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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3점 홈런으로 5-5 동점...삼성·두산 연장 11회 혈투 끝에 무승부, 최형우 복귀 첫 홈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까지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결국 5-5 무승부로 갈렸다.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는 두산이 4회 박찬호의 2타점 2루타·5회 추가 득점으로 5-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삼성이 7회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 신호를 보내더니 8회 2사에서 디아즈가 좌완 이병헌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극적인 5-5 동점을 만들었다.최형우의 홈런은 삼성 복귀 후 첫 아치이자 팀 시즌 1호 홈런이다. 연장에서도 두 팀 모두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11회말 삼성이 2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마지막 한 방이 터지지 않아 무승부가 확정됐다.삼성 선발 오러클린
국내야구
르브론, 트리플더블로 NBA 통산 최다 승리 타이기록...41세에 최고령 트리플더블도 또 경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통산 최다 승리 타이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르브론은 31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21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레이커스의 120-101 완승을 이끌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승리로 르브론은 플레이오프 포함 통산 1,228승을 기록하며 카림 압둘자바의 NBA 통산 최다 승리 기록에 나란히 섰다.41세의 르브론은 통산 125번째 트리플더블도 달성했다. 지난달 13일 댈러스전에서 세운 역대 최고령 트리플더블 기록을 한 달여 만에 또 갈아치운 것이다. 레이커스는 3연승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33승 21패)에 올랐다.
농구
홍명보호 두 번째 적응 시험...오스트리아전도 물 보충 휴식 실시, 이번엔 짧아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도 물 보충 휴식을 경험한다. 다만 이번에는 추운 날씨 탓에 휴식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1분 30초로 줄어든다.대표팀 관계자는 31일 "오스트리아 축구협회·대표팀·심판진 협의로 전·후반 1회씩 물 보충 휴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처음 물 보충 휴식을 경험했지만 전반 휴식 직후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0-4로 완패했다. 홍 감독은 당시 "휴식 전 상태가 굉장히 좋았는데 그 3분 뒤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중요한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FI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물 보충 휴식 실시를 공식화했다. 오스트리아전은 4월 1일 오
국내축구
올러 6이닝 무실점·김도영 투런 홈런...KIA, 개막 2연패 딛고 LG 7-2 완파
KIA 타이거즈가 선발 올러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으로 LG 트윈스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KIA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개막 2연패를 끊은 KIA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반면 LG는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졌다.2회초 대량 득점이 쏟아졌다. 김호령 적시타에 이어 카스트로의 2타점 2루타로 4-0을 만든 뒤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6-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에도 데일의 적시타로 7-0을 완성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올러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 홍민규가 2실점을 허용했지만 김범수·성영탁이 8·9회를 깔끔하게 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김도영이 3안타 3타점, 카스트로
국내야구
'1군 복귀 첫날 퇴장' 한화 엄상백, 허경민 얼굴 강타 헤드샷...씁쓸한 복귀
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1군 복귀 첫 등판에서 헤드샷으로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엄상백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경기 5회초 등판해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146km 직구를 허경민 얼굴로 향하게 했다. 공에 맞은 허경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다 스스로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KT 관계자는 "안면 좌측 부위를 맞았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엄상백은 퇴장 전 힐리어드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장성우·김상수에 연속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주기도 했다.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퓨처스리그 등판 후 이날 1군에 합류했지만 복귀 첫 경기를 퇴장으로 마쳤다. 2026시즌
국내야구
화이트, KBO 데뷔전 1루 커버 수비 중 허벅지 부상...2⅓이닝 강판, 한화 마운드 비상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KBO리그 데뷔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화이트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 3회초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교체됐다.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1루 땅볼이 나오자 병살플레이 과정에 1루 베이스 커버로 달려간 화이트는 짧은 공을 잡으려 왼쪽 다리를 뻗다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절룩거렸다. 결국 부축을 받으며 2⅓이닝 4안타 1실점을 기록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MLB 3시즌 경력의 화이트는 지난해 한화에서 뛴 폰세·와이스의 공백을 메울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데뷔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한화의 시즌 초반 마운드 운용
국내야구
치리노스 이어 톨허스트도 3이닝 7실점...LG 외국인 선발진 총체적 난조, 3연패 위기
우승 후보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발진의 연속 붕괴로 개막 초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톨허스트를 선발로 올렸지만 3이닝 9피안타(홈런 1개 포함) 7실점으로 무너지며 5회말까지 0-7로 뒤지고 있다. 직구 최고 153km에 탈삼진 5개를 기록했지만 3이닝 78구의 비효율로 4회 마운드를 이우찬에게 넘겼다.앞서 28일 개막전에서도 치리노스가 1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kt와 개막 2연전을 연달아 내준 LG는 이날 KIA전마저 지면 3연패 늪에 빠지게 된다.
