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이어 '산업과 타깃 오디언스의 외연 확장', '인하우스 콘텐츠 확대'를 2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메인 키비주얼은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협업해 제작했다.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과 손잡고 이동건 작가 협업 굿즈를 포함한 '스페셜 패스'도 선보이며,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지스타 팝업스토어를 연다.

벡스코 제1전시장은 BTC(소비자 대상) 전용 전시 공간으로 운영한다. 1차로 공개된 참가사는 크랙을 비롯해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빌리빌리 게임, 센추리게임즈 등이다. 이 중 국내 주요 게임사는 웹젠이 유일하다. 조직위는 비밀유지계약(NDA) 등으로 이날 공개하지 못한 국내 게임사도 추가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전시장 1층에는 BTC 특별 전시 구역을 마련한다. 현대자동차 특별 부스와 '2026 현대 N 버추얼컵' 그랜드 파이널, 인텔 연계 신작 체험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문화축제 체험관, 지스타 특설무대를 운영하며 특설무대에서는 밴드 'QWER'의 미니 콘서트도 연다. 같은 공간에 인디 게임 행사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도 조성하며, 디볼버 디지털, 디스코드, 스팀덱, 유니티 등이 참여한다.
BTB(기업간 거래) 전시장은 비즈니스 라운지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고, 소규모 개발사를 위한 약 0.5부스 규모의 '라운지 부스'를 신설한다.
인하우스 콘텐츠 'G-CON 2026'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1500석 규모로 연다. 주제는 '내러티브'이며, 크랙이 G-CON 역사상 최초의 단독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연사는 세션별로 짝을 이뤄 참여한다. 영화감독 장항준·이병헌은 'AI 시대의 말맛과 맥락'을 주제로 대담한다. 드라마 '무빙'의 박인제 감독과 캡콤 '프래그마타'의 조용희 디렉터는 캐릭터 창작법을 논의하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미카미 신지 대표는 한·일 대표 개발자 대담을 연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시리즈의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와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원작 재해석 과정을 공유하고, '더 위쳐'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의 마르친 블라하 부사장 겸 스토리 디렉터와 필립 웨버 내러티브 디렉터는 세계관 구축 노하우를 다룬다.
이 밖에 '하데스'의 그렉 카사빈 디렉터, 슈퍼자이언트 게임즈의 대런 코브 음악 감독, '리터널'의 해리 크루거 디렉터, '더 울프 어몽 어스' 작가 피에르 쇼레트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열린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이동건 작가와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김혜숙 애니메이터,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와 '댓 드래곤, 캔서'로 영국아카데미상을 받은 라이언 그린 디렉터도 무대에 오른다.
세션 종료 후에는 참관객·참가사·개발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라운드테이블'도 새로 연다. 조직위는 이번 발표로 전체 세션의 절반을 공개했으며, 나머지 라인업은 9월 공개한다.

지스타 2026은 100% 사전 예매제를 강화해 운영한다. 입장권 예매와 세부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경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융합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하우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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