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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안 되는 것인가?' 고우석 더블A서도 흠씬 두들겨 맞고 있어...끝없는 부진 이해할 수 없어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로 이동한 뒤 가진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펜사콜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여기서 잘해서 빅리그에 올라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더블A에서 무엇을 입증하려 하느냐는 질문에 고우석은 "한국에서 잘 던졌기 때문에 미국에 올 수 있었다. 아직 KBO에서만큼 잘 던지지 못하고 있다. KBO보다 더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항간에 떠도는 KBO 복귀 루머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빅리그 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었다.하지만 실전에서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더블A 강등 후 등판한 3경기서 트리플A에서보다 못한 투
해외야구
'정말 왜 이래?' 고우석, 0.2이닝 4피안타 3실점...3경기 ERA 23.63
고우석이 또 흠씬 두들겨 맞았다.고우석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더블A 홈 경기에 등판했으나 0.2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또 부진했다.팀이 0-2로 뒤진 9회초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이어 다음 타자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2, 3루가 됐다.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세바스찬 리베로에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다.2사 후 브랜든 파커에 2루타를 허용, 또 1실점했다.다음 타자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내 2사 1, 3루가 되자 강판됐다. 이때 고우석은 33개의 공을 뿌렸다.고우석의 ERA는 23.63으로 치솟았다.더블
해외야구
1군 말소된 삼성 박병호, 허벅지 부상.. 재활에 4주 소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병호(38)가 한 달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한다.삼성 구단은 허벅지 근육을 다쳐 1군에서 말소된 박병호의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삼성 구단은 "재검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4주가량 치료 및 재활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병호는 일주일가량 통원 치료를 받은 뒤 경산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박병호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11, 9홈런, 28타점을 남겼다.kt 위즈 소속이었던 그는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5월 28일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삼성 이적 후에는 36경기 타율 0.223, 6홈런, 18타점을 올렸다.
국내야구
'켈리보다 못하면 어쩌려고...' '잠실 예수' 밀어낸 에르난데스는 "완성형 우완 투수"?...체감속도 빠른 스니키 패스트볼 주무기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 대체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에 대해 LG 트윈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는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라며 "시즌 중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정말 그럴까?그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총 6시즌 99경기 평균자책점 5.10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142경기 평균자책점 3.19다. 이 중 트리플A 성적은 35경기 평균자책점 2.87이었다.그동안 KBO리그를 거친 외국인 투수들 성적과 비교해볼 때 최상위권에 속한다.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르난데스의 평균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148km, 최고 구속은 1
국내야구
삼성 '홈런 4방.. 22안타' 폭격.. 롯데에 21-4 대승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홈런 4방을 합쳐 안타 22개를 퍼붓고 롯데 자이언츠를 21-4로 대파, 최근 3연패를 끊었다.삼성이 뽑은 21점은 이번 시즌 한 팀의 최다 득점이다.롯데가 1회 나승엽의 우월 석 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리자 삼성은 1-3으로 추격하던 3회 5득점 하며 전세를 뒤집었다.류지혁의 우선상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보내 간단히 3-3 동점을 이뤘다.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강민호가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역대 5번째로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장식했다. 삼성은 6-4로 앞선 4회 이성규의 솔로포 등으로 3점을 보태 다시 달아났고 5회에는 롯데의 실책을 틈타 4점을 거저 얹어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새 외
국내야구
'멈출 줄 모르는 질주' KIA, 5연승.. 홈런 3방 '네일 6이닝 1실점'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장타로 한화 이글스를 6연패에 빠뜨리고 5연승을 질주했다.프로야구 선두 KIA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화를 8-4로 눌렀다.후반기 시작과 함께 2위권과 격차를 벌려가는 KIA는 60승 선착에 4승을 남겼다.내리 6경기를 진 9위 한화는 중위권에서 더욱 멀어졌다.KIA는 1회 2사 1, 2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우선상 2루타와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뽑았다.2-1로 앞선 3회에는 최원준이 우월 솔로포, 김도영이 좌중월 솔로포를 연속해 쏘아 올렸다. 요즘 1번 타자로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4회 5-1로 도망가는 우월 솔로
국내야구
다저스, 비지오 '도박' 완전 실패? 토론토서보다 더 못해...18경기 타율 0.175, 투수 유망주만 빼앗겨
LA 다저스는 지난 6월 12일 더블A 불펜 투수로 활약중이던 브레이든 피셔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주고 캐번 비지오를 영입했다.당시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비지오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가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2016년 토론토에 지명된 비지오는 이번 시즌 토론토에서 타율 0.200, OPS .614를 기록했다. 비지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과 함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2세대 선수 3인방 중 한 명이었다. 입단 후 두 시즌(159경기) 동안 괜찮은 활약을 했으나 이후 방망이가 식기 시작했다.결국 토론토는 비지오를 정리하기로 했고, 다저스는 내야진 뎁스 강화를 위해 그를 전격 영입
해외야구
'다저스 위시리스트가 기가 막혀' 크로셰가 톱, 스쿠발, 페디, 마무리 밀러도...글래스나우, 커쇼 돌아와도 '부족'
'부자 구단' LA 다저스의 '위시리스트'가 화려하다.ESPN의 앨던 곤잘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투수 개럿 크로셰가 선발투수 또는 구원투수 역할인지에 관계없이 LA 다저스 위시리스트 제일 위에 있다고 전했다.다저스 위시리스트에는 타릭 스쿠발, 잭 플래어티, 에릭 페디, 잭 에플린, 키쿠치 유세이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크로셰는 올 시즌 MLB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107 1/3이닝 동안 방어율 3.02, 삼진 150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의 투구 이닝 수는 남은 기간 동안 면밀히 모니터링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올해 이미 지난 4시즌의 이닝을 합친 것(85 1/
해외야구
'스킨스는 벌써 빅리그 갔는데' 2시즌 동안 8이닝 심준석, 또 시즌아웃? 26일 정규시즌 끝...피츠버그, 언제까지 동행할까?
