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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내 손아귀에 있었지"...황, 400만 파운드 웨스트햄 센터백 도슨에 '꽁꽁' 묶여
지난 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전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울버햄튼)은 81분을 소화하면서 2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에 완전히 묶였다.황희찬을 꽁꽁 묶은 수비수는 센터백 크레이그 도슨이었다. 황희찬이 침묵한 울버햄튼은 0-1로 패하고 말았다.해머스뉴스는 이날 승리의 주역은 황희찬을 막은 도슨이라고 2월 28일 평했다.이 매체는 "도슨이 우리의 1-0 승리에서 울버햄튼의 포워드 황희찬을 절대 압도했다"고 칭찬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도슨은 1백만 파운드 2020년 10월 왓포드에서 한 시즌 임대로 웨스트햄에 합류했다. 이후 2021년 여름 추가 300만 파운드에 웨스트햄에 영구 이적했다.이 매체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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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우승 어려워"...콘테 "카라바오컵 4강도 대단한 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FA컵 우승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봤다.콘테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 토트넘이 FA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해가 마침내 14년 간의 트로피 가뭄을 끝내는 해가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토트넘은 2일 FA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유유나이티를 격침한 미들즈브러와 맞대결을 펼친다.설사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 해도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이 모두 여전히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후보 중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게 콘테 감독의 현실적인 평가다. 콘테 감독은 그러나 FA컵과 좋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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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빼!’ “랑닉, 호날두에 대한 인내심 바닥”...맨유, 23세 오시멘 영입 추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극심한 골가뭄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해 맨유에 복귀한 호날두는 첫 20경기에서 14골을 넣었지만, 올해는 10경기 중 1골을 기록했다. 2월에 28차례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번 시즌 다른 어떤 프리미어 리그 선수보다 더 많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이에 랄프 랑닉 감독의 인내심이 폭발했다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2월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랑닉 감독의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있으며 호날두의 다음 시즌 맨유 공격 주도를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맨유는 호날두 뿐 아니라 다른 스트라이커들의 득점력 부재로 고민하고 있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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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A컵 우승 위해 고통 겪을 준비 돼 있어"..."케인 묘사할 단어 없어"
손흥민(손흥민)이 FA컵 우승 위해 ‘고통’ 겪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FA컵 우승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일 2부리그 팀인 미들스브러를 상대로 FA컵 16강전을 치른다.손흥민은 “우승은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나는 팀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클럽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 나는 그것이 많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트로피를 얻기 위해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한다.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매 경기 고생할 각오가 돼 있다.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은 최근 2차례 결승전에 올랐으나 분루를 삼켰다. 2019년 힘들게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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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키커만 11명' 리버풀, 첼시 꺾고 10년만에 리그컵 우승
리버풀이 승부차기에만 11명이 나서는 기나긴 접전 끝에 첼시를 꺾고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이겼다.무려 11명의 키커가 승부차기에 나선 뒤에야 승자가 가려졌다.이로써 리버풀은 2011-2012시즌 이후 10년 만에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다.이 대회에서 통산 9번 우승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8회)를 누르고 역대 최다 우승팀으로 우뚝 섰다.양 팀은 초반부터 끊임없이 공방전을 펼쳤지만, 90분 내내 결실은 보지 못했다.첼시는 전반 6분 크리스티안 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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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에 국가명 등 사용 금지…'퇴출은 아직'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국제 경기 개최 및 국가명, 국기, 국가 사용 금지 징계를 내렸다.FIFA는 28일(한국시간) "러시아에서 국제 경기를 개최할 수 없고, 러시아의 홈 경기는 중립 지역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며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국가명 대신 러시아축구협회(RFU) 소속으로 뛰어야 한다"고 발표했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6개 대륙 축구연맹 회장들의 만장일치로 정한 이번 러시아 징계는 또 RFU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에 러시아 국기와 국가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 FIF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럽축구연맹(UEFA) 등 다른 체육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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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81분' 보르도, 클레르몽과 1-1로 비겨…4경기째 무승
