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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닌 ‘감독’ 박미희가 일군 흥국생명 우승
“여성 감독이라고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박미희 감독은 부임 3시즌 만에 흥국생명을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전무한 여성 감독의 우승 위업이다. 하지만 정작 박미희 감독은 ‘최초’, ‘첫’이라는 단어에 두 손을 가로저었다.그는 왜 ‘프로스포츠 사상 첫 여성 감독’ 타이틀을 그렇게도 격하게 거부하는 것일까. 박미희 감독의 깊은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박미희 감독은 지난 2010~2011시즌 GS칼텍스를 이끌었던 조혜정 전 감독에 이어 V-리그 사상 두 번째 여성 감독이다. 조 전 감독이 당시 4승20패의 아쉬운 성적과 함께 한 시즌...
일반
준비·실력·집중력 부재가 불러온 고척돔 비극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국가대표팀은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에서 총 세차례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일본프로야구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LG 트윈스 퓨처스리그 팀과의 연습경기 일정은 취소됐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투수가 부족해 안되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당시 전지훈련 캠프에는 오승환을 제외한 12명의 투수가 있었다. 그런데 불펜 피칭을 시작하지도 못한 투수가 3명이나 됐다. 9명으로 3경기를 치르기는 분명 무리였다. 대표팀은 아마도 최소 12명은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연습경기 일정을 편성했을 것이다. 투수들...
해외야구
고수에게 '고비드'가 전부는 아닌 이유
배우 고수에게는 '고비드'라는 오랜 별명이 하나 있다. 고수와 '다비드' 조각상의 이름을 합친 것으로, 그가 얼마나 정석 미남으로 사랑받아 왔는지 알 수 있게 한다.지금 그는 배우로서 변화의 분기점에 서있다. 40대가 무색할 정도로 잘 보존된 외모이지만 그만큼 대중이 원하는 연기의 깊이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루시드 드림'의 성적이야 어찌됐든 영화에서 고수는 이 시대 가장 평범한 가장으로 분해 고군분투했다. 10㎏의 증량과 또 다시 18㎏를 감량하면서까지 실종된 아들을 찾는 대기업 비리 전분 기자 대호의 캐릭터를 구현해냈다.'루시드드림'의 이야기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3년이 지났지만 아들이 살아 있을 것이라는 아버지의...
EPGA 히어로 인디언 오픈 출격, 이수민 시즌 첫승 정조준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인턴기자] 이수민이 인도 원정길에 올라 분위기 쇄신을 꾀한다.유러피언(E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수민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히어로 인디언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한다.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인도 뉴델리 구르가온 DLF G&CC(파72, 7657야드)에서 나흘간 치러진다.이수민은 지난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유러피언투어 루키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달 만에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첫 유러피언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후 톱10애 단 한 차례 이름을 올리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이번 시즌 7개 대회...
골프
자체 최고랭킹 토머스, 발스타에서 부활 조짐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저스틴 토머스(24, 미국)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토머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코스(파71, 734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30만달러)에 출전한다.PGA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토머스를 대회 우승후보 2위에 올려놓았다.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을 이유로 들었다. 토머스는 마지막 날 선두로 출발하며 우승을 가시권에 두었다. 하지만 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토머스는 우승은 놓쳤지만 자체...
골프
이보미, JLPGA투어 첫승 장소에서 2년 연속 우승 도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지난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연패 행진에 나선다.10일부터 사흘간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 6228야드)에서 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이 열린다.200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독특한 점은 이 대회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연장전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이보미 역시 지난해 연장전을 거쳐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당시 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동타를 이뤄 4차 연장까지 접전을 펼쳤다. 버디...
골프
브레이브걸스 "5人 컴백 떨려…대표님 간절함 크다"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가 남다른 컴백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브레이브걸스 4번째 미니앨범 ‘롤린(ROLLI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이날 하윤은 컴백 소감을 묻자 “다섯 명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라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이어 유나는 “혜란, 유진 언니가 빠진 채로 컴백했다.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유진은 “이전보다 성숙한 모습,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또, 유정은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무엇보다 대표님의 간절함이 크다. 신곡 많이 들어봐 달라”고, 민영은 “사활을 건 컴백이다....
'큰 절에 인간 탑 쌓기·일일 카페까지' 3색 우승 공약
목표는 하나 같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통합 5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도, 네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생명도, 어렵게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KB스타즈도 목표는 똑같이 우승이었다.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매년 하는 말이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이 박 터지게 하고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KB를 빨리 누르고 하루라도 더 쉬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고, KB 안덕수 감독도 "3위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목표는 우승이지만, 우승 공약은 다 달랐다. 말 그대로 3색 공약이었다.감독들의 공약은 비슷했다. 선수들에게 거는 공약이...
