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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완전 이적 후 황희찬 주급은?

2021-11-12 06:56

황희찬
황희찬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황희찬에게 어떤 금전적인 선물을 안겨줄까?

울버햄튼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기간에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황희찬이 받고 있는 주급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매체 마다 천차만별이다. 적게는 3만 파운드(약 4700만원)에서 많게는 7만 파운드(1억1000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황희찬은 2020~2021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약 4만 파운드(약 67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이 보다 훨씬 더 많이 받을 것이 확실하다.

8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데다, 팬들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매우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울버햄튼이 임대 기간이 8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완전 이제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황희찬을 확실히 신뢰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황희찬의 주급이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황희찬은 또 대표 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11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리트(UAE)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에 울버햄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황희찬의 득점 소식을 신속하게 전했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대우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10만 파운드(약 1억6000만원)의 주급을 받을 수 있을까? 참고로 손흥민(토트넘)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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