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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5전전패 승점 ‘제로’에도 베트남 노동자의 평균 월수입 92배 보너스 받아(VOV)
박항서호가 승점 1도 올리지 못하고 있음에도 두둑한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존은 12일 베트남축구협회가 박항서호에 5억 돈(약 2605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도 베트남 국영 방송국(VOV)가 보도했다고 전했다. 5억 돈은 베트남 노동자 평균 월수입의 9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이 매체는 베트남 대표는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 전에서 일본 대표에게 0-1로 패했다. 5연패의 베트남은 승점 없이 B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그러나, 베트남축구협회는 지금까지의 경기 내용을 높이 평가하고 박항서호에 5억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VOV는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이 이번이 처음
국내축구
“축구협회 회장과 감독 아웃!”...일본 축구팬들, 베트남과의 졸전에 ‘분노’
일본 축구팬들이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자 축하하기는커녕 분노를 표출했다. 일본 대표팀은 11일 베트남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베트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이에 실망한 일본 축구팬들이 모리 일본 대표팀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강한 불만감을 드러났다고 닛칸스포츠가 12일 전했다. 아이디가 ‘요시’인 팬은 “아이디어가 없는 단조로운 공격에 수정도 하지 않는다.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끝까지 헐렁한 내용의 얇은 경기였다. 상태가 좋은 선수는 왜 기용하지 않는지, 벤치에도 들어가지 않는 것은 왜인가. 전혀 질이 다른 이 상대(베트남)와 대등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
국내축구
'태극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이 남긴 감동적인 글에 축구팬들 ‘열광’
손흥민과 황희찬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감동적인 글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토트넘과 울버햄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황희찬은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렸다.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득점하지 못한 손흥민은 인스타 스토리에 “추우신데 귀가길 조심히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이 부족한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좋은 찬스들 골로 약속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누구보다 아쉬운 Sonny가...”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국내축구
WK리그 한수원, 수원도시공사에 5-4 역전승…현대제철과 챔프전 격돌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원도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한수원은 12일 경주 황성 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수원도시공사를 5-4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WK리그에선 정규리그 1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하고, 2위와 3위 팀 간 플레이오프 승자가 챔피언결정전 합류해 우승팀을 가린다.올해는 '1강' 인천 현대제철이 정규리그 21경기에서 승점 52를 쌓아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챔프전에 직행한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선 2위 한수원(승점 51)과 3위 수원도시공사(승점 30)의 맞대결이 펼쳐졌다.두 팀은 3년 연속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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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바군단' 브라질, 남미서 첫 월드컵 본선행…콜롬비아 꺾고 12경기 무패
'삼바 군단' 브라질이 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브라질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홈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따돌렸다.남미 예선 12경기에서 11승 1무의 무패 행진으로 승점 34를 쌓아 선두를 질주한 브라질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개최국 카타르와 유럽의 독일, 덴마크에 이어 네 번째 본선 확정 국가다.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는 10개 국가가 참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를 벌여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5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카타르행을 타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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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 "우리 10분 훈련하고 맨유전 치렀어"
맨체스터시티 스타 더 브라위너가 2-0으로 낙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위해 10분만 훈련했다고 털어놓았다.영국 매체 더선은 더브라위너가 최근 네덜란드의 한 팟캐스트에서 "맨유전을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플레이할지 모른다'면서 10분 만에 훈련을 중단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드브라위너는 "보통 펩은 상대가 어떻게 플레이할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몰라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덧붙였다.이런 상황에서도 맨시티는 맨유를 시종 일방적으로 몰며 2-0 완승을 거두었다.라이벌 리버풀에 0-5로 참패한 데 이어 맨유에게도 완패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또다시 경질 위기에 몰렸다.한편,
해외축구
일본 축구, 베트남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박항서호 5연패
일본 축구 대표팀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잡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2위 도약 가능성을 밝혔다.일본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베트남을 1-0으로 제압했다.지난달 12일 호주와의 4차전에서 2-1로 이긴 데 이어 2연승을 이어간 일본은 5경기에서 3승 2패로 승점 9를 기록, B조 3위에 자리했다.B조에선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0-0으로 비긴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3)와 호주(승점 10)가 각각 1, 2위를 달린 가운데 일본이 2위와 격차를 좁히며 본선 직행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양상이다.승점 6의 오만과 승점 3을 쌓
해외축구
