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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고형진 주심, 10월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고형진 주심(34)을 10월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에 선정했다.2011년부터 K리그 심판으로 활동한 프로 5년차 국제심판 고형진 주심은 10월 열린 K리그 총 3경기(4일 서울-전남, 20일 안양-상주, 25일 광주-인천)에 투입돼 정확한 위치선정과 함께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판정 능력을 보였다.프로축구연맹은 "고형진 주심은 파울 판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통해서 더욱 재미있는 K리그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한편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은 매달 2015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경기를 뛰는 K리그 심판 46명(주심 22명, 부심 24명)을 대상으로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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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말하는 ‘절친’ 손흥민
“내게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 친구다”1992년생 김진수(호펜하임)와 손흥민(토트넘)은 11월 A매치에 소집된 23명 가운데 막내다. 이들 말고도 이재성(전북)과 황의조(성남)이 1992년생으로 ‘슈틸리케호’의 막내를 맡았다. 이번에 새롭게 발탁된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1991년생, 수비수 윤영선(성남)이 1988년생으로 이들보다는 형이다.막내답게 이들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농담과 장난이 끊이지 않는다. 10일 귀국 후에도 하루 먼저 대표팀에 입소한 김진수의 방을 찾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풀었다. 김진수는 “시끄럽게 해서 낮잠을 못 잤다”고 하소연했지만 그의 얼굴에서는 짜증보다는 친구를 만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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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떠들고 족구하고…미얀마전 앞둔 ‘슈틸리케호’의 여유
1시간 30분 내내 끊이지 않은 웃음. 미얀마전을 앞둔 '슈틸리케호'는 여유가 흘러넘쳤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소집 2일차 훈련을 소화했다.오전에 귀국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 석현준(비토리아)도 합류하며 전원이 모인 ‘슈틸리케호’는 가볍게 몸을 푸는 수준에 그쳤던 첫날 훈련과 달리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우선 23명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는 지난주 토요일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와 일요일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로 나뉘었다. 최근까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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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몸 바쳐!”…‘부상 복귀’ 손흥민의 더 특별한 각오
“나라를 위해 내 한 몸 바친다는 생각으로 뛰겠습니다”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이후 41일간의 오랜 기다림. 손흥민(토트넘)은 왼발 족저근막 손상으로 예정보다 길었던 공백 끝에 지난 6일 안더레흐트(벨기에)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J조 4차전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족저근막 부상은 다른 부위보다 부상 재발이 쉬운 만큼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도록 더 공을 들여 회복에 집중했다. 손흥민 역시 신경이 예민해질 정도로 그라운드에 나가고 싶었던 마음을 누르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결국 손흥민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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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러브콜' 미추, 부상에 결국 계약해지
아무리 전도유망한 선수라도 질긴 부상은 이길 수 없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는 10일(한국시각)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스페인 출신 공격수 미추와 계약을 양자협의 끝에 해지했다.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에서 200만 파운드의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된 미추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해인 2012~2013시즌 팀 내 최다인 22골을 터뜨리며 '대박'을 쳤다. 덕분에 미추는 아스널 등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을 뿐 아니라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데뷔하는 영광도 맛봤다.하지만 폭발적인 미추의 활약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스완지와 재계약 이후 2013~2014시즌에는 부상으로 활약이 주춤했고, 2014~2015시즌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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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유치한 월드컵? 독일축구협회장 사임
'검은돈'으로 유치한 월드컵. 결국 사실로 드러나는 것일까.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각) '검은돈' 의혹을 받는 독일축구협회의 볼프강 니어스바흐 회장이 사임했다고 보도했다.니어스바흐 회장은 지난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독일월드컵유치위원회가 거액을 사용한 것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니어스바흐 회장은 당시 독일월드컵유치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이다.독일 현지에서는 독일월드컵유치위원회가 아시아 출신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4명을 매수하기 위해 670만 유로(약 86억원)의 비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개최국 투표에서 3차 투표 끝에 독일이 남아공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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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실패' 모예스 감독, 스페인 무대서도 좌절
새로운 무대에서의 도전은 쉽지 않았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출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경질했다.모예스 감독 체제의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3무6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클럽 가운데 16위에 그쳤다. 결국 모예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때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성적에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부진한 성적에 그친 야고바 아라세타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시즌 도중 레알 소시에다드를 맡은 모예스 감독은 2015~2016시즌 종료까지 계약했다. 클럽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감독이었지만 부진한 성적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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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년 연속 WK리그 통합 챔피언
