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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2] 축구는 왜 11명이 한 팀을 이룰까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과 겨루는 팀 스포츠이다. 공식적인 대회에서는 반드시 11명 규정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동네 축구 등에서는 선수가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참가하고 싶은 선수 수에 따라 경기를 즐긴다. 11명의 숫자를 굳이 지키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축구에서 11명의 선수로 공식 경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초창기 축구서도 선수 숫자는 많이 달랐다. 중세 시대 이탈리아 축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Calcio Fiorentino‘에서는 각 팀은 무려 27명씩으로 돼 있었다고 한다. 한 팀에 골키퍼가 5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선수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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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1] 축구 경기시간은 왜 90분일까
성인축구 경기는 전반 45분, 후반 45분으로 나눠서 총 90분간 갖는다. 선수들은 제한된 90분 시간안에 승부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팬들은 90분간 벌어지는 드라마를 즐긴다. 전·후반 45분은 공이 아웃됐을 때도 멈추지 않는 시간을 의미한다. 경기의 끝은 풀타임(Full Time)이라고 말하는데 주심의 휘슬에 의해 경기가 종료된다. 보통 추가시간(Additional Time)은 선수 교체나 경기가 일시 중단된 시간 등을 고려해 주어진다. 하지만 전체 경기 시간은 90분으로 정해져 있다. 축구 경기시간이 90분이 된 것은 초창기 영국 축구에서부터 비롯됐다. 통일된 경기 규칙이 만들어지기 이전 축구 경기시간은 제 각각 이었다. 학교나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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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0] 축구에서 백넘버(Back Number)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축구에서 백넘버(Back Number)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선수들을 구별하게 할 뿐 아니라 맡은 포지션을 나타낸다. 보통 번호는 유니폼 뒷면에 표시한다고 해서 백넘버라고 말한다. 하지만 앞면 또는 반바지에 표시하기도 한다. 축구 초창기에는 백넘버를 사용하지 않았다. 팀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구별하지 않고 경기를 했다. 처음 번호를 사용한 것은 축구 발상지 잉글랜드가 아닌 영연방 국가인 호주였다. 1911년 시드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수들의 유니폼에 공식적으로 숫자를 사용한 것으로 세계 축구 역사에 기록돼 있다. 1903년 4월 호주에서 숫자를 사용했다는 사진 자료가 있기도 하다. 사실 선수에게 번호를 부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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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9] 페널티 카드(Penalty Card)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축구에서 파울(Foul)과 부정행위(Misconduct)를 했을 때 심판은 페널티 카드(Penalty Card)를 선언한다. 벌칙의 상황과 내용에 따라 옐로카드(Yellow Card)와 레드카드(Red Card)가 주어진다. 옐로카드는 경고를 의미하며 레드카드는 퇴장을 의미한다. 옐로카드를 2번째 받음과 동시에 레드카드가 돼 퇴장 조치되며 다음 경기에 한 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다. 잉글랜드에서 1881년 공식적인 경기 규칙을 제정한 이후 90여년간 시각적인 색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주심이 규칙을 위반한 선수를 제지하고 벌칙을 선언하는 형태였다. 카드룰은 초등학교 교사인 잉글랜드 축구심판 켄 아스톤이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아스톤은 1966년 잉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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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8] 왜 드로우인(Throw In)이라고 말할까
드로우인(Throw In)은 공이 상대팀의 몸에 맞고 터치라인 밖으로 나갈 때, 경기를 재개하는 방법이다. 심판은 공이 터치라인을 터치라인을 통과한 위치와 드로우인을 하는 위치의 작은 차이는 묵인하는 경우가 있다. 선수들이 급하게 공이 밖으로 나긴 지점에서 시행하려다가 규칙 위반을 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드로우인은 간단한 규칙같지만 자칫하면 실수를 할 요소들이 많다. 드로우인은 말 그대로 공을 안으로 던진다는 뜻이다. 영어어원 사전에 따르면 드로우는 중세영어 ‘Throwen’와 고대 영어 ‘Thrawan’에 기원을 두고 있다. 던진다는 의미이다. 서양 언어의 뿌리인 인도 유럽어에서 접두사 ‘Ter-’는 몸을 돌려서 나아간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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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7] 코너킥(Corner Kick)의 원래 이름은 코너 플랙킥(Corner Flag Kick)이었다
