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개막전에 나선 로드리게스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5개로 제구가 흔들렸지만 평균 152km 직구와 커브·체인지업에 슬라이더·커터까지 다양한 구종 조합이 위력적이었다.
삼성 박진만 감독도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줄 아는 선수, 좋은 투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인정했다.
29일 2차전 비슬리는 더 강렬했다. 최고 155km 강속구와 스위퍼를 앞세워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포수 유강남은 "스위퍼에 자신감이 있어 불리한 카운트에도 계속 던지려 한다"며 "포크볼·커터 활용이 앞으로 중요한 포인트"라고 짚었다.
지난 시즌 벨라스케스 영입 실패의 쓴 경험을 딛고 롯데 구단 내부에서는 "경쟁력 있는 외국인 투수진을 갖췄다"는 안도감이 흐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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