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레이스 펼치는 김길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4031200004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길리는 23일(한국시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559로 우승했다. 서휘민(고려대)은 1분31초709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진 3000m 계주에서도 김길리는 서휘민, 김건희(성남시청), 이지아(한양사이버대)와 함께 4분15초32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500m, 1500m,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한 김길리는 이날 남은 두 종목까지 석권하며 대회 모든 종목을 제패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질주하는 김태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40314060127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다만 남자 대표팀은 김태성, 이동현, 이정민(한국체대), 신동민(고려대)이 출전한 5,000m 계주 결승에서 레이스 막판 넘어지는 불운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태성은 남자 500m, 1,000m, 1,500m, 혼성 계주에서 우승해 4관왕을 달성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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