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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비군 출신 이수빈, KLPGA 드림투어 4차전서 생애 첫 우승 차지

2020-05-27 20:09

국가상비군 출신 이수빈, KLPGA 드림투어 4차전서 생애 첫 우승 차지
아마골프 국가상비군 출신 이수빈(22)이 드림투어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수빈은 27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1억2천만원, 우승상금 2천1백6십만원) 최종 라운드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수빈은 2라운드까지 버디 10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나섰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으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9-67-69)로 조윤정(25), 한지원(19), 조아현(19)과 연장전에 돌입했고, 1차 연장에서 7m 내리막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빈은 2015년에 국가상비군을 거쳤으며, 2016시즌 KLPGA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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