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팅 업체 BetMGM은 '한국이 이긴다'에 100달러를 베팅하면 10배가 넘는 1050달러를 챙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사실상 '제로'로 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야후스포츠는 "브라질의 몬스터 일방적 경기가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야후스포츠는 또 일본 대 크로아티아전은 연장전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접전이 예상된다고 했다.
베팅 업체는 일본이 이기면 100달러 투자했을 때 280달러를 챙기고, 크로아티아가 이길 경우 100달러를 베팅하면 105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가 다소 유리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베팅 업체들의 예상이 다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한국 대 포르투갈전 예상도 포르투갈의 승리가 우세했으나 결과는 반대였다.
한편, 영국 매체 더선은 브라질이 3-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이 이 같은 예상들을 뒤집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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