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잔·오프너 필요 없이 바로 '똑' 한 잔?…영동서 캔와인 내년 출시

2020-12-02 11:43

<사진=영동군>
<사진=영동군>

유리병 형태가 아닌 캔와인이 내년 출시된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와이너리인 블루와인농원과 불휘농장은 포장설비를 군에서 지원받아 3종류의 캔와인을 만들었다.

제품은 사과와인과 드라이, 스위트로 캔 용량은 1∼2명이 간단히 마시기에 적당한 330㎖다.

영동군은 서울 코엑스나 일산 킨텍스 등에서 시음행사를 열면서 캔와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캔와인이 색다른 데다가 편리하고 신선하다는 점에서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술족이나 캠핑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품질의 와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컨츄리농원은 마찬가지로 군의 지원을 받아 대용량 구매를 원하는 식당이나 고객을 겨냥, 2ℓ짜리 팩와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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