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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1R 6언더파 공동 16위…배상문 29위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안병훈은 9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나선 오스틴 스머더먼(미국), 해리슨 엔디콧(호주)에 3타 뒤진 공동 16위에 올랐다.지난 시즌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로 내려갔다가 이번 시즌 정규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으나 이후 3개 대회에선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세계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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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제주에서'예비 신부' 오지현 '깜짝 캐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김시우(27)가 '예비 신부' 오지현(25)의 '깜짝 캐디'로 맡았다.김시우는 2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오지현의 백을 멨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을 지난 24일 마치고 잠시 귀국한 김시우는 이날 갤러리로 대회장을 찾았다.오지현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관전하던 김시우는 18번 홀에서 오지현의 전속 캐디에게 캐디 조끼를 건네받더니 백까지 메고 나섰다.17번 홀(파3)에 이어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오지현은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무난하게 마쳤다.김시우와 오지현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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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PGA 반독점 조사 확대…오거스타 골프클럽도 대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한 미 당국의 조사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PGA 투어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인 미 법무부가 명문 골프클럽과 미국골프협회(USGA),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를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중에는 매년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포함됐다고 WSJ은 전했다.오거스타 내셔널이 PGA 소속 선수들에게 LIV 합류 시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위협을 가했다고 LIV 시리즈 측이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한 조처로 보인다.오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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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협약
대한골프협회는 친환경 기업 주식회사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와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된 대회로 2023년 6월 열릴 예정이다.대회 장소는 충북 클럽디 보은 및 속리산, 전북 클럽디 금강, 경남 클럽디 거창 등 클럽디 골프장 중 한 곳으로 정해진다.남녀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대회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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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현세린, 고향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
프로 무대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제주 출신' 현세린(21)이 고향에서 맹타를 휘둘렀다.현세린은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주니어 시절 화려한 성적을 올린 뒤 2020년 KLPGA투어에 발을 디딘 현세린은 아직 우승이 없다. 그는 17세이던 2018년 LET 타일랜드 챔피언십에 이어 에스트레야 담 레이디스 오픈에서 2위를 차지했고,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트로크 플레이 공동 1위에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주니어챔피언십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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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등극…2023시즌 정규 투어 승격
김서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022시즌 상금왕에 올랐다.김서윤은 26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천452야드)에서 열린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우승 상금 3천600만원을 받은 김서윤은 시즌 상금 1억112만원으로 상금 1위에 올랐다.이번 시즌 드림투어에서 3승을 달성한 김서윤은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돼 기쁘고, 동계훈련 때 체력과 쇼트게임을 보완해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대회까지 올해 드림투어 상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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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권 걸린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27일 태국서 개막…조우영 등 출전
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린 제13회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이 27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7천502야드)에서 열린다.아시아퍼시픽 골프 챔피언십은 2009년 창설됐으며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에게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주는 대회다.2009년 한창원과 2013년 이창우가 정상에 올랐으며 2021년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10년과 2011년 이 대회를 2연패 했다.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우승했다.올해 대회에는 조우영(21), 장유빈(20), 유현준(20), 송민혁(18) 등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한 한국 선수 7명이 출전한다.장유빈은 대회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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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사무검사 철저히 해 달라"…선수 비대위, 문체부·국회서 집회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무 검사를 받게 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대해 선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철저한 검사를 촉구했다.비대위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있는 정부 세종청사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열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관계자에게 관련 문서도 전달했다.KLPGA는 최근 문체부의 사무 검사 대상에 올랐다.국정감사에서 KLPGA와 관련해 여러 문제 제기가 이뤄진 가운데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문체부에 사무 검사를 주문한 것이다.KLPGA 관련 문제는 최근 불거진 중계권 협상 논란과 2019년 협회 정관 개정 과정에서 이에 관여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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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문화포럼, 골프장 중과세 개선 방안 세미나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중과세의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골프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골프 전문가들이 회원제 골프장 토지와 건물에 적용되는 4%의 높은 재산세율의 의미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임상빈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윤현석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달영 로앤에스 대표 변호사 등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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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휴식 취한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박민지, 27일 개막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출전한다
상금랭킹 1위 박민지(24)와 2위 김수지(26)가 제주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나란히 출전한다.둘은 9월 이후 나란히 2차례씩 우승하며 KLPGA투어 2인체제를 구축했다. 박민지는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과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는 9월 한 달 동안 최고 상금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둘 사이에 상금왕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상금 12억6천458만 원을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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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임성재·이경훈·김시우 등 한국 상위 랭커는 휴식 중...대신 배상문·노승열 등 27일 개막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출전
배상문(36)과 노승열(31) 등이 27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 출전한다.버뮤다 챔피언십은 27일부터 나흘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650만 달러로 작은 편이라 톱 랭커들이 대회를 건너 뛴다. 2022-2023시즌 PGA 투어 정규 대회 가운데 이 대회보다 총상금 규모가 작은 대회는 푸에르토리코오픈,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바바솔 챔피언십, 배러쿠다 챔피언십(이상 총상금 380만 달러) 등이 있다.그러나 이 총상금 380만 달러 대회들은 같은 기간 더 큰 상금 규모의 대회와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단독으로 개
골프
'그래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고진영, 2위 티띠꾼과 0.05점 차 접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위인 고진영(27)과 아타야 티띠꾼(태국)의 격차가 0.05점으로 줄었다.여자 골프 24일 자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올해 1월 말부터 9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랭킹 포인트 7.25점으로 2위 티띠꾼의 7.20점과 격차가 0.05점으로 좁혀졌다.지난주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7.59점, 티띠꾼 7.24점으로 0.35점 차이였다.고진영은 지난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챔피언십 대회 도중 기권했고, 티띠꾼은 단독 6위에 오르면서 세계 랭킹 1위 경쟁이 '초박빙' 양상이 된 것이다. 고진영은 최근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는 반면 티띠꾼은 5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10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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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천만원과 함께 포어 캐디 40시간 봉사 활동'...골프 대회 중 포어 캐디에 폭언한 김한별 징계 결정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도중 경기 진행 요원에게 폭언한 김한별(26)이 벌금 1천만원과 봉사 40시간 징계를 받았다.KPGA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본사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한별에게 벌금 1천만원과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파이널 스테이지 포어 캐디 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김한별은 이달 초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경기 도중 포어 캐디에게 폭언해 이날 상벌위에 회부됐다.포어 캐디는 골프에서 공이 날아간 위치를 확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경기 진행 요원이다.당시 김한별은 공을 찾던 포어 캐디에게 "교육을 안 받았느냐"는 등의 폭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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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3위로 상승…매킬로이 1위 복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천50만 달러)에서 단독 3위에 오른 이경훈(31)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3위가 됐다.이경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 CJ컵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2017년 창설된 더 CJ컵 사상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이경훈은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2위보다 9계단이 오른 33위에 자리했다.33위는 이경훈의 개인 최고 랭킹이다. 종전 가장 높은 순위는 올해 8월 39위였다.더 CJ컵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0년 7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1위에 복귀했다.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골프
'단 1타차' 최경주, 챔피언스투어 준우승
'단 1타차'최경주(52)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두 번째 우승 일보 직전에서 물러났다.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스티븐 알커(뉴질랜드)에게 1타가 뒤진 2위를 차지했다.작년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따냈던 최경주는 지난 3월 호그 클래식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이날 최경주보다 1타가 많은 4언더파 68타를 친 알커는 15∼17번 홀 연속 버디로 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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