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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최고령 세이브 '새역사'에 도전
철저한 자기 관리로 현역 생활을 연장한 프로야구 베테랑 선수들이 새해 다양한 '최고령 기록'에 도전한다.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와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끝판왕’ 오승환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은퇴를 미루고 현역 생활을 연장한 SSG 랜더스 추신수와 한화 이글스의 김강민은 역대 타자 최고령 출전 기록이 가시권에 다가왔다. 세이브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을 가진 오승환은 또 하나의 특별한 기록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금까지 KBO리그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은 임창용이 2018년 6월 7일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세운 42세 3일이다.1982년 7월 15일생인 오승환이 올해 7월 중순 이후 세이브를 추가하면 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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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광폭 행보' 다저스, 에르난데스와 2030년부터 10년간 850만 달러+2024년 1500만 달러=1년 2350만 달러 계약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또 일을 저질렀다.이번엔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1)와 1년 2,3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MLBTR이 8일(한국시간) 전했다.MLBTR에 따르면,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에게 올해 1500만 달러를 지급하고 나머지 850만 달러는 '지급유예'로 2030부터 2039년까지 10년간 분할 지급한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도 10년 7억 달러에 계약하면서 2024년부터 10년간 매년 200만 달러를 지급하고 나머지 6억8천만 달러는 2034년부터 10년간 분할 지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MLBTR은 "에르난데스에 대한 다저스의 관심은 지난해 11월 초 FA 시장이 열린 직후 표면화돼 오늘 합의까지 계속됐다"고 했다.에르난데스는 통산 14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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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 다저스 팬들, 뷸러 시즌 초 등판 불발 가능성에 '어리둥절'..."야마모토는 미지수, 글래스노우도 많은 이닝 못 던져"
LA 다저스가 1조 원 이상을 퍼붓고도 고민이 생겼다.이닝 이터 워커 뷸러의 등판 일정이 또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다저스웨이는 7일(한국시간) MLB닷컴의 후안 토리비오의 최근 뉴스레터를 인용하며 "뷸러가 2024 시즌 개막일까지 준비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4월 내내 준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힌트를 남겼다"고 전했다. 뷸러는 2번째 토미존 수술 후 지난 시즌 막판 구원투수로 등판할 것으로 보였으나 전격 취소된 바 있다.따라서 올 시즌 초 등판도 어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은 다저스 팬들에게는 충격이 되고 있다. 다저스의 올 시즌 로테이션 중 3명은 사실상 결정됐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요시노부, 바비 밀러다.뷸러는 제3선발
해외야구
메츠행 불발 류현진 한화 복귀하나? 메츠, 마네아와 2년 2800만 달러 계약
뉴욕 메츠가 일단 류현진 대신 좌완 투수 션 마네아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7일(한국시간) 메츠와 마네아가 보장된 2,800만 달러 상당의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2024시즌 후에는 마네아가 옵트아웃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월에 32세가 되는 마네아는 2013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의해 1라운드에 지명됐고 2015년 오클랜드로 이적했다.2016년 시즌 초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데뷔를 한 그는 144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6, FIP 4.08을 기록하며 탄탄한 루키 시즌을 보냈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하며 2018 시즌까지 464이닝 동안 통산 방어율 3.94(105ERA+)와 FIP 4.15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8년
해외야구
'벨린저 어쩌나' 갈 곳이 컵스밖에 없다니...미래 불확실+비싼 장기계약 부담에 대부분 '철수'
코디 벨린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신인왕(2017년)과 MVP(2019년)에 선정된 거포였다.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도 싹쓸이했다.다저스는 그래서 그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줬다. 연봉조정을 피해 1년 1천150만 달러에 2020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018년에 합의한 연봉조정 신청 자격 1년 차 기록인 1천85만 달러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 금액이었다.하지만 이후 벨린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3년간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다저스는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았다. 2023시즌을 앞두고 그를 논텐더로 방출해버렸다.충격을 받은 벨린저는 컵스와 1년 계약을 맺고 절치부심했다. 1년간 맹활약한 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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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트레이드 할 수 없는 결정적 이유는? 3루수가 없기 때문...마차도, 팔꿈치 수술로 상당 기간 DH로만 가능
이제 더 이상 김하성의 트레이드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이정후의 발언으로 김하성 트레이드설이 난무했지만 정작 샌디에이고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되레 김하성을 서울시리즈 모델로 홍보를 하고 있다.여기에,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드러났다.샌디에이고 팬 사이트 프라어스온베이스는 최근 3루수 매니 마차도의 건강 상태를 업데이트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 매체에 따르면, 마차도는 팔꿈치 수술을 받았는데 2024시즌 초반 지명타자로만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그렇다면 3루수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한데 김하성이 대체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김하성은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다 맡을
해외야구
5년 계약해 놓고 1년 만에 트레이드? 보스턴, 페이롤 줄이려 요시다 트레이드 카드 '만지작'...헤르난데스 영입하려면 외야진 교통정리 필요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트레이드설이 나왔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6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외야진 교통정리를 위해 요시다가 그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보스턴은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하면서 투수 3명을 받았다.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외야수 타일러 오닐을 영입했다.그런데 보스턴은 장타력이 좋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자 요시다의 트레이드설이 부상한 것이다. 이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빅리그 첫 해 140경기에서 타율 0.289, 15홈런, 72타점의 성적을 남긴 요시다를 보스턴이 포기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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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와 부적절 관계 프랑코 조건부 석방, 도미니카 떠날 수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당국 출두...보석금 3만4천달러
