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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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선수 출신 정훈(27, 롯데)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정훈과 올해 연봉 8,000만원에서 6,500만원(81.35) 인상된 1억4,5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훈은 2006년 현대(현 넥센)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지만, 1년 만에 방출됐다. 군 전역 후 모교 마산 양덕초등학교에서 어린 후배들을 가르치다 2010년부터 롯데에서 신고선수로 뛰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올해 성적은 124경기에서 타율 2할9푼4리, 출루율 3할8푼6리. 억대 연봉을 받기에 충분한 성적이었다.이밖에 좌완 투수 이명우는 1억5,500만원, 우완 이정민은 6,500만원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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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화끈한 연봉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넥센 히어로즈는 17일 "투수 한현희(21), 조상우(20)와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현희는 올해 1억2,500만원에서 1억500만원(84%) 오른 2억3,000만원에, 조상우는 2,800만원에서 4,000만원(142.9%) 인상된 6,8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이미 넥센은 서건창, 유한준, 손승락 등의 연봉을 '억' 소리나게 올려줬다.한현희는 올해 31개의 홀드로 2년 연속 홀드 타이틀을 차지했다. 66경기에 나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넥센의 허리를 지탱했다.한현희는 "올 시즌은 구단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한 시즌"이라면서 "국가대표에 선발돼 영광이었고, 그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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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내년 3월 28일 개막해 9월 중순까지 6개월여 대장정에 들어간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kt의 합류로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개 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년 프로야구는 팀당 144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편성됐다"며 일정을 발표했다.개막 경기는 지난해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그리고 5위와 kt의 대진표가 짜였다. 삼성-SK(대구), 두산-NC(잠실), KIA-LG(광주), 넥센-한화(목동), 롯데-kt(사직)의 개막 2연전이다.개막 원정에 나선 5개 팀은 3월 31일부터 홈 3연전을 치른다. 신생팀 kt의 역사적인 첫 수원 홈 경기도 포함된다.8월 2일까지 3연전, 8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