코너킥(Corner Kick)은 수비측에서 찬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갈 때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이다. 아웃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필드 모서리에 정해진 1야드의 반경을 가진 4분의 1 원으로 표시된 코너 구역에서 공을 찬다. 코너킥은 페널티킥이나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의 직접 프리킥 만큼은 아니지만 공격측에서는 오프사이드에 대한 부담없이 득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코너킥은 말 그대로 구석에서 공을 차는 것이다. 코너의 어원은 라틴어 ‘Cornua’와 고대 프랑스어 ‘Corne’에서 유래됐으며 각도(角度), 투영점(投影點), 구석 등을 의미했다. 코너킥이 축구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1883년 영국축구협회(FA) 규칙에서였다. 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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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6] 페널티킥(Penalty Kick)을 골키퍼 출신이 만든 까닭
‘축구 황제’ 펠레는 예전 “모든 페널티킥은 가장 비겁한 골”이라고 말했다. 힘 들이지 않고 골을 얻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을 듯하다. 하지만 펠레는 자신의 1,000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넣었다. 경기를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마치 살다 보면 하기 싫은 일도 맞닥뜨려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페널티킥(Penalty Kick)은 말 그대로 반칙을 범했을 때 차는 것이다. 페널티의 어원은 라틴어 ‘Penalitas’, 고대 프랑스어 ‘Penalitas’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법적 결정에 의해 규정된 처벌을 의미한다. 1885년 스포츠에서 처음 규칙위반으로 인해 경쟁자에게 부과하는 불이익이라는 개념으로 도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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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5] 왜 발리킥(Volley Kick)이라 말할까
발리킥(Volley Kick)은 공중에 뜬 공이 그라운드에 닿기 전에 차는 것을 말한다. 발리킥이 슛팅으로 연결될 때는 발리슈팅(Volley Shooting)이라고 부른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발리라는 단어는 날다는 의미를 갖는다. 라틴어 ‘Volata’와 중세 프랑스어 ‘Volee’에서 유래한 말이다. 스포츠 용어로 발리라는 말을 처음 쓴 것은 테니스였다. 1851년 테니스에서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되돌려 보내는 것을 발리라는 표현으로 썼다고 기록됐다. 배구는 영어로 ‘Volley Ball’로 명명해 공이 지상에 떨어지지 않는 종목이라는 특성을 잘 설명해준다. 발리킥은 공중에서 공을 차기 때문에 강력한 힘을 발생시킨다. 지상에서 차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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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4] 왜 바이시클 킥(Bicycle Kick)이라 말할까
바이시클 킥(Bicycle Kick)은 공중에 뜬 공을 두 발을 동시에 들어 올리며 연속 동작으로 차는 것을 말한다. 공중에서 서로 엇갈린 발 모양이 자전거(Bicycle)를 타는 모습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술이 능한 선수들이 골문 앞에서 기습적으로 마치 서커스 같은 몸 동작으로 뒤에 눈이라도 달린 듯이 보지 않고도 골문 구석에 정확하게 골을 넣는다. 바이시클 킥은 오버헤드 킥(Overhead Kick) 또는 시저스 킥(Scissors Kick)이라고도 부른다. 오버헤드킥은 머리 위로 볼을 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시저스 킥은 양발이 가위 날처럼 함께 움직이는 모양과 같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일부 축구인들은 시저스킥을 옆으로 비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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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66)올림픽 참가를 위한 염원③전경무의 희생, 이원순의 헌신적인노력
미 군용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전경무1947년 5월 16일 올림픽종목 경기단체인 육상 역도 권투 레슬링 수영 자전차 마술 체조 축구 농구 빙상 스키 조정협회의 임원들을 추가해 올림픽대책위원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올림픽준비위원회를 결성됐다. 여운형 유억겸 전경무 이병학 이상백 정환범 정상윤 김정연 등이 임원으로 참여했다. 준비위원회의 가장 먼저 한 일은 6월 스톡홀름 IOC 총회에 참석할 대표 선정이었다. 브런디지와 친분이 두터운 이상백이 첫 손가락에 꼽혔지만 이상백은 한 차례 브런디지를 만나 IOC의 분위기 등을 상세하게 전해들은 전경무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에 전경무는 5월 29일 미 군용기편으로 스톡홀름을 향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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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3] 왜 9.15m일까
