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금)

야구

SK 염경엽 감독, 2회 초 쓰러져 긴급 후송..병원 이송 중 의식 조금 회복

2020-06-25 16:00

경기장에 들어온 구급차. [연합뉴스]
경기장에 들어온 구급차. [연합뉴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경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염경엽 감독은 25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 3-6으로 뒤진 2 공수 교대 시간에 더그아웃에서 쓰러졌다.

감독은 곧바로 구급차에 이송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초 염 감독은 인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었지만, 대형 병원에서 검진이 필요하다는 구단 판단에 따라 인천 길병원으로 방향을 틀었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은 이송 중 의식이 약간 돌아왔다"며 "일단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7연패를 기록하며 9위에 처져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팀 상황이 악화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