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경엽 LG 감독은 포수 이주헌, 내야수 김대원 등 신예를 전격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헌은 2022년 LG에 입단해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시즌 말 데뷔전을 치렀다. 총알 송구와 타격 솜씨를 겸비한 차세대 안방마님이다.
올해 입단한 김대원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도루 31개를 기록했다. 가을 야구에서 뛴다면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LG와 kt 모두 투수 14명을 대동한다. LG는 포수를 3명, 내야수를 7명으로 채운 데 반해 kt는 포수 2명, 내야수 8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준PO 1∼2차전은 LG의 홈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5∼6일에 열린다. 양 팀은 하루 쉬고 kt의 안방인 수원으로 옮겨 8∼9일 3∼4차전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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