축구에는 유난히 9.15m라는 숫자로 표시된 규칙이 많다. 킥오프, 프리킥, 코너킥, 페널티킥 등 축구의 모든 킥에서 상대 선수는 볼로부터 9.15m 떨어져 있어야 한다. 페널티 라인 밖의 아크 라인도 페널티 마크로부터 9.15m다. 골프에서 108이라는 숫자를 많이 쓰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우연히 만들어진 숫자는 아니다. 어떤 의도적인 목적이 있어서 특정 숫자를 많이 쓴 것이다.9.15m는 축구의 발상지 영국에서 쓰는 야드 거리 개념으로는 10야드에 해당한다. 소수점이 아닌 정수값으로 환산된다. 축구가 영국에서부터 전 세계로 보급되면서 야드보다는 미터를 쓰는 나라들이 더 많아 9.15m라는 숫자가 비록 소수점이기는 하지만 10야드보다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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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2] 바나나킥(Banana Kick)이라는 말은 어떻게 생겼나
바나나킥(Banana Kick)은 바나나 모양처럼 공이 휘어서 날아가도록 차는 것을 뜻한다. 먹는 과일인 바나나와 킥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말이다. 영어 용어사전에 따르면 바나나라는 단어는 손가락을 뜻하는 아랍어 ‘바난(Banan)’에서 유래했다. 과일 바나나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5세기 산스크리트어에서 처음 나온다. 서양에선 바나나를 현명한 사람들이 먹는 과일이라고 여긴다. 인간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1950년대 브라질 포워드 디디가 현재의 상태와 비슷한 바나나킥을 먼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 펠레와 함께 역대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는 가린샤는 월드컵에서 바나나킥으로 처음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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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1] 왜 프리킥(Free Kick)은 직접(Direct) 프리킥과 간접(Indirect) 프리킥으로 나눌까
프리킥(Free Kick)은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이다. 전후반, 득점이 났을 때 경기장 중앙의 원표시 마크에 볼을 놓고 시작하는 킥오프(Kick Off)와는 달리 경기 규칙을 위반하는 파울(Foul)이 일어나면 적용한다. 말 그대로 자유스럽게 볼을 찬다는 의미이다. 상대 선수의 제지를 받지 않고 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뜻이다. 파울 종류에 따라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으로 구분한다. 축구를 비롯 미식축구, 럭비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규칙이다. 프리킥은 원래 1863년 축구 규칙을 처음으로 제정한 영국축구협회(FA0가 탄생하기 이전 19세기부터 축구와 럭비 규칙이 같이 사용됐을 때부터 적용됐다. 당시는 손과 발을 쓸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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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0] 왜 킥오프(Kick Off)라고 말할까
킥오프(Kick Off)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말이다. 전후반전을 시작할 때나 득점이 일어날 때 경기장 중앙의 원 표시 마크에 볼을 놓고 주심이 휘슬이 올리면 볼을 차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경기를 시작할 때 동전 던지기에서 이긴 팀이 골문을 먼저 선택하고, 진 팀은 킥오프를 맡는다. 후반전에서는 반대로 한다. 득점이 있으면 득점을 당한 팀이 매번 킥오프를 한다. 킥오프는 발로 찬다는 의미인 ‘Kick’와 떨어진 상태라는 의미인 ‘Off’의 합성어이다. 영어어원사전에 따르면 1857년 경기에서 첫 킥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하다가 1875년부터 현재와 같은 의미로 쓰이게됐다. 축구 발상지 영국에서 초창기 경기 시작을 하는 방법은 지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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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9] 왜 토탈 풋볼(Total Football)이라 말할까
‘토탈 풋볼(Total Football)’은 우리나라에서는 ‘토탈 축구’라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축구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축구 전술의 진화 역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알기가 쉽지 않은 단어이다. 토탈이라는 말을 전체라는 말로 번역해 쓰지 않고 영어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 어원 사전을 보면 토탈은 전체 또는 전체의 양을 뜻한다. 숫자를 추가하거나 무언가를 파괴한다는 의미가 포함됐다. 라틴어 ‘Totalis’에서 유래돼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들어오게 된 말이다. 보통 토탈이라는 단어는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1990년 개봉한 아놀드 슈왈츠네커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토탈 리콜(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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