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미드필더야...전 토트텀 미드필더 “트라오레는 우선 순위 아냐.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해야”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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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1-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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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저메인 제너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정곡을 찌르는 조언을 했다.

제너스는 23일(한국시간)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콘테가 토트넘 감독으로 적임자”라며 “첼시와의 경기 결과는 실망스러웠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패배였고 11월 초 그가 부임한 이후로 많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너스는 “나는 그가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선수가 필요하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이 콘테 감독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지 않을 경우 콘테를 고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콘테는 수억 파운드를 지출하는 팀 감독이 된 적은 없었지만, 그는 토트넘을 좀 더 나은 팀으로 만들고 싶어 하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거 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트넘에는 이적시켜야 할 오래된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일부 핵심 위치(중앙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에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너스는 “콘테 감독은 이미 토트넘이 4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며 “따라서 레비 회장이 그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레비 회장이 콘테 감독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아 그를 잃는다면, 토트넘 팬들은 반발할 것”이라며 “레비 회장은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을 도박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콘테는 첼시에 3번째로 패한 뒤 두 팀의 차이와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과 리버풀의 격차가 크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그의 말은 옳다. 상위 3위와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는 시간과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너스는 “토트넘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시즌 리그 4위에 오르는 것이다”며 ”지금 올바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성공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아다마 트라오레를 윙백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러나 나 같으면 트라오레를 영입 우선순위에 두지 않을 것이다. 왜냐 하면, 토트넘에는 강력하고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토트넘이 골을 넣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지만, 골을 넣을 수 있을 때까지의 과정이 문제였다. 토트넘 미드필더들은 재능과 창의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탕귀 음돔벨레가 그런 선수이길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이번 주에 단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한다면, 그는 최고의 미드필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인은 첼시전에서 날카로워 보였다. 최고의 상태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에게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다시 한번 미드필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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