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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오사카, 호주오픈 테니스 단식 3회전 안착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과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남녀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나달은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야니크 한프만(126위·독일)을 3-0(6-2 6-3 6-4)으로 제압했다.2009년 우승 이후 호주오픈에서 준우승만 네 차례 차지한 나달은 3회전에서 카렌 하차노프(30위·러시아)를 상대한다.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사상 최초로 21번째 정상에 오르게 된다.나달 외에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17위·스위스)가 20번 우승했지만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올해 호주오픈에 불참했다.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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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세계 14위 샤포발로프에 풀세트 접전 패배…2회전 탈락
권순우(54위·당진시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권순우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4위·캐나다)에게 2-3(6-7<6-8> 7-6<7-3> 7-6<8-6> 5-7 2-6)으로 역전패했다.이날 권순우가 상대한 샤포발로프는 지난해 윔블던 4강까지 올랐고, 2020년 9월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던 선수다.2020년 US오픈 2회전에서 샤포발로프에 당한 1-3(7-6<7-5> 4-6 4-6 2-6) 패배 설욕을 노린 권순우는 이날 3세트까지 2-1로 앞서며 3회전 진출 가능성을 부풀렸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시간 25분 접전 끝에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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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3년 연속 3등급 유지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대한체육회는 1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점수 85.10점(100점 만점)으로 2013년 대한체육회가 국민권익위의 평가대상으로 편입된 이후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의 72.79점 대비 12.31점이나 높아진 점수로 지난해 전사적으로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적극 참여’, ‘이해충돌방지 홍보 및 확산 활동 전개’, ’웹툰으로 만나는 갑질 근절 이야기 캠페인’ 등 청렴·반부패 시책을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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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07] 태권도서 왜 ‘밤주먹’이라 말할까
태권도 손 공격기술의 하나로 사용하는 밤주먹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먹는 밤(栗)처럼 생겨서 붙여진 것으로 알았다. 국기원에서 발간한 태권도 용어사전에는 밤주먹은 꿀밤을 먹일 때처럼 검지나 중지를 튀어나오게 해서 주먹을 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밤주먹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꿀밤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할 것이다.국어사전에 따르면 꿀밤은 주먹 끝으로 가볍게 머리를 때리는 것이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구부린 손가락 마디 끝으로 머리를 쥐어박는 행위를 ‘꿀밤을 먹이다’ ‘꿀밤을 주다’라고 표현한다. 2019년 5월31일 문화일보에 연재된 조항범 충북대 국문과 교수의 어원이야기 ‘꿀밤’에서 ‘ ‘꿀밤’은 ‘굴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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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싸울 수 없다” 미녀 파이터 미샤, 플라이급서 다시 시작-UFC
UFC의 대표적인 미녀 파이터 미샤 테이트(35. 사진)가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내려 오는 4월 쯤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미샤 테이트(19-8 MMA, 6-5 UFC)는 현재 밴텀급 8위. 지난 해 은퇴 5년여만에 복귀, 첫 경기에서 마리온 르노를 TKO로 물리쳤지만 11월 케렌 비에이라에게 판정패했다. 밴텀급에서의 승산도 높지 않지만 그녀가 한 체급 내린 이유는 절친인 줄리아나 페냐와 싸우고 싶지 않아서다. “나는 챔피언이 목표다. 그러자면 언젠가 페냐와 싸워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가 챔피언이니 내가 피할 수 밖에 없지않은가." 페냐는 지난 해 12월 극강의 2체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서브미션으로 피니시, 밴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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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에 2천만원 격려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18일 오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은 선수들의 열정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조현재 이사장이 직접 대한체육회에 방문해 이기흥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동계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안전에 유의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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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파업 참가 복귀 선수 공략 위해 요일별, 꾸준히 출전한 선수 위주 전략 수립 필요
2022년 경륜 시즌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오래간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바로 파업에 참가했다가 복귀해 공백기가 있는 선수들이다. 과연 이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될까? 이에 대해 경륜 전문가들은 금, 토, 일요일로 요일별로, 그리고 꾸준히 경주에 나선 선수들 위주로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선급, 꾸준히 경주에 나선 선수 위주 전략 필요 지난해 7~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은 훈련 상태 및 컨디션 유지가 용이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최상위 등급인 특선급에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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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US오픈 테니스 챔피언 라두카누, 스티븐스 꺾고 호주오픈 2회전행…결승 상대 페르난데스는 탈락
