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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1차 원로회의 개최…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3개 분야 3배수로 9명 추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0일(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체육회 원로회의를 개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추천 대상 9명을 확정했다.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는 국가행정기관 및 정부위원회에 체육관련 주요 인사 추천, 체육 정책 관련 주요 현안 자문 등을 목적으로 2022년 11월 대한체육회 정관개정을 통해 새롭게 설치된 기구다.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 호선으로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을 의장으로 선출하였다. 아울러,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의 민간위원 중 현장경험을 필요로 하는 3개 분야(학교체육, 생활체육, 지방체육)에 대한 추천 대상자를 분야별 1~3순위씩 3배수
일반
쇼트트랙 안현수 국내복귀 무산…성남시청 코치직 2배수 못들어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한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의 국내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경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지원했으나, 2배수 후보에 들지 못했다.성남시는 29일 "시청 빙상팀 코치직 채용 전형에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을 포함해 7명이 지원했는데 빅토르 안 등 두 지원자는 상위 2배수 후보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기술, 소통 능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판단했다"며 "빙상계 여론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나오는 시각도 평가에 반영됐다"고 했다.시는 오는 31일 빙상팀 코치 선발
일반
NBA 심판협회·리그 사무국, 전날 제임스 관련 오심 인정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과 심판협회가 모두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대한 오심을 시인했다.NBA 심판협회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심판들도 실수한다"며 "우리는 어제 그런 실수를 했고, 이는 매우 뼈아픈 일"이라고 오심을 인정했다.NBA 심판협회가 인정한 오심은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 경기에서 나온 상황이다.4쿼터 종료 직전 제임스가 골밑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이 제임스의 팔을 쳤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당시 105-105 동점이었기 때문에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결국 연장에서 보스턴이 125-121로 이겼다.만일 제임스에
농구
'머랜트 트리플더블' 멤피스, 인디애나 꺾고 5연패 마감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머랜트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최근 5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112-100으로 이겼다.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던 멤피스는 32승 18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1위 덴버 너기츠(34승 16패)와는 2경기 차이다.머랜트는 27점, 15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머랜트는 이틀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도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당시에는 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전반까지 50-62로 끌려간 멤피스는 머랜트와 28점을 넣은
농구
김인수 대한민국배구협회 고문 별세…향년 93세
김인수 대한민국배구협회 고문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배구협회가 30일 밝혔다. 향년 93세.1930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태극마크를 달고 1964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는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고, 1975년 제1회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이후 한국전력공사 감독, 서울특별시배구협회 회장, 대한배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빈소는 경북 영천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내달 1일, 장지는 국립영천호국원이다.
배구
[경정]겨울철, 수면 상태에 맞는 베텡 전략 필요해…2월 한달동안 1경주 오후 1시, 17경주를 12경주로 축소
겨울에 정상적인 경정 경주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면 확보가 관건이다. 철저한 대비를 하더라도 지난 주처럼 전국을 강추위로 몰아넣은 최강 한파가 닥치면 제대로 경주가 이루어지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경주때와는 다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주까지 경정은 부분취소, 전면취소 등으로 어려움이 이어진 가운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5회차(2월 1일)부터 원활한 경주 운영을 위해 2월 한 달간 경주수를 1일 17경주에서 12경주로 축소하고 1경주 시작시간을 11시 40분에서 오후 1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경주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평소와는 사뭇 다른 환경에서 경주를 펼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기력에도 분명 많은
일반
유도 최중량급 김민종·김하윤, 포르투갈 그랑프리 동반 우승
유도 대표팀 남녀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과 김하윤(안산시청)이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김민종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남자 100㎏ 이상급과 결승에서 이나네이시빌리 사바(아제르바이잔)를 어깨로메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김민종은 경기 시작 후 1분 59초에 기습적으로 상대 하체를 파고든 뒤 온몸을 이용해 기술을 성공했다.이후 김민종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큰 위기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김민종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이다.그는 보성고에 재학 중이던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일반
국제카누연맹 다양성 위원장에 박지영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박지영(53)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이 국제카누연맹 다양성 및 포용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29일 국제카누연맹에 따르면 박지영 부회장은 최근 다양성 및 포용위원회 위원장과 여성협의회 책임자를 겸임하게 됐다.박지영 부회장은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국제심판, 아시아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기술위원도 맡고 있다.또 2021년까지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을 역임했고, 2019년 대한체육회 우수심판상과 지난해 윤곡상 여성체육대상 공로상을 받았다.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MBC에서 주요 종합 경기대회 아티스틱스위밍 해설을 담당하는 등 경기인 출신으로 체육 실무와
