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의 필드 스타일 ‘컬러 믹스매치’ [스타일TIP]

[마니아리포트 김윤선 객원기자] ‘슈퍼 루키’ 최혜진은 투어에서 좋은 성적과 뛰어난 샷 감각으로 많은 골프팬을 두고 있다. 그녀의 과감하면서도 정교한 드라이버 샷은 많은 아마추어들이 배우고 싶은 스윙이기도 하다. 스윙 뿐 아니라, 최혜진이 필드에서 어떤 옷을 입는지, 어떻게 스타일링하는 지도 골퍼에게 좋은 팁이 된다. 특히 최혜진은 심플한 의상에 오직 '컬러 조합'만으로 스타일을 완성한다.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이 그녀만의 시그니처 룩이다. 투어에서 입은 옷 중 베스트 스타일 4가지를 골라, 홍화두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블랙 & 화이트>


홍화두 스타일리스트 :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김윤선 에디터 : 가장 무난하면서도 기본적인 컬러 매칭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체격이 큰 골퍼라면 체형 보정 효과도 준다.

<블랙 & 레드>

홍화두 스타일리스트 : 블랙과 레드의 매칭은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김윤선 에디터 : 과감한 레드 팬츠에 심플한 블랙 티셔츠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강약 조절을 잘한 룩이다.

<블랙 & 옐로>

홍화두 스타일리스트 : 컬러 포인트 룩의 좋은 예다. 자칫 과해보일 수 있는 옐로 컬러 티셔츠를 블랙 팬츠와 잘 매칭했다.
김윤선 에디터 :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레드 & 화이트>


홍화두 스타일리스트 : 필드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보색 컬러인 레드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김윤선 에디터 : 전체적인 룩에 레드와 화이트 2가지 컬러만을 활용해 깔끔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 = 23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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