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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7일 전적 종합]1위 삼성, 2위 kt 나란히 지고 3위 LG, 4위 두산은 이겼다…키움과 NC도 5강에 희망 가져…롯데는 가을야구 좌절
- 두산, 천적 폰트에 4전5기만에 승리해 4위 확정까지 1승 남았다- 정찬헌, 선두 삼성 잡고 데뷔 후 개인 한시즌 최다 이닝, 최다승 겹경사- NC, 나성범-양의지-알테어 7타점 합작으로 5강 불씨 살려- LG, 돌아온 수아레즈 호투로 7경기 무승 뒤 연승 달리며 선두 위협- 롯데, KIA에 덜미잡혀 홈팬 앞에서 4연속 PS 진출 실패■10월 27일 전적 종합◇문학(두산 8승6패1무)두산 베어스 000 602 000 - 8 000 010 040 - 5SSG 랜더스 △승리투수 이현승(4승1패) △세이브투수 김강률(3승2패1세이브) △패전투수 폰트(8승5패) △홈런 오준혁②(5회1점·SSG)◇사직(KIA 8승6패1무)KIA 타이거즈 000 000 300 - 3 000 001 010 - 2롯데 자이언츠
국내야구
[프로야구 27일 경기종합] 두산, SSG 따돌리고 3연승…4위 굳히기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물리치고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두산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방문경기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8-5로 승리했다.3연승을 달린 4위 두산은 5위 SSG의 추격을 1.5게임으로 밀어냈다.두산은 28일 SSG와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를 확정한다.초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두산은 4회초 상대 실책 속에 타자 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SSG 선발 윌머 폰트가 허용한 6점은 모두 비자책점이었다.SSG는 5회말 대타로 나선 오준혁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그러나 두산은 6회초 박건우가 다시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8-1로 달
국내야구
'먼저 웃었다' MLB 애틀랜타, 월드시리즈 첫판서 휴스턴 6-2로 제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6년 만의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제패를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내셔널리그 챔피언 애틀랜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막을 올린 월드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6-2로 제압했다.1999년 이래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애틀랜타는 전신인 보스턴 브레이브스(1914년), 밀워키 브레이브스(1957년) 시절과 1995년에 이어 구단 통산 4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좋은 찬스를 잡았다.단기전의 특성상 지난해까지 116차례 치러진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확률은 63%(73차례)로 높은 편이다
해외야구
키움 '원클럽맨' 오주원, 18년 선수 생활 마치고 은퇴…11명도 방출로 팀 정비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 ‘원클럽맨’ 투수 오주원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키움은 27일 청원고를 졸업하고 2004년 입단해 18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도한 오주원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현대 유니콘스(현 키움의 전신)로 입단한 오주원은 데뷔 시즌부터 선발로 나와 10승을 기록, 신인왕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뒤 지금까지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오가며 팀내 좌완투수 최초로 500경기 이상 등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프로 통산 584경기에 출전해 41승 57패 84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오주원은 “올 시즌 중반부터 더 이상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힘들
국내야구
롯데 필승 불펜 최준용, 구단 선정 9월 MVP에 선정돼…수훈투수 구승민 이인복, 수훈야수 전준우 한동희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지난 2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지난 9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우수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롯데캐피탈 월간 MVP는 불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최준용이 선정됐다. 최준용은 9월에만 11경기( 11⅓이닝)에 나서 무실점(WHIP 1.06) 8홀드 11탈삼진을 기록해 데뷔 후 첫 구단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롯데캐피탈 월간 수훈 투수로는 구승민과 이인복이 선정됐다. 구승민은 한 달간 12경기(12이닝)에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0.75(WHIP 0.92)를 기록하고 3승 4홀드 11탈삼진을 올려 불펜진에 힘을 보탰다. 이인복은 같은 기간 5경기(선발 등판 3회)에 나서 22⅓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
국내야구
키움 2022년 1차지명 주승우 1억8천만원, 2라운드 1번 지명 박찬혁은 1억4천만원에 계약마쳐…신인 12명 전원과 입단계약 마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이 2022 신인지명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1차 지명된 투수 주승우(성균관대)와는 계약금 1억8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대학 입학 후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 준 주승우는 뛰어난 변화구 구사 능력과 안정된 제구력이 돋보이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평가 받고 있다.계약을 마친 주승우는 “프로에 첫걸음을 내디뎌 기분이 좋다. 동생인 승빈이와 함께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마무리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하루빨리 1군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2차 1번으로 지명된 박찬혁(외야수/북일고)은 1억3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찬혁은 강한 힘이 돋보이는 슬러거
국내야구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前두산 선수 정현욱 벌금형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정현욱(2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현욱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정씨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접속해 75차례에 걸쳐 축구와 야구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는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한 번에 1만∼25만원의 판돈을 거는 등 총 560만원으로 도박을 했다.국민체육진흥법 제30조 '체육진흥투표권의 구매 제한 등'에 따르면 체육진흥투표권 발생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는 체육진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투수 미란다 2관왕 확정, 타자 양의지 2관왕 예약…투타 14개 타이틀홀더 윤곽 거의 드러나
2021 프로야구 정규리그도 이제 4일을 남겨 놓고 막바지 5강에 오를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 개인타이틀의 주인공들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KBO 리그에서 정식으로 시상하는 부문은 투수 6개, 타자 8개 부문 등 모두 14개 부문이다. 이 가운데 투수는 승률을 제외한 5개 부문, 타자는 약간의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타율을 제외하면 7개 부문에서 타이틀 홀더의 주인공이 거의 가려진 상태다. 올시즌 개인 타이틀은 투타 각각 2관왕 1명씩만 배출했을뿐 전체적으로 골고루 나누어 가진 점이 눈에 뛴다. 투수쪽에서는 아리엘 미란다(두산)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2관왕을 확정했고 타자쪽에서는 양의지(NC)가 타점과
국내야구
[프로야구 27일 선발]부상으로 4경기 연속 3이닝 이하 던진 수아레즈, 팀 70승 돌파 뒤 연승과 개인 10승 동시에 이룰수 있을까?