울버햄튼 완전 이적 후 황희찬 주급은?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황희찬에게 어떤 금전적인 선물을 안겨줄까?울버햄튼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기간에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황희찬이 받고 있는 주급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매체 마다 천차만별이다. 적게는 3만 파운드(약 4700만원)에서 많게는 7만 파운드(1억1000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황희찬은 2020~2021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약 4만 파운드(약 67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이 보다 훨씬 더 많이 받을 것이 확실하다.8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데다, 팬들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매우 빠른 적응
해외축구
지금 울버햄튼은 황희찬 '열풍'...클럽 공식 홈페이지 메인 장식+공식 트위터는 UAE전 결승골 소식 신속 전달
울버햄튼에 황희찬 열풍이 불고 있다.황희찬은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전반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 팀에 귀중한 승점 3을 선사했다.이에 울버햄튼 공식 트위터는 황희찬의 득점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했다.트위터는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했다울버햄튼은 이에 앞서 클럽 10월의 선수에 선정된 황희찬을 공식 홈페이지에 메인 소식으로 올렸다.황희찬은 10월에 3골을 몰아치며 새 팀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지난달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끈 황희찬은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9라운드에서 1골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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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요리스 어쩌나...콘테 감독 “오나나 뽑아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휴고 요리스의 거취 문제가 결정나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에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 줄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ITC 등 영국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아약스의 안드에 오나나를 원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주급 10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요리스는 내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아직 토트넘과 연장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요리스는 2016년 리옹에서 1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다음 달 35세가 되는 요리스는 새 계약에 서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벤치로 물러날 경우 토트넘에 잔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요리스는 올 시즌 프리미
해외축구
박항서 감독 “승점 1을 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이제 알겠다”...일본에 0-1 패한 후 "선수들 자신감 결여" 지적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승점 1을 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이제 알겠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이날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베트남은 5전 전패를 기록했다. ‘tuoitre’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두 팀의 레벨 차이가 너무 커서 일본 축구의 발전을 완전히 평가할 수는 없다”며 “베트남 선수들은 동남아 선수들과 경쟁하는 데 익숙하다. 일본과 같은 최고의 팀들과 경기할 때는 다소 자신감을 잃는다. 우리는 그들의 수준을 따라잡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축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한국-UAE전, '3만152명' 입장...코로나 시대 최대 관중
'위드 코로나'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A매치에 3만여 명 관중이 입장했다. 11일 오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5시부터 북적였다.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옷으로 중무장을 한 축구 팬들이 모여든 경기장 앞에는 태극기와 붉은 악마 머리띠 등 각종 응원 도구를 판매하는 상인들까지 진을 이루며 활기를 띠었다.UAE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첫 100% 관중 입장 경기다.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하면서 UAE전에 100%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축
국내축구
'골대 불운 징크스는 없었다' 벤투호, 황희찬 PK 골로 UAE에 1-0 승리
한국 축구가 골대 불운에도 승리를 챙기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전반에만 조규성(김천)과 손흥민(토트넘)의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맞고 나오고, 후반에도 손흥민의 헤딩슛이 크로스바에 막히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골대를 맞으면 불운이 따른다'는 징크스는 없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인 우리나라는 이로써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국내축구
부천에서 축구 배운 황희찬 "부천 저소득층 위해 써달라" 6천만원 기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을 경기도 부천시에 기탁했다.11일 부천시에 따르면 황희찬(25·울버햄프턴)은 지난 9일 부친을 통해 6천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강원도 춘천 출신인 황희찬은 현재 본가를 부천에 두고 있으며 부천시 작동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등 어린 시절을 부천에서 보냈다. 그는 이 같은 인연으로 지난해에도 부천희망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부친 황원경씨는 "장애인·소상공인·저소득층 자녀 등에 후원금이 지원돼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시
국내축구
[김학수의 사람 ‘人’] "경기도 축구를 알면 한국 축구가 보인다"...9년간 경기도 축구협회장을 이끄는 이석재 회장
회장실 창문 너머로 웅장한 수원 월드컵 축구 경기장의 모습이 보인다.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63)의 회장실은 수원 월드컵 축구 경기장 정문 건너 5층 빌딩에 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라도 열리면 협회 사무실은 곧장 축구 열기로 빨려들어가기라도 할 것 같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협회가 있었다. 기자가 회장 인터뷰를 위해 찾은 10일 오후, 월드컵 축구 경기장에선 실제 경기가 없었지만 협회 내부는 한껏 바쁜 모습이었다. 3일 뒤인 13일부터 21일까지 주말 4일동안 양평군종합운동장 등 12개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도 최대동호인 축구대회인 2021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협회 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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