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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런 홈런킹은 없었다~' 박동원, '잠실을 홈으로 사용하는 포수 출신에 LG구단 사상 첫 홈런킹' 나올까?
박동원(LG트윈스)이 KBO 리그 42년사에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박동원의 홈런포가 식을 줄 모른다. 4월 25경기에서 단 4개에 그쳤던 홈런이 5월들어 21경기에서 9개나 터졌다. 기라성같은 베테랑 홈런타자들을 제치고 혼자서 두자릿수 홈런이다. 박동원은 29일 현재 LG가 소화한 47경기 가운데 단 한경기를 제외한 46경기에 나서 1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 더비 공동 2위인 최주환(SSG랜더스), 호세 로하스(두산베어스), 노시환(한화이글스·이상 9개)에 4개 앞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베테랑 홈런타자들인 최정(SSG)은 8개, 4월에 무서운 기세를 보였던 양석환(두산)은 7개에 머물고 있고 지난해 홈런킹 박병호(kt위즈
국내야구
아쿠냐, '40-40 클럽' 정조준...2006년 소리아노 이후 없어, MLB 4명 뿐
야구에서 홈런타자가 도루까지 잘 하기는 쉽지 않다.한 시즌 20개 홈런에 20개 도루만 해도 대단한 업적으로 평가된다. '20-20 클럽'이다.'30-30 클럽'에 가입하기란 더 힘들다. '40-40클럽' 가입은 정말 어렵다.메이저리그 역사상 '40-4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배리 본즈, 호세 칸세고, 알렉스 로드리게스, 알폰소 소리아노)가 그들이다. 소리아노가 2006년 달성한 게 마지막이다. 일본프로야구(NPB)는 전무하고, KBO의 경우 2015년 에릭 테임즈가 47홈런, 40도루로 유일하게 이 기록을 달성했다.MLB에서 이 대기록에 17년 만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다. 로날도 아쿠냐(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그 주인공이다. 우익수 아쿠냐는
해외야구
'이래도 안 부르나?' 박효준, 출루율 4할 육박...WS 우승 애틀랜타에 자리가 없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팀인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의 출루율이 4할에 육박하고 있다.박효준의 5월 출루율은 0.397이다. 4월의 0.386보다 좋아졌다. 시즌 0.392의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율보다 출루율을 더 중요시한다.그런 점에서 박효준은 나름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OPS(출루율+장타율)도 4월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4월에는 0.647에 그쳤으나 5월엔 0.853을 기록했다. 홈런 2개와 2루타 4개 덕분이었다. 하지만 아직 빅리그 콜업소식이 없다. 월드시리즈 우승 팀인 애틀랜타에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요원 자리도 없다. 부상 선수가 생기지 않은 한 빅리그 승격은 쉽지 않을
해외야구
'루키답다!' 도루자, 주루사, 견제사, 악송구...거의 매경기 '한 건' 하는 배지환
메이저리거라고 모든 선수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특히 루키는 실수를 연발한다. 경험 부족 때문일 수 있고 과욕 때문일 수도 있다. 배지환은 올해 23세다. 그리고 사실상 메이저리그 루키다. 실수하면서 배우는 과정일 수 있다. 다만,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와 달리 실수에 관대하지 않다. 따라서, 실수를 줄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쪽' 선수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몸값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구단들은 선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참고한다. 타격, 주루, 수비력을 종합해서 이를 계량화하는 것이다.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배지환의 WAR은 28일(한국시간) 현재 0.0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야구
[28일 팀 순위표]LG, 6연속 위닝시리즈로 가장 먼저 30승 고지 밟아…삼성과 키움, 나란히 3연패와 4연패 벗어나
국내야구
'7경기 5연승에 ERA 1.43, 이런 투수가 대체선발이라니~' LG, 임찬규 시즌 3번째 선발 무실점투로 6연속 위닝시리즈 이어가
'복덩이' 임찬규의 완벽투에 곁들인 팀 타율 1위 LG트윈스의 거침없는 타격에 KIA타이거즈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LG는 28일 광주 원정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쾌투와 문성주의 3타점 3루타, 오스틴의 홈런포로 KIA를 7-1로 눌러 6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LG는 주말 광주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하며 4월말 잠실 3연전 스윕패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7회까지 4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구원으로 나서다 부상으로 선발에서 이탈한 이민호를 대신해 4월 6일 두산전부터 대체 선발로 나선 임찬규는 선발 7경기에서 파죽의 5연승에
국내야구
'여기는 사직 돔이 아니라 고척돔입니다~' 키움, 임지열의 생애 첫 그랜드슬램으로 롯데에 짜릿한 역전극으로 4연패 벗어
키움히어로즈의 임지열이 극적인 역전 그랜드슬램으로 시즌 3번째 5연패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 냈다. 키움은 28일 고척스카이돔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8회에 터진 임지열의 생애 첫 만루홈런으로 7-5로 극적으로 역전승,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2-5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믿기 어려운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에디슨 러셀이 롯데의 3번째 불펜으로 나선 베테랑 김상수로부터 우전안타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 임병욱의 우중간 안타와 이원석의 3루수 강습 내야안타가 잇달아 나와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동헌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며 3-5, 2점차로 따라 붙었다. 계속된 1사 1, 2루