국내야구
KIA 이범호 감독, 개막 2연패는 투수 긴장도 탓...황동하 불펜 활용 공식화
KIA 이범호 감독이 개막 2연패의 원인을 타선보다 투수진에서 찾았다.이범호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개막 전에는 타자들이 걱정이었는데, 실제로는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인 반면 투수들이 긴장도가 높았다"고 짚었다. KIA는 SSG와 개막 2연전에서 28일 6-7 역전패, 29일 6-11로 지며 연패했다.2차전 3회초 1사 만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기회를 날린 김도영에 대해서는 "어떻게 다 잘 쳐요. 스트라이크처럼 보이는 날이 있다. 그렇게 성장하고 공부하는 것"이라며 에둘러 감쌌다.29일 2이닝 4실점한 이의리에 대해서는 "구위는 좋았고, 50구 이후 황동하가 있어서 빨리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황동하의 역할은 선발보
국내야구
LG 염경엽 감독, 치리노스 허리 걱정에 밤샘...다행히 다음 로테이션 복귀 가능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치리노스의 부상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고 털어놨다.염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전을 앞두고 "일요일에 잠을 못 잤다"며 "다음 날 오전에 괜찮다고 연락이 와서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말했다. 치리노스는 28일 개막전에서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뒤 허리 이상을 호소했지만 정밀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 염 감독은 "다음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다"며 "오늘 불펜 투구도 가볍게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KIA전에는 톨허스트가 선발로 나서며 약 90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4월 1일 경기에는 송승기가 유력하다. 염 감독은 "대체 선발로 들어갈 후보가 마땅치 않다. 손주영·김윤식은 5월
국내야구
넥슨, kt wiz 협업 '메이플스토리 데이' 개최
넥슨은 4월 11~12일 kt wiz 프로야구단과 협업해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메이플스토리 데이'를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브랜드데이는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캐릭터 핑크빈과 예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경기장 현장과 이닝 이벤트를 꾸민다.행사를 기념해 kt wiz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를 적용한 유니폼·모자·크로스백·티켓 홀더 등 굿즈(애호가들을 위한 상품을 뜻하는 속어)도 출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한편 넥슨은 지난해 6월 kt wiz와 첫 번째 메이플스토리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E스포츠·게임
로드리게스·비슬리, 개막 2연전 합산 10이닝 1실점...롯데 외국인 원투펀치 가능성 입증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와 비슬리가 개막 2연전을 합산 10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막아내며 롯데의 시즌 자신감을 뒷받침했다.28일 개막전에 나선 로드리게스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5개로 제구가 흔들렸지만 평균 152km 직구와 커브·체인지업에 슬라이더·커터까지 다양한 구종 조합이 위력적이었다. 삼성 박진만 감독도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줄 아는 선수, 좋은 투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인정했다.29일 2차전 비슬리는 더 강렬했다. 최고 155km 강속구와 스위퍼를 앞세워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우타자 헛스윙과 좌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스위퍼는 타자
국내야구
이정후 우익수 이동이 연쇄 작용...샌프란시스코 유망주 마토스, 밀워키로 트레이드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망주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24)를 밀워키 브루어스에 현금 트레이드했다.이번 트레이드의 배경은 이정후(27)의 포지션 변경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문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했고 이정후는 기존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정후와 베이더가 주전 외야 라인업을 확고히 차지하면서 우익수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했던 마토스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구단은 개막을 앞두고 40인 로스터 자리를 비우기 위해 마토스를 방출 대기(DFA) 조처했고 결국 밀워키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한때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유망주로 주목받은 마토스는 2025시즌 주로 우익수로 나섰
해외야구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영입 막판 협상 돌입...BBC '긍정적 진전, 최종 합의 임박'
EPL 강등 위기의 토트넘 홋스퍼가 투도르 감독 경질 하루 만에 후임 데 제르비 감독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BBC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데 제르비(46) 감독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며 "데 제르비 감독은 곧바로 지휘봉을 잡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즉시 계약 체결에 공들이고 있고, 회담은 긍정적이며 최종 합의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 계약 제안이 이뤄질 전망이다.토트넘은 30일 투도르 감독을 44일(7경기 1승 1무 5패) 만에 경질했다. EPL 17위로 강등권(18위 웨스트햄)과 1점 차에 몰린 상황에서 브라이턴을 지휘한 EPL 경험이 있는 데 제르비를 후임으로 낙점했다.다만 일부 토
해외축구
김효주, 2주 연속 우승 여세로 개인 최고 세계랭킹 3위...11년 만의 톱3, 1위 도전도 충분하다
김효주가 개인 최고 여자 골프 세계랭킹을 다시 썼다.3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3월 기록한 4위가 종전 최고 순위였던 김효주는 이번에 처음으로 톱3에 진입했다.직전 2주 연속 우승(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과 LPGA 투어 통산 9승의 결과다. 현재 랭킹 포인트는 6.71점으로 1위 티띠꾼(10.81점)·2위 코르다(8.44점)와 차이가 있지만 최근 기세를 감안하면 1위 도전도 가능한 상황이다.한국 선수 중 김세영은 10위, 유해란 13위, 최혜진 15위를 기록했다. 남자 골프에서는 김시우가 30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지켰으며, 뇌종양 수술 후 6년 9개월 만에 P
골프
'빌드업이 승패 가른다' 홍명보 감독, 손흥민·이강인 풀가동...오스트리아 압박 뚫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의 설욕을 위해 핵심 공격수들을 총동원한다.홍 감독은 30일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강인·이재성의 선발 출전 여부를 묻는 말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는 "지난 경기는 그 선수들이 선발로 뛸 수 없는 몸 상태였고, 내일 경기는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가 출전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손흥민·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에 그쳤고 이재성은 벤치를 지켰다.오스트리아전 핵심 과제로 홍 감독은 빌드업을 꼽았다. "볼을 최대한 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빼앗겨야 하고, 뺏겼을 때 바로 압박할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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