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휴고 요리스 어쩌나...콘테 감독 “오나나 뽑아줘”

2021-11-12 01:24

휴고 요리스 [요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휴고 요리스 [요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휴고 요리스의 거취 문제가 결정나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에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 줄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ITC 등 영국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아약스의 안드에 오나나를 원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주급 10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요리스는 내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아직 토트넘과 연장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요리스는 2016년 리옹에서 1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다음 달 35세가 되는 요리스는 새 계약에 서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벤치로 물러날 경우 토트넘에 잔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요리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콘테는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 달라고 파비오 파라티치 디렉터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콘테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오나나는 인터 밀란도 노리고 있다. 인터 밀란은 내년 6월에 계약이 종료되는 사미르 한다노비치를 대신할 골키퍼로 오나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오나나를 노리고 있다.

오나나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9개월 자격 정지를 당했다. 금지령은 풀렸지만 그는 아직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