황의조(30)가 선발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승격팀' 클레르몽과 무승부에 그쳤다.보르도는 27일 클레르몽페랑의 스타드 가브리엘 몽피에에서 열린 클레르몽과 2021-2022 리그1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의조는 후반 36분 음바예 니앙과 교체될 때까지 최전방에서 뛰었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다.황의조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보르도는 리그 4경기째(2무 2패)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강등권에 머물렀다.이날 승점 1만을 더한 보르도(승점 22·4승 10무 12패)는 아직 2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트루아(승점 21·5승 6무 14패)를 누르고 일단 19위에 자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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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81분 활약' 울버햄프턴, 웨스트햄에 져 최근 2연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26)이 선발로 나와 후반 36분까지 뛰었지만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울버햄프턴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사흘 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1-2로 패한 울버햄프턴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1골 차 패배를 당했다.12승 4무 10패, 승점 40을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8위를 유지했다. 7위 토트넘(13승 3무 9패)과는 승점 2 차이다.반면 웨스트햄은 13승 6무 8패, 승점 45로 5위가 됐다.아스널을 상대로 이번 시즌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던 황희찬
해외축구
“레비 회장, 콘테가 아닌 다른 감독이 그랬으면 잘랐을 것”(토트넘 전 감독)..."콘테와 레비 사이 이미 균열 생기기 시작"(HITC)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최근 인터뷰 내용에 ‘진노’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7일(이하 한국시간) HITC에 따르면,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 사커 세터데이’ 패널로 나와 콘테 감독에 대해 논평하면서 “레비 회장이 콘테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진노했을 것이다. 다른 감독이 그랬다면 자신이 해고되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24일 번리전에서 0-1로 패한 뒤 레베 회장에게 감독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검토하고 토트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깊이 살펴볼 것을 요구했다. 사실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HITC는 “그것은 감정적인 폭발이었고, 토트넘에서
해외축구
김보경·고재현 '장군멍군'…전북, 대구와 비겨 2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지난해 3위 팀 대구FC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을 나눠 가졌다.두 팀은 27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전북 김보경, 대구 고재현이 한 골씩 주고받아 1-1로 비겼다.K리그1 6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19일 전주에서 열린 K리그1 공식 개막전에서 수원FC를 1-0으로 제압한 데 이어 2경기 무패(1승 1무)를 이어갔다.FC서울과의 개막전에서 0-2로 졌던 대구는 이번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알렉산더 가마 감독 체제에서 첫 승점을 전북을 상대로 따냈다.전반은 득점 없이 두 팀이 슈팅 3개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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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 멀티골' K리그2 광주, 대전 2-0 제압하고 시즌 첫 승리
프로축구 K리그2로 강등돼 시즌을 치르는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첫 승리를 따냈다.광주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이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전에 2-0으로 완승했다.19일 '막내 구단' 김포FC에 1-2로 패해 자존심을 구겼던 광주는 대전을 잡으며 4위(승점 3·3득점·골 득실 +1)에 올랐다.개막 라운드 휴식을 취했던 대전은 첫 경기에서 패하며 10위(승점 0)에 그쳤다.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대전을 거세게 위협했다.전반 10분 엄지성이 뒤로 내준 패스를 받은 정호연이 페널티 아크에서 찬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7분 뒤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공을 찬 이순민의 슛은
국내축구
'이재성 70분' 마인츠, 우니온 베를린에 1-3 패배
이재성(30)이 선발로 나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우니온 베를린과 맞대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끝난 2021-2022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3으로 졌다.선제 실점하며 끌려가던 마인츠는 후반 15분 도미니크 코어가 퇴장당하면서 더 힘겹게 경기를 치렀다.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5분 장 폴 보에티위스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올 시즌 이재성은 정규리그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마인츠는 이날로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 행진을 마감하
해외축구
정우영 선발·이동준 교체 출전 맞대결…프라이부르크 3-0 완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국가대표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과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경기에선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가 완승했다.정우영은 26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오이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37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최전방 공격수 닐스 페터젠의 뒤를 받친 정우영은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않았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 선발, 5경기에 교체로 나선 정우영은 4골을 넣었다.이동준은 후반 25분 블라디미르 다리다 대신 투입돼 10여 분 그라운드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K리그1 울
해외축구
지소연, 여자 FA컵 16강전서 골 맛…소속팀서 시즌 첫 골
잉글랜드 첼시 위민에서 뛰는 한국 여자 축구의 '에이스' 지소연(31)이 소속팀에서 이번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지소연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3-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이번 시즌 소속팀 경기에서 나온 지소연의 첫 골이다.이날 4-4-2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득점을 비롯한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7-0 대승에 힘을 보탰다.페르닐레 하르데르가 전반 23분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었고, 샘 커도 멀티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과 아닉 나우언, 베서니 잉글랜드가 한 골씩을 보탰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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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카잔서 연습 경기 중 발가락 골절…장기 결장 예상
러시아 프로축구 루빈 카잔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이 발가락 골절로 한동안 뛸 수 없게 됐다.레오니트 슬루츠키 카잔 감독은 26일(현지시간) 구단을 통해 "황인범이 디나모 모스크바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막으려다 엄지발가락 다중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터키에서 훈련 중인 카잔은 17일 디나모와 연습 경기(2-2 무)를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황인범이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슬루츠키 감독은 "황인범은 다 나을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꽤 오랜 시간 동안 키플레이어 한 명을 잃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2020년 8월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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