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음에도 우승 확률이 낮았다.
시저스 스포츠북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2022년 두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의 이경훈에 대한 우승 배당률은 150대1이다. 바이런 넬슨 대회 때보다 우승 확률이 더 낮아졌다. 이경훈 우승에 100 달러를 베팅하면 1만5천 달러를 챙기게 된다.
이경훈이 넬슨 대회에서처럼 PGA 챔피언십에서도 낮은 우승 확률로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존 람과 함께 우승 확률 1위다. 배당률은 11대1이다. 셰플러는 지난 4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50대1이다. 우즈는 마스터스 때보다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시우는 100대1로 이경훈보다 우승 확률이 높다. 김주형과 김비오는 각각 300대1과 500대1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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