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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변신' LG 장현식, 손주영의 배짱 투구...역할 바뀌어도 잘한다
자리가 바뀌어도 기량은 어디 가지 않았다. LG의 깜짝 선발 장현식과 새 마무리 손주영이 익숙지 않은 역할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팀의 4연승을 함께 이끌었다.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장현식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손주영의 위기관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맞바꾼 역할에서 낸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장현식은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에서 보낸 선수다. 그러나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으로 마운드 운용이 꼬이자 염경엽 감독은 이달 들어 그를 선발로 돌렸고 이날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무려 3191일 만의 선발승이었다. 그는 67구만 던져 5이닝을 막는 효율적인 투구로 의외의
국내야구
'전역 후 첫 대회서 우승' 김도헌, 드림투어 개막전 제패...1부 승격 청신호
3쿠션 유망주 김도헌이 프로당구(PB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도헌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에서 유준석을 세트 점수 3-1(15-10 4-15 15-14 15-13)로 꺾었다. 우승 상금 1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1만 점을 챙긴 그는 단숨에 시즌 랭킹 1위로 올라섰다.결승은 매 세트 접전이었다. 1세트를 5이닝 만에 따낸 김도헌은 2세트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처는 3세트였는데, 12-12에서 유준석이 먼저 뱅크샷을 성공시켜 위기에 몰렸으나 후공에 나선 김도헌이 뱅크샷 포함 3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아 15-14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그는 8-12로 뒤지던 4세
일반
볼빅, 더현대 여의도서 팝업 브랜드존 운영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오는 7월 12일까지 더현대 여의도에서 체험형 팝업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볼빅은 브랜드존을 통해 주·야간 올데이 골프볼 ‘비비드 루미나’ 및 ‘엑시아 루미나’를 중심으로 야광볼 기능을 극대화하는 ‘UV 축광 파우치’ 신제품을 선보인다.볼빅에 따르면 루미나 시리즈는 컬러 기술력에 야광·형광 기능을 결합해 낮과 밤 올데이 라운드가 가능한 차세대 골프볼이다. ‘UV 축광 파우치’는 라운드 중 루미나 볼을 넣어두면 단 1분 만에 400nm의 UV(자외선) 빛을 축적해 강야광 기능을 발휘한다.볼빅은 브랜드존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루미나 야광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퍼팅존을 운영하며 이벤트와 사은품
골프
'비기기만 해도 32강' 한국, 남아공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공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차전을 하루 앞둔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산니콜라스의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훈련을 소화했다.초반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는 선수단 28명 전원이 참여했다.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가벼운 패스 훈련을 진행했고, 점프와 지그재그 달리기 등 코디네이션 훈련으로 몸놀림을 끌어올렸다. 지칠 법한 날씨에도 박수와 구호를 외치며 활기를 더했다.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A조 3차전을 치른다. 남아공은
국내축구
카카오 VX, 경남 ‘의령리온 골프클럽’ 위탁운영 시작
카카오 VX가 경남 의령군 의령리온 골프클럽의 위탁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의령리온GC는 자굴산 자락에 43만여 평 규모의 골프장이다. 길정, 리온, 마운틴의 3개 코스로 구성된 27개 홀은 각 코스마다 폰드(해저드), 벙커 등이 배치돼 있다.카카오 VX는 경기도 이천 소재 더반GC(9홀), 대구 군위 소재 이지스카이GC(18홀)에 이어 의령리온GC(27홀)까지 총 3곳의 골프장을 위탁운영하게 됐다.카카오 VX 관계자는 “위탁운영을 맡은 골프장에 카카오 VX의 ‘스마트 골프장’ 격인 테크경영을 접목해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을 국내 골프업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의령리온GC를 경남권 골프 명소로 발전시켜 ‘골프장 위탁 명가’의 명성을
골프
KPGA, 전문교습과정 9기 입학식… 1차 교육 진행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지난 23일 KPGA빌딩에서 KPGA 전문교습과정 9기 입학식과 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KPGA 전문교습과정은 KPGA 프로와 투어프로가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교습 역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도자 입문 교육과정이다. KPGA회원들이 레슨 현장에 진입하기 전 갖추어야 할 기본 교습 소양, 학습자 이해, 진단과 분석, 처방 설계, 코칭 전달, 교습 시연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9기 과정은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5회로 운영된다. 교육은 교습철학과 심리, 기능해부학과 진단, 코칭, 딜리버리, 진단과 종합 시연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생들은 차시별 과제와 최종 교습계획안
골프
'악몽의 작년 5, 6월은 잊어라' ' 타율 0.331 이정후, 6월 타율이 0.403 '후덜덜'...앞으로 0.207만 쳐도 작년과 동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난해의 악몽 같았던 슬럼프를 완전히 지워내며 메이저리그를 맹렬하게 폭격하고 있다.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러클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이날 멀티 히트를 추가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31까지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타율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와 180도 달라진 꾸준함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4월 0.324로 출발했으나 5월(0.231)과 6월(0.143)에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으며 최종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으로 시
해외야구
'경기당 25.5점 신예' 포워드 디반사, NBA 드래프트 1순위로 워싱턴행
브리검영대(BYU)의 포워드 AJ 디반사가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부름을 받았다. 디반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워싱턴에 지명됐다.콩고 출신 아버지와 자메이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디반사는 BYU 1학년이던 2025-2026시즌 35경기에서 평균 25.5점, 6.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키 205㎝의 그는 2001년 콰미 브라운, 2010년 존 월에 이어 워싱턴이 지명한 세 번째 1순위 선수가 됐다.지난 시즌 17승 65패로 최하위에 머문 워싱턴은 트레이 영, 앤서니 데이비스에 디반사와 알렉스 사르 등 젊은 자원을 더해 다음 시즌 플레이
농구
유수빈, 전국 역도선수권 여자 53㎏급 인상 한국 주니어 신기록
한국 역도의 미래를 밝히는 새 주니어 기록이 나왔다. 유수빈(경남도청)은 23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 53㎏급에서 인상 83㎏을 들어 올려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다만 용상까지 더한 합계 181㎏으로는 3위에 머물렀고, 이 체급 합계 1위는 189㎏을 든 이한별(대전광역시체육회)이 차지했다.남자부에서는 65㎏급 윤여원(아산시청)이 합계 300㎏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고, 70㎏급은 박건구(충청북도청)가 합계 304㎏으로 우승했다. 여자 57㎏급은 한지혜(경상북도개발공사·합계 207㎏), 남자 60㎏급은 최한주(양구군청·합계 265㎏)가 각각 정상에 섰다.