일반
생사기로의 마지막 정규 투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내달 1일 시작
생사기로의 8번째 마지막 정규 투어 ‘2023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이 내달 1일 열린다.오전 10시 LPBA 128강 서바이벌전부터 시작되는 크라운대회엔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과 내년 시즌 강등과 생존이 걸려있다. PBA는 매 시즌 1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등제를 실시한다. 시즌 종료 기준 포인트 랭킹 상위 64위까지만 잔류하고 순위 밖의 선수들은 강등이다. 강등 선수들은 1부 투어 선발전인 큐스쿨부터 다시 시작, 일정한 성적을 거두어야 올라 올 수 있다. 7차 투어(웰뱅 챔피언십) 종료 기준 공동 64위(9명)의 랭킹포인트는 1만6천점으로 생사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상위 랭커 들에겐 왕중왕전 출전권이 걸려있다. 정규 투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89] '왜 ’예선(豫選)‘이라고 말할까
많은 팀이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는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해 경기를 여러 번 할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승부를 먼저 가리는 경기방식으로 예선이라는 말을 쓴다. 본선에 나갈 선수나 팀을 뽑는 것이다. 예선은 한자어이다. ‘미리 예(豫)’와 ‘가릴 선(選)’이 합해져 정식으로 뽑기 전에 미리 뽑는다는 뜻이다. 예선은 약자로 일본식 한자어 ‘予選’자를 쓰기도 한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보면 태종실록 33권(1417년) 등 6번이나 같은 의미로 사용했다. 스포츠에서 예선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일본의 영향에 의해서였다. 일본에선 1868년 메이지 시대이후 서구 스포츠를 수입하면서 영어 ‘preliminaries, preliminary round, heat
일반
시프린, 스키 월드컵 역대 최다 타이 86승 문턱서 준우승
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 문턱에서 준우승에 그쳤다.시프린은 29일 체코 슈핀들레루프 믈린에서 열린 2022-2023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0초 97의 기록으로 레나 뒤르(독일·1분 30초 91)에 이어 2위에 올랐다.전날 회전 경기에서 정상에 올라 알파인 월드컵 통산 우승 횟수를 85승으로 늘렸던 시프린은 이날도 우승했다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인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의 86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으나 0.06초 차로 무산됐다.시프린은 이날 1차 시기에서 44초 66의 기록으로 선두로 나섰지만, 2차 시기에서 전체 14위에 해당
일반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2연속 국제대회 정상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3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세계 랭킹 2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캐롤라이나 마린(스페인)을 2-1(18-21 21-18 21-13)로 역전승했다.1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2세트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이어가다가 13-13에서 3연속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19-18까지 막판 추격을 허용했으나 특유의 뒷심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세트 점수 균형을 맞췄다.3세트에선 10-10에서 4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8점 차로 여유롭게 경기를 끝냈다.이로써 안세영
일반
조코비치, 치치파스 꺾고 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메이저 최다 우승 타이기록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72억원) 남자 단식 사상 최초로 10차례 우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2시간 56분 만에 3-0(6-3 7-6<7-4> 7-6<7-5>)으로 물리쳤다.2021년 이후 2년 만에 호주오픈 왕좌에 복귀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통산 10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이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이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297만5천 호주달러(약 26억1천만원)다.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번 이상 우승한 것은 호주오픈 여자 단식 마거릿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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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블랙핑크와 사진…"우리 애들이 좋아해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글로벌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찍은 기념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페더러는 28일(한국시간) 블랙핑크의 멤버 4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은 꼭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세계적인 선수인 페더러의 아이들이 '블랙핑크는 워낙 유명하니 꼭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한다'고 페더러에게 말했다는 것이다.2009년 역시 테니스 선수 출신 미르카 바브리넥과 결혼한 페더러는 그해 쌍둥이 딸을 낳았고, 2014년에는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블랙핑크는 현재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데, 페더러와 함께 사진을 찍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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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꺾고 핸드볼리그 단독 1위 수성
광주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을 물리치고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광주도시공사는 2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 날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28-26으로 이겼다.6승 1무로 1라운드를 마친 광주도시공사는 여자부 8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무패 팀으로 남았다.이날 경기 전까지 광주도시공사가 5승 1무로 1위, 3위인 부산시설공단은 4승 2무를 기록하는 등 8개 팀 가운데 이번 시즌 패하지 않은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광주도시공사는 득점 1위 강경민이 9골을 넣고 정현희도 6골을 보태 부산시설공단의 추격을 2골 차로 따돌렸다.이미경이 7골, 4도움으로 분전한 부산시설공단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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