지난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만났던 에마 라두카누(18위·영국)와 레일라 페르난데스(24위·캐나다)의 희비가 엇갈렸다.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라두카누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슬론 스티븐스(67위·미국)를 2-1(6-0 2-6 6-1)로 제압했다.20세 라두카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예선 통과 선수의 단식 우승이라는 이변을 일으킨 선수다.US오픈 우승 이후로는 4개 대회에 출전해 세 번이나 첫판에서 탈락했고,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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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크라운 공동선두. 블루원 3위 추락-PBA팀리그
신한알파스와 크라운해태가 공동 선두에 나섰고 1위였던 블루원은 3위로 떨어졌다.신한과 크라운은 18일 열린 '2022 PBA팀리그' 6라운드 첫날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텨)에서 TS샴푸와 휴온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5라운드까지 승점 1점차로1위를 달렸던 블루원리조트는 웰뱅피닉스에 1-4로 패해 3위로 주저앉았다. SK렌터카는 강동궁의 2승 활약 속에 조재호, 김민아의 NH농협카드를 4-2로 격파, 선두권을 승점 4점차로추격했다. 그러나 아직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공동1위와 3위, 그리고 3위와 공동 4위(웰뱅, SK)의 간격이 1게임 승패에 따라 자리가 바뀔 수 있는 승점 2점차에 불과하며 6게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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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호주오픈 1회전서 세계 98위 코비니치에 1-2 패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한 장수정(210위·대구시청)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분패했다.장수정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98위·몬테네그로)에게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2(3-6 6-2 4-6)로 졌다.이날 경기 상대 코비니치는 2016년 세계 랭킹 46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장수정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7년 120위로 차이가 난다.그동안 메이저 대회 예선에 11차례 도전했지만 한 번도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장수정은 12번째 도전인 올해 호주오픈에서 예선 3연승으로 메이저 본선행의 꿈을 이뤘다.장수정은 이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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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 첫 경기서 싱가포르 대파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한국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40-9로 대파했다.전반을 21-6으로 크게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에 싱가포르에 단 세 골만 내주고 19골을 퍼부어 31골 차로 크게 이겼다.우리나라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 탈환을 노린다.한국은 앞서 열린 19차례 아시아선수권에서 9번 우승,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2012년 대회 이후로는 카타르가 네 차례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0년 쿠웨이트 대회에서 카타르에 이어 2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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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크라운 공동 1위. TS, 휴온스 제압-PBA팀리그
신한알파스와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승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신한은 18일 시작된 '2022 PBA팀리그' 6라운드 첫날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텨)에서 꼴찌 TS샴푸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26점을 작성했다. 크라운해태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휴온스를 4-2로 누르며 역시 승점 26점을 기록했다. 크라운의 리더 김재근은 6세트 1이닝에서 3연속 뱅크샷을 터뜨린후 마지막 매치 포인트도 뱅크샷으로 마무리, 팀 승리를 이끌었다. 2팀의 공동 1위는 한시적이다. 블루원이 마지막 경기에서 웰뱅을 누르면 다시 선두가 바뀐다. 신한의 김보미는 2세트 여단식에서 이미래를 11:10으로 잡아 팀 완승의 징검다리를 확실하게 놓았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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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단독 선두, 6세트의 사나이 김재근 3연속 뱅크 샷-PBA팀리그
김재근이 3연속 뱅크 샷으로 6세트를 가져오는 덕분에 크라운해태가 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크라운의 주장 김재근은 18일 다시 시작된 PBA 팀리그 6라운드 첫날 휴온스와의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6세트 1이닝에 7연타를 터뜨려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근은 4세트 혼복에서 실패했던 포지션 볼을 쓰리 뱅크샷으로 성공한 후 이어진 뱅크 샷 기회 두 번을 다 성공시켰다. 김재근은 마지막 매치 포인트까지 원뱅크 넣어치기로 득점,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휴온스의 김봉철은 한 점도 넣지 못하고 0 : 11로 졌다. 크라운은 8승 2무 5패로 승점 26점을 작성, 24점의 블루원리조트를 제치고 일단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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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올림픽 출전 불발…법원, 가처분 신청 기각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5·서울시청) 가 제기한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이 끝내 사라졌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태혁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심석희가 대한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aside class="aside-bnr05" style="margin: 0px auto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16px;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Helvetica,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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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최강' 남자 사브르, 새해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새해에도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멤버다.맏형 김정환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잠시 대표팀을 떠났을 때를 제외하고는 4명의 선수가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며 세계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2017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놓치지 않았고, 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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