일반
슈팅 18개도 소용없었다...잉글랜드, 골대 불운 속 가나와 0-0 무승부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가 거듭된 골대 불운 속에 가나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발이 묶였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가나와 0-0으로 비겼다.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1승 1무(승점 4)가 됐고, 골 득실에서 앞선 잉글랜드가 선두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슈팅 18개를 퍼부었으나 가나의 육탄 방어에 유효 슈팅은 4개에 그쳤고, 결정적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는 불운까지 겹쳐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슈팅 2개에 그친 가나는 '지지만 말자'는 전술로 값진 승점을 챙겼다.해리 케인을 앞세운 잉글랜드는 전반부터 공세를 폈지
해외축구
'불신과 첫 승 사이에서' 경질 여론을 견뎌온 홍명보 감독, 한국 축구 새 역사 도전
명예 회복이라는 말에 그는 담담했다. 홍명보 감독이 그런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다고 잘라 말한 것이다. 그가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 한국 축구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홍 감독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과 울산의 K리그 2연패를 이끈 지도자이지만 여전히 많은 팬에게 못 믿을 이름이다. 불신의 시작은 12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이다. 대회 1년 전 지휘봉을 잡은 그는 1무 2패의 성적과 함께 의리축구 논란 속에 물러났고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이 누구보다 극적으로 추락한 것이다. 2024년 두 번째 선임 때도 공정성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경질 여론 위에서 중심을 잡아온 그는 지난 2년을 매 경기 결승처럼 치렀
국내축구
'아데를린 생각도 안 난다' 돌아온 KIA 카스트로의 반전...외인 고민 풀었다
2017년 KIA에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다. 그해 영입한 버나디나가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개막 후 35경기 타율 0.235에 1홈런 10타점으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그는 5월 중순부터 폭발했다. 이후 6월까지 38경기에서 타율 0.364에 11홈런 42타점으로 전혀 다른 타자가 됐고 그해 27홈런 111타점으로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2026년의 KIA도 외국인 타자 고민 속에 시즌을 출발했는데 6월 들어 햇볕이 들기 시작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해럴드 카스트로가 작정한 듯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 25일 이후 빠졌던 그는 지난 18일 복귀하자마자 안타를 몰아쳐 4경기에서 18타수 8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부
국내야구
'3년 만의 정상' 한국 여자 사브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우승
내주었던 정상을 한국 여자 사브르가 3년 만에 되찾았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전하영과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이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이후 3년 만으로 그 사이 2024년 동메달과 지난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씻었다.결승까지의 길은 거침없었다. 8강에서 태국을 45-19로 완파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27로 꺾었고 결승에서 일본을 45-35로 따돌린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남자 사브르에 이어 여자 사브르까지 결승 한일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같은 날 남자
일반
'끝까지 뛰었다' 삼성 김영웅, 아찔한 순간 딛고 복귀전 소화...실책에 안타에 주저앉기까지
두 차례 부상의 터널을 지나 돌아온 복귀전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삼성 김영웅이 730일 만의 유격수 선발 출전으로 1군에 복귀했다.김영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지난 4월 10일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데다 복귀 준비 과정에서 비슷한 부위에 통증이 재발하며 6월 말에야 돌아온 것이다.복귀전은 3루가 아닌 유격수였다. 그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2024년 6월 23일 이후 730일 만이었다. 유격수 출신인 그를 박진만 감독이 믿고 맡긴 것인데 김영웅도 첫 타구가 중요할 것 같다며 부담을 내비쳤다.우려는 곧바로 현실이 됐다. 1회말 홍창기의 땅볼을 잡지 못한 데 이어
국내야구
평균자책점·탈삼진 1위...KIA 올러의 압도적인 시즌
리그 정상급 외국인 투수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빛났다. KIA 아담 올러가 키움전 호투로 위력을 과시했다.올러는 23일 고척 키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IA는 지난해 9월 24일부터 키움을 상대로 8연승을 달렸고 올러 개인도 이 팀에 5연승을 거둔 킬러다운 면모를 보였다.투구는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도 곧바로 병살로 처리한 그는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위기관리도 돋보였다. 4회 1사 2루에서 김웅빈과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그동안 던지지 않던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아 잡아낸 것이다. 5회 1사 1·3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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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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