14세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 혐의를 받고 있는 완더 프랑코가 풀려난다.AP통신은 6일(한국시간) "사건 담당 판사가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격수 완더 프랑코에게 조건부 석방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프랑코는 소녀의 어머니에게 동의의 대가로 자동차와 수천 달러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AP 통신은 "프랑코가 도미니카 공화국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지만 한 달에 한 번씩 돌아와 당국을 만나야 한다"고 전했다.프랑코는 또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보석금 200만 도미니카 페소(34,000달러)를 지불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이날 프랑코는 법정에서 화장실 휴식 시간에 기자들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AP통
해외야구
'간큰' 시애틀, 사이영상 레이를 샌프란시시코로 트레이드...시애틀은 해니거와 데스클라파니+현금 받아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예상치 못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ESPN 등 미국 언론들은 6일(한국시간) 매리너스와 자이언츠는 왼손 투수 로비 레이를 자이언츠로 보내고 외야수 미치 해니거와 우완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매리너스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매리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별도의 거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레이는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이를 통해 매리너스와 5년 1억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3시즌 후에 옵트아웃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시애틀에서의 첫해에 32번 선발 등판에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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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 다저스" 일부 팬들, 다저스 사사키 영입 계획 보도에 "다저스는 새로운 일본 팀이다" '격앙'..."그만 하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사사키 로키를 원한다는 보도에 일부 MLB 팬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스포츠키다가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스포츠키다는 "다음 오프시즌에 포스팅될 예정인 사사키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팀이 치열한 경쟁을 할 것이다. 다저스는 일본 슈퍼스타 두 명에게 큰 돈을 썼고, 내년 겨울 사사키에게도 그렇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썼다.다저스 내이션의 편집장인 노아 캠라스에 따르면, 다저스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사사키를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이에 일부 팬은 충격을 받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다저스는 일본 대 MLB의 새로운 팀이다"라고 적었다. 다른 팬은 "이건 멈춰야 한다
해외야구
'코헨 삼촌이 전화한다면 기쁠턴데...' '개과천선' 바우어, 류현진 연결된 메츠 계약 강력 희망
트레버 바우어가 뉴욕 메츠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바우어는 최근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전화하면(메츠에서 뛰게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바우어는 "뉴욕에서 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이곳의 팬 기반은 엄청나다. 나는 그 이상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바우어는 "나는 내가 세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끌어야 할 일이 많다. 나는 내 주변의 다른 플레이어를 돕는 데 매우 열정적이다. 나는 그것이 커뮤니티, 팀, 조직,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어 "내 폼은 지
해외야구
"성적은 기쿠치보다 훨씬 못한데 몸값은 2배 많아" ESPN 파산 "이마나가, 최소 1억 달러"
또 한 명의 억대 달러 일본인 투수가 나올 모양이다.ESPN의 제프 파산은 최근 MLB 고위 겨영자의 말을 빌어 이마니가 쇼타(30)도 최소 1억 달러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파산은 "오타니 쇼헤이의 7억 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3억 2,500만 달러 계약에 이어 이마나가도 9자리 숫자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MLB 고위 경영진이 말했다"고 전했다.파산은 "과거의 경우 이마나가의 1억 달러 이상은 턱도 없었다"며 "그와 비슷한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이마나가의 1,002⅔에 비해 1,010⅔이닝을 던졌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그의 통산 방어율 2.77은 이마나가의 3.18보다 훨씬 나았다. (하지만) 기쿠치는 2019시즌을 앞두고 시애틀로
해외야구
삼성 라이온즈, 불펜 보강에 성공.. 임창민과 2년 8억원에 FA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불펜 투수 보강에 성공했다. 베테랑 불펜 투수인 자유계약선수(FA) 임창민(38)을 품었다. 삼성 구단은 5일 '임창민과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1억원을 합쳐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임창민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면서 통산 487경기 27승 29패 122세이브 57홀드 3.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 키움에서 51경기 46⅔이닝 2승 2패 26세이브 1홀드 2.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창민은 구단을 통해 "삼성이라는 명문 팀에서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보
국내야구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KBO(총재 허구연)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의 교육 대상은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2명이다.신인 오리엔테이션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전달하고, KBO 리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본 강의는 전 LG 트윈스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으로 시작한다. 현재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용택 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KBO 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었던 자기관리 노하우와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국내야구
'천하'의 커쇼가 겨우 다저스 로테이션 뎁스 보강용? 커쇼, 텍사스행 힘 얻는다...팬들은 '결사반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클레이튼 커쇼(35)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커쇼는 2024 시즌 후반기나 돼야 던질 수 있다. 어깨 수술 때문이다.다저스는 커쇼가 재계약을 원하면 받아주겠다고 했다.하지만 커쇼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이러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러브콜'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텍사스는 몇 년 전부터 커쇼를 원했다.다만, 프랜차이즈 스타인 커쇼는 다저스를 떠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텍사스행 루머는 계속 나돌고 있다.최근에는 켄 로젠탈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커쇼의 텍사스행 가능성을 진단했다.커쇼가 텍사스에 가면 다저스와는 달리 에이스 대접을 받으며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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