- 폰트, 두산전 4연승과 팀 4위 이끄는 '두산 킬러' 본색 또 보여줄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3연패 배제성, 3년 연속 10승으로 선두 탈환 교두보 만들 수 있을까? - 몽고메리, 5강 탈락 위기 몰린 키움 맞아 불안한 선두 지켜낼까? - 7차례 선발에 팀 전승 이끈 '럭키가이' 이인복, 후반기 5승1패 멩덴과 맞붙어도?
국내야구
"김광현의 길은 끝났다" MLB닷컴, 세인트루이스와 김광현 결별 시사...박효준도 2022 피츠버그 잠정 로스터 제외
김광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인연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2022년 로스터를 예상하며 "김광현의 길은 끝난 건 같다"고 전했다.MLB닷컴은 김광현이 올 시즌 팔꿈치와 허리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좌투수가 필요한 팀의 뎁스 강화용으로는 선택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세인트루이스의 2022 계획김는 김광현이 없다는 것이다.결국, 김광현은 오프시즌 때 선발 투수가 필요한 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거나 KBO에 복귀하는 옵션을 두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MLB닷컴은 이날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을 2022 잠정 로스터에서 제외했다.박효준은 올 시즌 뉴욕
해외야구
‘어우휴(어차피 우승은 휴스턴)’...MLB닷컴, “6차전에서 시리즈 끝. MVP는 코레아” 전망
2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2021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MLB닷컴은 26일 76명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휴스턴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는 76명 중 무려 52명에 달했다. 24명 만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우승할 것이라고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휴스천의 가공할 공격력 때문이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애들러는 “애스트로스 타자들은 쉽게 아웃되지 않는다. 그들은 애틀랜타 투수진을 초토화할 것이다”며 “LA 다저스와의 격전을 치른 애틀랜타가 휴스턴을 감당하기는 벅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틀랜타를 선택한 전문가들은 애틀랜타의 ‘마
해외야구
[프로야구 26일 팀 순위]천신만고 70승고지 밟은 LG, 최소 3위 확보…두산과 SSG, 나란히 승리하며 반게임차 4, 5위 유지
국내야구
[프로야구 26일 전적 종합]LG, 7전8기 9일만에 70승고지 오르며 8년만에 최소 3위 확정…두산, 정수빈 역전 2점포로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승리로 장식
- 2년차 신인 임준형, 프로 데뷔 첫 6이닝 무실점 QS로 감격의 첫 승리- 추신수, 6안타 6득점 빅이닝의 정점을 찍은 전 구단 상대 홈런 - 4위 두산, 5위 SSG 동반승리로 PS에 유리한 고지…반게임차 유지■10월 26일 전적◇잠실(두산 7승8패1무)키움 히어로즈 001 000 010 - 2 000 124 00× - 7 두산 베어스 △승리투수 이현승(3승1패) △패전투수 최원태(9승11패) △홈런 정수빈③(5회2점·두산)◇창원(NC 9승4패3무)SSG 랜더스 001 006 000 - 7 012 000 200 - 5 NC 다이노스 △승리투수 김상수(4승3패6세이브) △세이브투수 김택형(5승1패6세이브) △패전투수 홍성민(3승4패) △홈런 알테어㉛(2회1점) 김주원④(3회2점·이상 NC) 추신
국내야구
4위 두산·5위 SSG 나란히 이겼다…가을 야구 유리한 고지
4위 두산 베어스와 5위 SSG 랜더스가 포스트시즌 경쟁팀을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가을 야구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6위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7-2로 이겼다.SSG도 창원 원정 경기에서 7위 NC 다이노스를 7-5로 따돌렸다.두산과 SSG는 승차 0.5경기 차를 유지한 데 반해 키움과 NC는 SSG와의 격차가 1.5경기, 2경기로 벌어졌다.두산은 남은 4경기에서 2승 이상을 올리면 자력으로 가을 야구 무대에 선다. SSG도 3경기에서 2승만 보태도 안정권에 들어간다.두산과 SSG는 27∼28일 인천에서 2경기를 치른다. 두 팀이 1승씩을 나눠 갖는다면 동반해 포스트시
국내야구
날벼락 맞은 두산, 미란다 어깨 통증으로 말소…외국인 투수 부재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에 날벼락이 또 떨어졌다. 외국인 투수 없이 정규시즌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된 것이다.두산은 26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미란다는 피로 누적으로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정규시즌 남은 경기는 못 나온다"고 밝혔다.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에 관해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지금 상태로는 나가기 어렵다"고 전했다.두산은 지난 17일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에이스 미란다마저 전력에서 빠져 비상이 걸렸다.두산은 5경기를 남긴 가운데 5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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