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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272경기 만에 2천 탈삼진... MLB 역대 두 번째 최단기간 기록
역대 두 번째 최단기간 2천 탈삼진의 주인공은 제이컵 디그롬(38·텍사스 레인저스)이었다. 272경기, 1천660⅓이닝 만에 도달한 기록이다.디그롬은 21일(한국시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안타 무실점, 삼진 10개를 솎아냈다. 전날까지 1천998탈삼진이던 그는 1회초 데일런 라일과 아비멜렉 오르티스를 연이어 돌려세우며 기립박수를 받았다.기준별로는 경기 수에서 262경기의 랜디 존슨, 이닝에서 1천626이닝의 크리스 세일(애틀랜타)에 이어 두 번째다.전성기는 압도적이었다. 2014년 데뷔해 최고 구속 160㎞를 웃도는 패스트볼로 2015년과 2017∼2019년 네 차례 200탈삼진을 넘겼고, 201
해외야구
선두와 6타 차...김효주의 아쉬운 첫날, CPKC 여자 오픈 1R 공동 21위
첫날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공동 21위에 올랐다.김효주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그는 8언더파 62타로 선두에 나선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에 6타 뒤졌다.라운드에 기복이 있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14번 홀 보기 뒤 17번 홀 버디로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6∼8번 홀 3연속 버디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9번 홀에서 두 번째 보기를 적었다.선두는 일본 선수의 몫이었다. 야마시타가 보기 없이 버디
골프
KT 'Y트렌드 컨퍼런스', Z세대 5대 키워드 발표... 네트왓킹·스크롤픽 등
네트왓킹, 스크롤픽, 밸런쉼, 현재진행력, 트라이에이터. 올해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관통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다. 21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열린 '2026 Y트렌드 컨퍼런스&고객경청포럼'에서 발표됐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손잡고 젊은 세대의 트렌드와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다.각 키워드는 Z세대의 관계·소비·휴식·성장·창작 방식을 압축한다. '네트왓킹'은 직업이나 학연이 아닌 취향과 경험을 매개로 인맥을 형성하는 소통 문화를, '스크롤픽'은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숏폼 콘텐츠를 훑다가 상품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쇼핑
라이프
두산에너빌, 오만 1700MW 발전소 수주...총 계약금액 9300억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에서 1700MW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프로젝트 총 계약금액은 약 9300억원이며, 설계·조달·시공(EPC)뿐 아니라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직접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오만 미스파(Misfah)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 업무를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에 들어가는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다.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지역에 들어선다. 발전용량은 1700MW이며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
경제·산업
'국내은행 최초' 하나은행, 런던서 원화 스왑 직접 거래
하나은행이 런던 현지에서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된 외국계 은행과 원화 스왑거래를 체결했다. 해외에서 발생한 원화 스왑 수요에 국내은행 해외 거점이 직접 유동성을 공급한 사례로,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가운데 처음이라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은 지난 19일 런던 현지에서 RFI 기관인 외국계 은행과 원화 스왑거래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RFI는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에 등록된 해외 소재 금융기관이다. 미국·유럽계 주요 은행의 본점과 지점, 국내은행 해외 지점 등이 등록돼 있다.이번 거래는 하나은행 런던자금센터가 해외에서 발생한 원화 스왑 실수요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데 의미가 있
경제·산업
'만 42세가 타율 0.327' 나이 거꾸로 먹는 최형우...삼성 2위 이끌고 대기록까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망이가 올해도 불을 뿜는다. KBO리그 최고령 타자 최형우(만 42세)의 타격감이 여전히 뜨겁다.최근 활약이 이를 보여준다. 최형우는 20일 SSG전 4회말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 연일 달아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지표가 압도적이다. 이날 기준 그는 타율 0.327, 15홈런, 82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 리그 7위, 타점 7위, 안타 9위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팀 성적으로도 이어진다. 삼성은 63승 43패 2무, 승률 0.594로 2위다. 1위 KT와 승차가 단 1경기여서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최형우가 합류한 올 시즌 삼성은 공
국내야구
문정민 ‘니트’ 판매량 ‘껑충’...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스포츠마케팅 전략 통했나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까스텔바작을 전개 중인 형지글로벌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와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대표적인 후원 선수 문정민은 지난 9일 끝난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문정민은 경기마다 직접 선택해 착용한 니트 소재 반팔 티셔츠도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21일 까스텔바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이 포함된 니트 라인업의 판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가스텔바작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체 선수 후원 예산을 절감하는 구조조정 속에서 달성된 결과라 주목받고 있다”면서 “단순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는 대신, 철저한 성과 분석과
골프
'비결은 구속이 아닌 시선 이동' 마무리로 환골탈태한 KIA 이의리...결과에 집착 않으니 야구가 재밌어졌다