국내야구
'원태인 269일만의 무실점투에 구자욱 3타점 맹타' 삼성, 4연승의 kt 누르고 3연패 벗어나…kt 이호연, 이적 첫 마수걸이 3점포 빛 잃어
삼성라이온즈가 원태인의 시즌 첫 무실점투로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8일 대구 홈경기에서 원태인의 6이닝 완벽투와 구자욱의 3타점 맹타를 앞세워 kt위즈를 6-4로 누르고 지난 25일 잠실 두산전부터 이어오던 3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시즌 첫 4연승으로 꼴찌 탈출의 기지개를 켰던 kt는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한화이글스에 밀려 공동 9위에서 다시 꼴찌로 떨어졌다. 원태인의 호투가 빛났다. 지난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4⅔이닝 동안 13개의 무더기 안타를 허용하며 6실점하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다. 140㎞ 중반의 직구와 130㎞ 중반대 슬라이더, 그리고 120㎞ 후반대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5회 1사까지 kt의 1
국내야구
'곽빈과 와이드너 복귀전 밀려나~' 28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잠실(SSG-두산), 창원(한화-NC) 경기 우천 취소
28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SSG랜더스-두산베어스 잠실경기와 한화이글스-NC다이노스의 창원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잠실경기는 전날인 27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취소됐다.이날 잠실과 창원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부상 복귀전을 치르려던 두산의 곽빈과 NC의 외인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의 등판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곽빈은 지난 7일 잠실 LG전에 선발로 나서 1⅓이닝 동안 6실점을 했다. 허리에 통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등판해 자진강판했고 이후 허리 염좌 판정을 받아 재활을 했었다.또 와이드너는 올시즌을 앞두고 NC와 총액 74만3000달러에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입성했으나 개막직전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재활을 마
국내야구
28일 프로야구 SSG-두산의 잠실경기 우천취소로 사흘 연속 강제 휴식, 취소경기 26게임으로 늘어나
28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전이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로써 올시즌 우천과 미세먼지로 취소된 경기는 4월 10경기에 이어 5월에 16경기나 돼 모두 26경기로 늘어났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 사흘동안 15경기 가운데 10경기가 취소됐고 이번 석가탄신일 황금 연휴에도 잠실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SSG와 두산은 29일 월요일인 휴식일까지 포함하면 사흘 연속 쉬게 된다.SSG는 30일부터 삼성라이온즈와 문학에서 홈경기를, 두산베어스는 창원에서 NC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국내야구
하루 만에 돌아온 김하성 깨끗한 적시타…팀은 연장 접전서 패배
자신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하루 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깨끗한 적시타를 터뜨리고 건재를 알렸다.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수확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9로 약간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2-3으로 졌다.<figure class="image-zone" data-mapping-filename="PRU20230528137801009_P2.jpg"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해외야구
지각 데뷔 와이드너-대체 외인 산체스, 위닝시리즈는 누가?…둘쑥날쑥 원태인, 5연패 슐서 맞아 팀 4연패 막고 명예회복?…'복덩이' 임찬규 쭉 이대로~ 앤더슨 반등?[28일 선발]
국내야구
'플래툰이 뭐지?' 좌투수에 훨씬 강한 좌타자 배지환, 우투수 상대보다 1할 높아...WAR 마이너스 탈출
한국 출신 좌타자들은 메이저리그에서 좌투수에 약했다.한국인 최고의 좌타자로 평가받고 있는 추신수의 좌투수 상대 역대 타율은 0 .242이었다. 우투수 상대로는 0.289였다.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 역시 좌투수에 약했다. 좌투수 상대 통산 타율이 0.201이다. 우투수 상대로는 0.244이다.하지만 루키 배지환(피츠버그)은 다르다. 좌타자이면서도 되레 좌투수에 더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배지환은 올 시즌 27일(한국시간) 현재 133타수 36안타로 0.271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2개 쳤고 타점은 12개를 올렸다. 도루도 14개로 팀 내 1위다. 좌투수를 상대해 38타수 13안타로 타율이 0.342이다. 모두가 단타다. 우투수 상대로는 95타수
해외야구
'홈런이 뭐지?' 러프, 2022년 7월 25일부터 홈런포 '상실'
홈런타자는 홈런을 치지 못하기가 홈런을 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홈런타자는 홈런을 쳐야 한다는 뜻이다.그런데 홈런을 1년 가까이 치지 못하는 '홈런타자'가 있다.삼성 라이온즈에서 4번타자로 홈런을 펑펑 날렸던 다린 러프(밀워키 브루어스)가 그다.러프는 지난해 7월 25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전에서 홈런을 친 후 지금까지 단 한 개의 아치도 그리지 못하고 있다.러프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후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21년 주로 왼손 투수를 상대하며 16개의 홈런을 쳤다.하지만 2022년 11개의 홈런을 친 후 샌프랜시스코를 떠나자 홈런포가 사라졌다. 뉴욕 메츠는 그의 한 방을 기대하고 영입했으나 러프는 침묵했
해외야구
[27일 팀 순위표]2연속 위닝시리즈로 3연승 롯데, 2위 SSG에 반게임차로 다가서…kt, 시즌 첫 4연승으로 탈꼴찌 시동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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