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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살아난 디섐보, WGC 3라운드 2타차 2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살아난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WGC에서 우승 경쟁에 나섰다.디샘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디샘보는 선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에 단 2타 뒤진 공동 2위(16언더파 194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디섐보는 지난달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올림픽 출전권을 반납한 디섐보는 치료와 격리 생활에 몸무게가 5㎏ 가까이 빠져 스윙 스피드가 줄었고, 연습도 제대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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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골프,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코다 금·리디아 고 동메달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코다는 공동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나미 모네(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공동 2위로 마쳐 연장전을 벌인 이나미 모네(일본)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각각 은·동메달을 가져갔다.한국 대표팀에서는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과 랭킹 4위 김세영(28)이 공동 9위로 가장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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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부상 투혼'으로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컷 통과
배상문(35)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컷 통과를 이뤘다.목디스크를 겪고 있는 배상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적어냈다.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아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른다.7점을 보탠 배상문은 공동 38위(13점)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강성훈(34)은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컷 탈락했다.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17점을 쓸어 담은 에밀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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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김시우·임성재, WGC 이틀째 하위권으로 부진
한국 선수 3인방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 달러)에서 하위권으로 밀렸다.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시우(26)와 임성재(23)는 공동 52위(이븐파 140타)에 머물렀다.둘은 나란히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쳤다.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6위에 올랐던 이경훈(30)은 4타를 잃고 66명 가운데 공동 60위(2오버파 142타)로 추락했다.이경훈은 그린 적중률이 38%에 그친 샷 난조 끝에 버디 2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냈다.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5언더파 65타를 때려 13언더파 127타로 이틀 내리 선두를 질주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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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골프 2연패 사실상 불발…김세영·고진영, 3R 8타차 공동 10위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이 사실상 물건너 갔다.김세영(28)과 고진영(26)은 6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올랐다.15언더파 198타인 단독 1위 넬리 코다(미국)와는 8타 차이로 마지막 남은 4라운드에서 이를 뒤집기는 사실상 어렵다.특히 7일로 예정된 최종 라운드는 태풍 예보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한국 여자골프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노메달'로 마친다.다만 메달권인 공동 3위 선수들이 10언더파를 기록 중이라 이들과 3타 차이인 김세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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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37위
배상문(35)이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적어냈다.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아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른다.배상문은 6점을 얻어 공동 37위에 올랐다.배러쿠다 챔피언십은 총상금 1천50만 달러를 내걸고 상위 랭커 66명만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에 열려 올해 이렇다 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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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WGC 1라운드서 '팔뚝 고정(암록)' 퍼팅.. 퍼팅 효과 기대이하, 1언더파로 공동 36위
필 미컬슨(미국)이 퍼팅스타일을 바꿨다. 6일(한국시간)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이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미컬슨은 팔뚝에 퍼터 그립을 댄 채 퍼트하는 이른바 '암록(Arm lock)' 자세로 경기를 치렀다.'암록'은 몸과 퍼터의 접촉을 유지해 퍼터 헤드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퍼팅 방법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맷 쿠처(미국) 등이 '암록' 퍼트로 효과를 본 선수로 꼽는다.하지만 '암록' 퍼트는 퍼트 감각을 중시하는 선수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잰더 쇼펄레(미국)는 US오픈에서 '암록' 퍼트를 했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일반적인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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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올림픽 휴식 끝' 이경훈, WGC 첫날 2언더파…잉글리시, 8언더파 선두
이경훈(30)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이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이경훈은 출전 선수 66명 가운데 공동 26위에 올랐다.이 대회는 세계랭킹 50위 이내와 이번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해 컷 없이 우승 상금 182만 달러를 놓고 겨루는 특급 대회다.T&T 바이런 넬슨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이경훈은 페어웨이를 단 한 번 놓쳤고 그린 적중률 72.2% 기록했지만 퍼팅 마무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도쿄 올림픽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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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본 태풍권에 든 여자골프, 7일 악천후로 경기 못 하면 8일까지 치를 수도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가 태풍권의 영향으로 일정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국제골프연맹(IGF)은 5일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7일 4라운드 경기는 오전 6시 30분에 첫 조가 출발하고, 마지막 조도 오전 8시 23분에 1, 10번 홀로 나눠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 중인 여자골프는 6일 3라운드와 7일 4라운드로 경기를 마칠 예정이다.그러나 7일과 8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회가 54홀로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IGF는 "만일 7일에 4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8일 날씨에 따라 8일까지 경기를 치
골프
[올림픽] '점점 멀어지는 금메달' 고진영, 2R 6타차 6위…세계랭킹 1위 코다, 단독 선두
고진영(26)이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고진영은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이나미 모네(일본)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13언더파 129타로 단독 1위인 넬리 코다(미국)와는 6타 차로 벌어졌다. 이번 대회는 마지막 날로 예정된 7일 악천후가 예보돼있어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일 54홀 경기로 바뀔 경우 6타 차를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여자 골프 세계 랭
골프
매킬로이 "친구, 나도 45㎝ 퍼트 놓쳤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카드가 없어 월요예선을 전전하는 저스틴 워런(호주)은 30㎝ 퍼트를 놓쳐 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쳤다.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히든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치른 월요예선에서 연장전에 진출했지만, 30㎝ 퍼트를 넣지 못하는 실수를 범해 탈락했다.1타차 선두를 달리다 18번 홀에서 1.2m 퍼트를 놓쳐 연장전에 끌려 들어갔던 그는 짧은 퍼트를 연거푸 실패한 탓에 천금 같은 PGA투어 대회 출전 기회를 날렸다.워런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가까운 친구 사이로 수준급 기량을 갖고 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
골프
홍진영, KLPGA 드림투어 4차 대회 우승
홍진영(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호반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2억1천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홍진영은 4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2018년 KLPGA 프로가 된 홍진영은 프로 무대 첫 우승이다.홍진영의 부친 홍남규(53)씨는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출신이다.우승 상금 3천780만 원을 받은 홍진영은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다.
골프
[올림픽] '한국여자골프, 우승 전선 맑음' 고진영, 첫날 3언더파 상위권…디펜딩 챔프 박인비· 김세영 2언더파
'한국여자골프, 올림픽 2연패를 향해 출발'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챔피언 박인비(33)가 2020 도쿄올림픽 첫날 경기를 여유있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4일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이날 2시반 현재 경기를 마치지 않은 가운데 5언더파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 등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다. 고진영은 이날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 속에 코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동반 라운드에 나섰다.고진영은 생애 첫 올림픽
골프
엑스골프, 파트너 연습장 올해 10개까지 확대
<h1 class="tit" style="margin: 0px 0px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36px; line-height: 46px;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Helvetica, sans-serif; letter-spacing: -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골프 예약 서비스업체 엑스골프(XGOLF)가 파트너 연습장을 올해 10개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논현점과 장한평점, 김포공항점 등 엑스골프 직영 연습장 외에 전장 200야드 이상, 50타석 이상을 보유한 엑스골프 파트너 연습장은 엑스골프 회원에게 연습장별로 천원에서
골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식 후원한다...내년 대회부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유럽의 권위 있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1972년에 시작한 스코티시 오픈은 매년 7월 첫째 주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 총상금 800만달러 이상의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제네시스가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내년 대회부터 공식 대회명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바뀐다.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EPGA 투어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대 투어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다. PGA 투어 73명과 EPGA 투어 73명, 초청 선수로 참가 선수가 구성된다.제네시스는 공식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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