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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11월 호남권역부터 '체험형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체력측정, VR, 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2021-11-12 20:47

체험형장애인스포츠버스 내부에 설치된 VR 체험존[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체험형장애인스포츠버스 내부에 설치된 VR 체험존[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체험형 장애인 스포츠버스'를 운영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도 인력 부족과 체육환경 낙후로 장애인 체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남권역을 시작으로 '체험형 장애인 스포츠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스포츠버스는 기본적으로 버스 내에 설치된 체력측정 장비를 통해 장애유형과 기능별로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해주며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인스포츠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체육관 또는 운동장을 활용하여 방문하는 장소별·대상별 특징을 고려해 찾아가는 운동회, 어르신스포츠 체험 등을 운영하고, 지역별 장애인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스포츠버스는 12일 광주광역시 금옥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광주광역시 5개소,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에 각각 10개 소등 호남권역에 25개소가 운영되며 내년에는 전국 2개 권역 60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형 장애인 스포츠버스의 운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기본 프로그램 운영(스포츠버스 내부)
대한장애인체육회, 11월 호남권역부터 '체험형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체력측정, VR, 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선택 프로그램 운영(스포츠버스 외부)
대한장애인체육회, 11월 호남권역부터 '체험형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체력측정, VR, 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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