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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두바이 도착... 2월1일 시리아전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역사 쓸 장소
벤투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안착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경기를 치른 뒤 바로 두바이행 비행기에 올랐다.한국은 2월 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이번 8차전은 시리아 홈 경기이지만 시리아 내 사정으로 중립국인 UAE에서 개최된다.시리아는 같은 이유로 앞선 세 차례의 홈 경기는 요르단에서 치렀다.우리나라는 레바논 원정에서 전반 46분 황의조(보르도)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김천)의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이
국내축구
사우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서 오만 꺾고 선두 유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오만을 꺾고 B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사우디아라비아는 28일(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피라스 타리크 알 부라이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6승 1무, 무패행진으로 승점을 19로 늘린 사우디는 앞서 중국을 2-0으로 누른 일본(승점 17·5승 2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조 1위를 유지했다.아울러 4위 오만(승점 7·2승 1무 4패)에 승점 12차로 앞서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PO)에 나설 수 있는 최소 3위를 확보했다.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해외축구
'극 이기주의자' 호날두, 트랜스퍼마크트에 '몸값' 낮게 책정했다며 격렬 항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 시절 극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난 2020년이적료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 소셜 미디어팀에 격렬한 항의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공개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호날두는 트랜스마크트가 책정한 자신의 시장 가치 6750만 파운드는 너무 낮다고 여겼다.당시 크리스티안 에릭센,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유벤투스 팀 동료 파울로 디발라에 이어 세리에 A 4위였다.그러나 호날두의 시장 가치는 자신의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트랜스퍼미크트 영국 책임자인 다니엘 부시는 "우리는 시장 가치가 높은 33세 이상 10명의 명단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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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맨유행 급제동?...맨유, 후임 감독 물색 작업 ‘올스톱’, 랑닉 감독 '신뢰'(영국 매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PSG)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에 급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맨유의 후임 감독 물색 작업이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그동안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해 수 명의 감독을 차기 감독 명단에 올려놓고 영입 작업을 해왔다. 맨유는 현 사령탑인 프랭크 랑닉 감독과 올 6월 30일까지만 지휘봉을 잡을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랑닉 감독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그에게 계속 지휘봉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랑닉 감독은 리그 8경기에서 단 1경기만 패하며 맨유를 리그 4위까지 끌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잔류 가능
해외축구
벤투호, 레바논 1-0으로 꺾고 조2위 유지…이란은 이라크 제치고 월드컵 본선행 확정
한국 축구가 레바논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바로 눈앞에 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김천)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5승 2무(승점 17),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이날 이라크에 1-0으로 이긴 이란(승점 19·6승 1무)에 이은 A조 2위를 유지했다.이란은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아시아에서는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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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호주에 0-4 패…카타르월드컵 본선진출 불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호주 원정에서 완패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이 불가능해졌다.베트남은 27일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호주에 0-4로 졌다.지금까지 치른 최종예선 경기에서 모두 진 베트남은 조 최하위(승점 0)에 머물렀다.베트남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3위(승점 12) 일본과 승점 차가 12로 벌어져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3위 이상의 성적을 낼 수는 없게 됐다.베트남은 박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올랐다.호주는 일본을 조 3위로 끌어내리고 2위(승점 14)로 올라섰다.다
해외축구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일본전 1-1 무승부…조 2위로 8강행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과 비기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21일 1차전에서 베트남에 3-0, 24일 미얀마와의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순항하던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과는 승점 1을 나눠 가져 조별리그 성적 2승 1무, 승점 7로 일본과 동률을 이뤘다.이번 조별리그에선 승점이 같은 팀 간 순위를 가릴 때 상대 전적을 우선 따지는데, 한국과 일본은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전체 골 득실을 비교한 끝에
국내축구
이집트, 승부차기서 코트디부아르 꺾고 네이션스컵 8강행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팀인 이집트가 승부차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누르고 대회 8강에 진출했다.이집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카메룬 두알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이집트는 이 대회 역대 최다인 7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강팀이다. 다만 2010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이집트는 31일 모로코와 8강에서 맞붙는다.2015년 우승팀인 코트디부아르는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두 팀은 꾸준히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이집트는 전반 17분 오마르 마