일반
PGA투어, 긴 전장이 답이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인턴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대회 난이도 조절을 위해 전장을 조정하고 있다. 요즘은 7500야드를 넘나드는 전장도 속출하면서 갈수록 코스의 길이가 늘고 있다.하지만 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개최지인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장(파71, 7330야드)은 전장을 늘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선수들의 스코어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해발 2371m에 위치한 골프장의 전장은 공식적으로 7330야드였다. 하지만 PGA는 “골프장이 위치한 곳의 고도를 고려하여 계산했을 때, 해당 골프장은 실질적으로 약 6500야드정도 거리다” 라고 발표했다.높은 고도는 선수들의 비거리에도 영향...
골프
'이젠 KBL 간판' 이승현, 생애 첫 라운드 MVP 영예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기둥 이승현(197cm)이 생애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올랐다.이승현은 7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올랐다. KBL 출입기자단 투표 결과 총 96표 중 43표를 얻어 19표를 받은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190cm)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지난 2014-2015시즌 데뷔한 이후 첫 라운드 MVP다. 신인왕을 수상했던 이승현은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라운드 MVP까지 거머쥐며 리그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이승현은 5라운드 8경기 평균 34분 39초를 뛰며 15.6점(국내 2위), 5.5리바운드(국내 8위), 2.9도움을 올렸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전에서는 개인 최다 33점...
일반
[투어프로스윙] ‘호쾌’ 박성현, ‘정확’ 이승현의 드라이버 샷 비교
[마니아리포트] 박성현(24, KEB하나은행)과 이승현(26, NH투자증권)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들로 꼽힌다.박성현은 지난해 KLPGA투어 7승으로 다승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이승현은 지난해 2승을 올렸다. 박성현은 지난해 드라이브 거리 265.59야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호쾌한 스윙과 시원한 장타가 트레이드 마크다.이승현은 지난해 드라이브 거리 243.81야드로 이 부문 47위를 기록했다. 이승현은 장타 보다는 정확한 퍼팅으로 ‘퍼트 달인’이라 불린다. 박성현과, 이승현. 지난해 KLPGA 대표 스타들의 드라이버 샷을 비교해서 영상으로 감상해 보자.촬영, 편집=김태영 PD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
마니아TV
'신인상' 박지수 "초반까지만 해도 못 받겠다 싶었는데"
"초반까지만 해도 못 받겠다 싶었는데…."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화두는 슈퍼 루키 박지수(KB스타즈)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표팀을 누볐고, 당연히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았다. KB스타즈도 단숨에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올라섰다.하지만 박지수는 개막 후 한 달 반이 지난 12월17일에야 데뷔전을 치렀다. 부상 때문이었다.박지수가 없는 사이 중고 신인 김지영(KEB하나은행)이 신인상 후보로 떠올랐다. 평소 여자농구에서 보기 힘든 유로 스텝과 더블 클러치 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나은행도 시즌 중반까지 돌풀을 일으켰다.박지수는 급이 달랐다. 복귀 후 22경기 출전이 전부였지만, 평균 10.41점 10.27리바운드 더블-...
일반
광희, 강호동에게 "난 이제 강라인 아닌 유라인"
입대를 앞둔 광희가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강호동에게 폭탄 멘트를 던졌다.이번주 JTBC ‘한끼줍쇼’에 추성훈과 광희가 규동형제(이경규-강호동)의 밥동무로 출연한다.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상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광희는 등장부터 추성훈을 앞세우며 규동형제를 향해 멘트 폭격을 쏟아냈다.촬영 내내 깐죽거림의 끝을 보이는 광희와 묵직한 추성훈은 서로 반대되는 모습으로 의외의 호흡을 선보였다.특히 광희는 과거 강호동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강라인’의 멤버로 활약했었다.하지만 무의식 중 강호동의 아들을 유재석의 아들인 지호로 착각해서 부르는 등 유재석에게 충성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 강호동을 자극했...
두산 베어스, 2017시즌 '베어스클럽' 회원 모집
두산 베어스가 2017시즌 베어스클럽 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베어스클럽 회원이 되면 2017시즌 두산의 홈 경기 입장권 예매 시 공식 시간보다 1시간 먼저 예매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또 입장권 예매 할인(어린이회원 블루지정석 이하 좌석 50%·성인회원 2천원 할인)과 구단 상품(베어스 하우스 판매 상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어린이 회원 가입은 8일 오후 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와 네포스 홈페이지(www.nepo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가입비는 6만9천원이다. 가입 선물은 모자, 유니폼, 글러브, 안전구, 회원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성인 회원은 10일 오후 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위팬 홈페이지(www...
해외야구
박혜진, 통산 3회 MVP…전설들과 어깨 나란히
박혜진(27, 우리은행)이 여자농구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박혜진은 7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9표 가운데 96표를 얻어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로써 박혜진은 개인 통산 3번째 MVP 영광을 안았다.여자농구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MVP를 3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정선민(7회), 정은순, 변연하(이상 3회)에 이어 박혜진이 네 번째다.박혜진은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선수였다.3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5분37초를 뛰면서 커리어 하이인 평균 13.54점(전체 7위, 국내 2위), 5.11어시스트(전체 1위)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도 전체 10위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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