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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37위

2021-08-06 11:38

배상문의 아이언샷.<br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배상문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배상문(35)이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적어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아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른다.

배상문은 6점을 얻어 공동 37위에 올랐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총상금 1천50만 달러를 내걸고 상위 랭커 66명만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에 열려 올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배상문은 이번 시즌에 10차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두 번 밖에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페덱스컵 랭킹 217위로 밀려나 있었다.

강성훈(34)은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를 4개나 쏟아내 -6점을 적어냈다. 130위로 떨어진 강성훈은 컷 통과가 급해졌다.


조엘 대먼(미국)이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 16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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