해외축구
토트넘 2월 무시무시해진다...손흥민, 로메로 돌아오고 트라오레와 디아즈 합세 시
토트넘이 2월에는 무시무시해질 수 있을까?풋보런던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요구를 들어주기만 한다면 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월이면 일단,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복귀한다. 특히 로메로의 복귀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동안 토트넘은 로메로의 결장으로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로메로는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와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된다.여기에 아다마 트라오레가 오른쪽 윙백을 맡고 세르히오 레길론은 왼쪽 윙백을 책임진다.문제는 미드필더다.콘테 감독은 워스톤 맥케니 또는 프랭크 케시를 노리고 있지만, 이들은 올 시즌이 끝나야 움직일 것으로 알려졌다.피오렌티나의 소피안 암라밧의
해외축구
리버풀 ‘헛물’, 울버햄튼은 “탁월한 선택”...황희찬 26번째 생일에 4년 계약 ‘선물’
황희찬이 마침내 울버햄튼에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튼은 26일(현지시간) 황희찬과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지난해 8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에서 1년 임대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후 5개월 여 만에 완전 이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울버햄튼은 RB라이프치히에 1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의 주급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완전 이적을 한 만큼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매우 빨리 적응했다. 데뷔 후 6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은 괴력을 보였다. 그러자, 브루노 라즈 감독이
해외축구
'75세에 프리미어감독' 왓퍼드, 역대 최고령 75세 호지슨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선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왓퍼드가 로이 호지슨(75·잉글랜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전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71·이탈리아) 감독을 해임한 왓퍼드는 26일 호지슨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1947년생 호지슨 신임 감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크리스털 팰리스를 지휘했다.스위스, 아랍에미리트, 핀란드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고 인터 밀란, 우디네세, 리버풀 등 명문 팀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호지슨 감독은 지난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일 때 이미 리그 역대 최고령 감독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인물이다.이 부문 2위는
해외축구
폭설로 터키 공항 폐쇄…벤투호, 다른 공항 통해 레바논 이동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원래 계획보다 6시간 정도 늦게 레바논으로 이동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현지 폭설로 인해 터키 이스탄불 공항이 이날 자정까지 폐쇄됨에 따라 대표팀은 이스탄불에 있는 다른 공항인 사비하 괵첸 공항을 통해 현지 시간 밤 11시 15분에 레바논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축구 대표팀은 원래 이날 현지 시간 오후 5시 35분 항공편을 이용해 레바논으로 이동, 27일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대비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눈 때문에 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처음에는 하루 더 터키에 머물기로 했다가, 결국 다른 공항을 통해
국내축구
호날두, 메시에 2012 발롱도르상 ‘강탈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2 발롱도르상을 리오넬 메시에 강탈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브미스포트는 25일(한국시간) 호날두 지지자들이 조제 모리뉴의 인터뷰 내용과 호날두 및 메시의 플레이가 담긴 비디오를 비교하며 메시가 2012 발롱도르상을 수상한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당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79골, 국가 대표팀에서 12골을 넣어 총 91골로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도 클럽과 국가대표 팀에서 63골을 터뜨렸다.호날두 지지자들은 둘의 골 차이가 난 것은 둘의 포지션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모리뉴 감독은 “메시보다 크리스티아누가 더 어렵다. 메시는 포지션 9로 뛰었기 때문에 상대
해외축구
트라오레, 손흥민 다음으로 주급 많아...12만 파운드로 팀 내 4위(기브미스포트)
아마다 트라오레(26)가 토트넘에서 손흥민 다음으로 많은 주급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브미스포트는 25일(한국시간) 트라오레가 올 여름 완전 이적 전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하게 될 것이며 완전 이적 계약 전까지 12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급 12만 파운드는 토트넘 내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손흥민이 팀내 주급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이 매체는 또 토트넘이 울버햄튼에 이적료를 나누어서 지불할 것이라도 했다. 트라오레의 토트넘 이적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울버햄튼이 제시한 이적료에 토트넘이 역제의를 했으나 울버햄튼이 이를 거절하자, 토트넘은 이적료를 올려 다
해외축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열린 카메룬 축구경기장서 압사 참사…8명 숨져
아프리카 카메룬 축구 경기장에서 24일(현지시간) 압사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올렘베 구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16강전에 먼저 입장하려고 입구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소셜미디어 등에는 당시 사람들이 경기장 입구에서 충돌하며 비명을 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주최 측은 최근 경기에서 관중 입장률이 낮아지자 이 경기에서는 구장 정문을 열어 놓고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교통편까지 지원했다.인파에 깔려 다친 50명가량이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카메룬 보건부는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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