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22억 잭팟+1인자 굳히기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시즌 3승...김시우 공동 23위, 최경주 공동 43위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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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05-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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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제이슨 데이(호주)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22억원의 잭팟과 더불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데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적어낸 데이는 2위 케벤 채펠(미국)을 4타 차로 따돌렸다.

데이는 특히 첫날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둬 기쁨이 더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총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로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린다. 시즌 3승째를 달성한 데이는 상금 189만 달러(약 22억1400만원)를 받았다. PGA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데이는 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데이는 12번홀(파4)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경쟁자들을 4타 차로 따돌렸다. 16번홀(파5)에서는 그린 가장자리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채펠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저스틴 토머스와 맷 쿠처(이상 미국) 등이 10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언더파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시우(21.CJ오쇼핑)는 4언더파 공동 23위에 올랐다. 마지막날 2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6.SK텔레콤)는 2타를 잃고 이븐파 공동 43위로 마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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