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분석]일관성 있는 샷을 만들어내는, 최진호 드라이버 스윙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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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2-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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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투어프로의 스윙을 소개하는 투어프로스윙에 이어 프로의 스윙을 분석하고 아마추어 골퍼가 배워볼 만한 동작들을 짚어내 골프 눈높이를 한층 더 높이는 스윙분석을 시작한다.

2016년,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 무대를 평정한 최진호는 2018년, 유럽 무대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최진호의 장점이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할 당시 페어웨이 안착률은 가볍게 70%를 넘겼고, 유럽 투어에서도 투어 평균보다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8시즌 유러피언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65.20%(25위)으로 투어 평균인 58.99%보다 높았고, 2019시즌 최진호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64.08%(29위), 투어 평균은 58.00%였다.

최진호의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 샷, 신현태 프로는 “일관성 있는 샷을 만드는 요소를 스윙 전반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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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사진=마니아리포트DB

최진호 스윙 분석

어드레스 | 오른쪽 어깨가 살짝 낮은 어드레스 자세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드라이버를 올려치기 위한 좋은 자세다.

테이크 백 | 낮고 긴 테이크 백으로 몸의 큰 회전을 만들고 있다. 낮은 테이크백은 백스윙을 시작할 때 체중이 오른발로 잘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백스윙 톱 | 눈여겨볼 부분은 머리와 중심축이다. 백스윙 톱에서 어드레스 때와 동일한 위치에 머리가 잘 잡혀있고 중심축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일관성 있게 공을 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부분이다.

다운스윙 | 하체 리드가 잘 되고 있고, 왼쪽 어깨가 빨리 열리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왼쪽 어깨를 잘 유지한 채로 임팩트까지 끌고 내려오면서 비거리를 낼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임팩트 | 훌륭한 하체 리드와 함께 머리 위치가 뒤쪽에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머리를 뒤쪽에 두고 임팩트 함으로써 올려치는 드라이버 샷을 잘 만들어내고 있다.

팔로스루 | 손을 돌리는 게 아니라 몸의 회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피니시 | 임팩트 때 머리를 뒤쪽에 두고 올려치는 모습을 피니시 끝까지 이어가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가 주목해야 할 동작

최진호 스윙에서 주목해야 할 동작은 다운스윙이다.

흔히 말하는 ‘덮어치는 스윙’을 하거나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골퍼라면 최진호의 다운스윙 동작을 보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왼쪽 어깨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임팩트까지 끌고 내려오는 동작이다.

영상에서 스윙 구간별 모습을 확인하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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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스윙 분석에는 KPGA정회원으로 현 프리랜서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신현태 프로와 함께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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