점을 폭발하며 64-38로 달아났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배혜윤이 22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해란도 19점 8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했다. 스미스와 강유림도 각각 13점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실었다. 리바운드에서도 32-20으로 크게 앞서며 완승을 견인했다.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12점), 이두나(11점), 홍유순(10점)의 분전에도 9승 13패로 4위에 머물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