후반기 가장 극적인 반전의 주인공은 KIA 왼손 이의리(23)다. 지난 2년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그가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 뒤 연일 호투하며 팀의 새 복덩이가 됐다.출발점은 지난 11일 삼성전이었다. 마무리로 처음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그는, 19일 한화전까지 최고 157㎞ 강속구를 앞세워 6경기 연속 호투하며 3세이브를 추가했다. 마무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KIA는 그의 활약으로 중상위권 경쟁을 버텨냈다.그의 야구 인생은 굴곡졌다. 광주일고 시절 '괴물 왼손'으로 주목받아 1차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데뷔 시즌 신인왕에 올랐고 2년간 10승, 11승을 보탰다. 그러나 2024년 6월 팔꿈치 수술 이후 무너졌
국내야구
'세계 2위' 알카라스, 손목 부상 4개월 만에 복귀...30일 개막 US오픈 출격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달러) 출전을 확정했다. 손목 부상 이탈 4개월 만의 복귀다. AP통신이 21일(한국시간) 전했다.메이저 7회 우승자인 알카라스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 첫 경기 뒤 손목 통증으로 기권했고, 이후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연이어 결장했고 신시내티오픈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훈련 장면이 공개되며 신시내티 복귀설이 돌았으나, 알카라스는 이 대회를 건너뛰고 곧장 US오픈행을 택했다.부담은 적지 않다. 그는 지난해 결승에서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꺾고 이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오
일반
안병훈 공동 13위...존폐 위기 LIV 최종전서 최상위권 노린다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무대의 앞날은 불투명하다. 안병훈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단독 1위 로리 캔터(잉글랜드·8언더파)와는 4타 차, 공동 4위와는 두 타 차여서 최상위권 진입을 노릴 만하다.그의 시즌은 알찼다. 지난 시즌까지 PGA 투어에서 뛰다 올 시즌 LIV에 입성한 그는 코리안 골프클럽 주장을 맡았고, 지난 뉴욕 대회에서 한국 국적 선수 최고 순위인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했다.그러나 무대가 흔들린다. LIV 골프가 심각한
골프
'5개월 만에 터진 헤더' 조규성 시즌 첫 골...미트윌란 2-0 완승, 본선 청신호
오랜 침묵을 깬 한 방이 완승을 이끌었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무대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미트윌란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서 조규성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선제골은 전반에 나왔다. 투톱의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약 74분을 뛴 조규성은 전반 20분 프란쿨리누의 오른쪽 크로스에 가볍게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전 7경기 만의 첫 득점이자, 지난 3월 노팅엄전 이후 약 5개월 만의 골이었다.승리도 따라왔다. 흐름을 탄 미트
해외축구
KPGA 기술교육위원회, 서울 코엑스서 ‘KPGA SHOW 2026’ 개최
KPGA 기술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세미나 ‘KPGA SHOW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존의 폐쇄된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형식을 벗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의 열린 공간을 ‘오픈 스튜디오형 라이브 레슨 무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행사에서는 김미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최종환, 이승호, 허석호, 장재근, 이시우, 김규태 등 6명의 KPGA 프로 선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릴레이 형식의 라이브 레슨을 펼쳤다.각 클래스에서는 강연뿐 아니라 참석자들의 질문을 강연자가 직접 받고 답하는 현장 Q&A도 함께 진행됐다.기술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이
골프
볼빅, ‘2026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 개최... 참가자 모집
대한민국 골프 브랜드 볼빅이 ‘2026 볼빅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5300여 명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금 1억 원과 시상품 4억 원 등 총 5억 원 상당의 혜택이 걸렸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4대 권역 예선에 중복 참가 가능하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0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19일 인천 아시아드 파크골프장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볼빅 제품 사용자에겐 ‘더블업 혜택’을 준다. 경기 중 볼빅의 파크골프 클럽과 공을 동시에 사용하는 참가자에게는 수령 상금이 2배로 증액된다.참가자 전원에게 파크골프볼을 포함한 참가기념품 지급되며, 수상자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볼빅의 파
골프
전반 부진을 후반에 지웠다...임성재의 반등, BMW 챔피언십 1R 공동 12위
기록 연장을 향한 첫걸음이 순조로웠다. 8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가 첫 단추를 잘 끼웠다.임성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2위로 출발했다.관건은 랭킹이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상위 50위가 겨루고, 종료 후 상위 30위가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오른다. 현재 40위인 임성재는 최상위권 성적으로 30위 이내 진입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종전에 오른 그의 기록 연장 여부가 이번 대회에 달렸다.라운드는 후반에 살
골프
'역대 3번째 5억 달러 클럽 눈앞' 하든 클리블랜드 잔류...3년 9천700만 달러 재계약
노장이 잔류와 함께 역사에 다가섰다.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남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FA 자격을 얻은 하든이 클리블랜드와 3년 9천700만 달러(약 1천325억원)에 재계약했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정표가 걸려 있다. 계약을 모두 이행하면 하든은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랜트에 이어 NBA 역대 세 번째로 누적 수입 5억 달러(6천974억원) 클럽에 가입한다. 이달 26일 37세가 되는 그는 르브론에 이어 37세 이상의 나이에 9천만 달러 이상 보장 금액을 따낸 역대 두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2월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에 합류한 그는 팀을 2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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