지난해 미국에 진출한 '파이어보러' 심준석이 올해도 단 1이닝도 던지지 못한 채 시즌을 마질 가능성이 커졌다.올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 루키 리그,정규시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끝난다. 심준석은 지난해 루키팀에 배정돼 4경기에 등판, 고작 8이닝을 던졌다. 승패 없이 3피안타(1피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남긴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그때가 8월 15일. 이후 그는 마운드에서 사라졌다.올해 본격적인 등판을 위해 심기일전한 심준석은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어깨부상을 입고 3월 22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0일 부상자 명단 등재였다.미국진출 당시 강속구를 앞세워 주목을 받았던 심준석은 구단
해외야구
'누가 돌 던지랴?' 김하성, SDP에서 최소 8천만 달러 가치 활약했다...2800만 달러 받고 약 3배 몸값 해
김하성이 트레이드가 되면 2주 안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게 된다. 3년 7개월 만이다. 그렇지 않으면 4년을 꽉 채우고 내년에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사실 김하성은 이정후에 비해 거의 '덤핑'으로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4년 2800만 달러였다. 이는 이정후의 6년 1억1300만 달러에 턱없이 적은 총액이다.코로나 19 펜데믹의 영향으로 구단들이 지갑을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결과론이지만, 김하성은 당시 샌디에이고와 4년 최소 8천만 달러에 계약했어야 했다.기록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김하성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15다. 올 시즌이 끝나면 16이 될 전망이다.이
해외야구
"말도 안 되는 소리" 경기 일으키더니 지금은 "쇼 미 더 머니"...토론토, 게레로 주니어도 파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트레이드설이 나왔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경기를 일으켰다.그런데 태도가 확 바뀌었다. 게레로 주니어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MLB 네트위크의 존 모로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선수 뿐 아니라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선수들에 대한 상대 팀들의 제안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솃 등도 포함된다.토론토는 당초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정리할 계획이었다.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토론토는 선발 키쿠치 유세이, 포수 대니 잰슨, 구원투수 이미
해외야구
심판 볼판정이 '동네야구 수준'...MLB 심판은 '마술사!' 볼을 스트라이크로 둔갑시켜, 마차도는 헬멧 팽개치고 방망이 던져
정작 ABS가 필요한 곳은 KBO리그가 아니라 메이저리그(MLB)인 것 같다.심판의 볼판정 문제가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6회초 0-1로 뒤진 샌디에이고의 매니 마차도가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케이드 스미스. 1구 바깥쪽 스플리터는 누가 봐도 S존을 벗어난 볼이었다. 하지만 주심 마빈 허드슨은 스트라이크로 콜했다. 그러자 마차도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2구는 완전히 벗어난 볼이었다. 스미스가 던진 3구는 1구
해외야구
'이런 관경 얼마 만이냐~' 잠실구장 난입한 관객.. 염경엽 감독 '박장대소'
'한 지붕 두 가족'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벌어진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관객이 구장에 난입하는 일이 벌어졌다.5회말 2사 후 LG의 공격이 진행되던 중, 외야 쪽에서 우산을 펼친 한 남성이 갑자기 등장했다.정장에 셔츠를 입은 이 남성은 외야를 가로질러 내야까지 도착했고, 구장 안전요원들에게 붙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이 광경을 지켜보던 염경엽 LG 감독은 황당한 나머지 박장대소했다.LG 구단 관계자는 "해당 관객은 우산을 떨어트려서 이를 줍기 위해 외야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신고했고 인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날 잠실구장은 2만3천750석이 가득 찼다. LG의 올 시즌 14번째 매진이다.표는 다
국내야구
'배지환을 트레이드하라!' 콜업 생각 없는 피츠버그, 치좀에 눈독...배지환과 맞바꿀까?
흥미로운 기사가 2개 떴다.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일백 코너에서 배지환을 언급하며 피츠버그는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이 매체는 "배지환에게 적절한 자리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배지환의 공격력으로 중견수를 맡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배지환은 가장 논리적인 트레이드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빅리그 콜업을 하지 않겠다면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라는 말이다.그런데 20일 마이애미 헤럴드와 스포츠그리드의 크레이그 미쉬가 93.7 '더팬'에 출연, 피츠버그와 마이애미가 실제로 재즈 치좀 주니어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가 치좀을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치좀은 양
해외야구
'팽팽했던 투수전' KT, 7회에만 6점.. NC제압하며 6연승 질주
KT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kt는 이날 승리로 리그 5위 SSG 랜더스와 격차를 1경기로 유지하고 가을야구 사정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NC는 선발 카일 하트가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kt는 선발 엄상백이 6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해 투수전을 이어갔다.7회 승부의 균형이 무너졌다.kt는 선두타자 김민혁의 3루타를 시작으로 심우준∼김상수∼멜 로하스 주니어∼강백호∼문상철∼장성우까지 7명의 타자가 연속으로 안타를 터트려 대거 6득점 해 단숨에 승기를 가져왔다. NC는 팀 2안타로 kt 마운드에 완전히 가로막혀 4연승을 마감하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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