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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조재호. 128강전 어이없는 탈락. 외인2명 협공?-PBA 챔피언십

2021-01-19 23:32

조재호가 이번에는 첫 판도 못 넘기고 128강전에서 바로 탈락했다.
사진-PBA제공
사진-PBA제공


조재호는 19일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3쿠션 서바이벌 128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빈약하기 그지없는 16점만 남긴채 4위를 기록, 첫 판에서 탈락했다.

조재호는 전혀 ‘조재호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제대로 된 연타없이 베트남의 응우옌, 그리스의 카시도코스타스에 끌려다니다 맥없이 허물어졌다. 조재호는 26점으로 3위인 박인수에게도 뒤졌다.

조재호는 월드컵 우승기록을 지닌 소위 ‘4대천왕’중 한 명. 자타공인 월드클래스로 프로전향 후 처음 참가한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선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조재호를 밀어낸 응우옌은 신들린 샷을 터뜨리며 102점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고 2위인 카시도코스타스는 62점을 획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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