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현 4시즌 연속 10홀드 달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125711008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투수 부문에서는 전상현(KIA 타이거즈), 알렉 감보아(롯데 자이언츠), 로건 앨런(NC 다이노스)이, 야수 부문에서는 빅터 레이예스(롯데), 맷 데이비슨, 박민우(이상 NC)가 후보군에 포함됐다.
전상현은 KIA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하며 팀의 6월 약진을 이끈 주역이다.
6월 팀 경기 24경기 중 15경기에 나서 리그 최다 등판을 기록했으며, 17⅓이닝 동안 9홀드와 평균자책점 2.08을 남겼다.
6월 28일 잠실 LG전에서는 KIA 구단 사상 첫 통산 100홀드 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감보아는 선발 5경기에서 전승(5승 무패)을 달리며 다승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평균자책점 1.72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5번 등판 중 4차례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완성했다.
로건은 출전한 5경기 모두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총 33이닝을 던져 이닝 수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했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평균자책점 1.91로 승수(3승)와 평균자책점에서 각각 리그 2위를 차지했다.
![롯데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1257480164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데이비슨은 23경기에서 타율 0.337, 7홈런, 장타율 0.616으로 홈런과 장타율에서 리그 1위를 석권했고, 박민우는 타율 0.369, 31안타, 24타점으로 타점 부문 선두에 자리했다.
최종 수상자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종합해 결정된다.
팬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진행된다.
월간 MVP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국내 선수 수상 시에는 신한은행 후원으로 출신 중학교에 2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된다.
![KBO 6월 MVP 후보 성적. 자료[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1258100093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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