올해도 WK리그는 현대제철의 우승으로 끝났다.인천 현대제철은 9일 인천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이천 대교와 'IBK기업은행 WK리그 2015'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WK리그 역사상 3연패는 현대제철이 최초다.지난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양 팀은 2차전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국가대표 골키퍼 김정미(현대제철)와 전민경(대교)의 연이은 선방이 눈부셨다. 결국 선제골은 연장까지 가고 나서야 터졌다. 대교가 연장 전반 8분 선제골을 얻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아름의 패스를 받아 김상은이 그대로 때려 넣었다.하지만 정규리그 1위 현대제철은 쉽게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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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내셔널리그, 공개테스트로 '진흙 속 진주' 찾는다
내셔널리그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HM SPORTS 2015 내셔널리그 공개테스트'를 개최한다.내셔널리그와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HM SPORTS가 함께 하는 이번 공개테스트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고등학교 이상 축구선수 활동자 176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20일까지 내셔널리그 공식 홈페이지(www.n-league.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공개테스트는 총 3단계를 거친다. 내셔널리그 모든 구단의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2단계 공개테스트 후 최종 3차 테스트는 선수가 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합숙훈련을 하며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내셔널리그는 "기존의 비공개로 진행된 선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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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와 대결 앞둔 ‘슈틸리케호’, 방심은 없다
“어떤 상대를 만나도 대표팀의 경기력은 일정해야 한다”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15년 11월 현재 상당히 좋은 분위기 속에 순항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축구대표팀은 18차례 A매치에서 14승3무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18경기 중에는 무실점 경기가 15경기나 된다.덕분에 슈틸리케 감독 부임 전 역대 최저인 69위까지 떨어졌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2년 4개월 만에 40위권으로 복귀했다. 최근 치르고 있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도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G조에서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경쟁하는 한국은 4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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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위가 되겠다!"…슈틸리케의 확고한 목표
“목표는 아시아 1위가 되는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 최강’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미얀마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지역 2차 예선 G조 5차전을 앞둔 슈틸리케 감독은 9일 23명의 대표 선수를 경기도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으로 불러모았다.소속팀 일정으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 석현준(비토리아)가 첫날 훈련을 함께하지 못한 가운데 16명의 선수가 한 시간가량 가볍게 몸을 푸는 수준에서 소집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이번 대표팀 소집 전 한국 축구는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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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2대 감독에 이영민 수석코치
안양이 이영민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대비한다.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9일 제2대 감독으로 이영민 수석코치를 임명했다고 전했다.지난 6월 부진한 성적에 이우형 창단 감독이 물러난 안양은 이영민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안양은 이후 24경기에서 11승7무6패를 거두며 6위까지 순위를 뛰어올랐다.결국 안양은 이영민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고 지난 6월 이후 계속된 감독의 빈자리를 채웠다. 안양의 창단 멤버인 이영민 감독은 '형님 리더십'과 철저한 비디오 분석을 통한 상대 맞춤형 전략으로 분위기 반등을 이끌었다.이영민 감독은 "응원해주는 팬들과 안양시민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선수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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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역시 U-17 월드컵의 최강
역시 나이지리아는 17세 이하(U-17) 월드컵의 최강다웠다.나이지리아는 9일(한국시각) 칠레 비나 델 마르의 에스타디오 소살리토에서 열린 말리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디펜딩 챔피언' 나이지리아는 후반 11분 빅토르 오시멘의 선제골에 이어 3분 만에 펀쇼 밤그보이의 쐐기골이 터지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오시멘은 이번 대회서 10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U-17 월드컵 역사상 대회 2연패는 1997년과 1999년에 연속 우승한 브라질에 이어 나이지리아가 두 번째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1985년 우승을 시작으로 1993년과 2007년, 2013년에 이은 통산 다섯 번째 우승으로 이 대회 통산 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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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앞둔 R.마드리드, 시즌 첫 패배
맞대결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희비가 엇갈렸다.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2-3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올 시즌 개막 후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온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선제골을 넣는 등 적지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세비야는 치로 임모빌레가 전반 36분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들어 에베르 바네가, 페르난도 요렌테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리그 선두를 달리던 레알 마드리드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막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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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아스널과 무승부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아스널과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 9월 말 이후 약 한달 여 만에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지난 9월26일 맨체스티시티전 도중 족저근막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결장했던 손흥민은 지난 6일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전에서 교체 출전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토트넘은 전반 3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후반 32분 키어런 깁스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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